한국경제

산자장관 사표 15일 수리될듯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부안 원전센터 정책 재검토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윤진식(尹鎭植) 산업자원부 장관의 사표를 오는 15일께 수리하고 동시에 후임 인선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내주초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며 "사표 수리시 후임 인선도 함께 이뤄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윤 장관 문제 처리는 당초 예정된 소폭 개각과는 별도로 하는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3.12.12 00:00

美日 국민 상호 신뢰도 감소

미국과 일본의 정상간 친분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좋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과는 달리, 양국간 국민의 신뢰도는 오히려 감소한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요미우리(讀賣)신문과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지난 11월중순 전화 ... 내려간 41%였다. 일본 국민의 대미(對美) 불신도가신뢰도를 앞선 것은 2000년 전화방식 설문조사가 실시된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내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조지 부시 정권이 재집권하는게 바람직한지여부를 묻는 질문에 ...

연합뉴스 | 2003.12.12 00:00

康법무.이효리, 인터넷검색 `올해의 인물'

강금실 법무장관과 가수 이효리가 인터넷 검색정치.연예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네이트닷컴은 정치.연예 등 분야별검색어 순위를 파악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며 "지난해 히딩크 감독과 노무현 대통령 등 남성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던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 8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검색어 순위가 오르기 시작했고강 장관은 지난 2월 검사와의 대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

연합뉴스 | 2003.12.12 00:00

이광재 "썬앤문 1억 안희정에 전달"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12일 썬앤문그룹으로부터 받은 1억원을 안희정씨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측의 자금관리 조직이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안씨가 공식적인 선거대책위와 별도로 비선조직을 ... 불똥이 이회창 캠프에서 노 캠프로 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지난 11일 소환한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문병욱 썬앤문그룹 회장(구속)에게서 받은 수표 1억원을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 ...

한국경제 | 2003.12.12 00:00

다시 오른 800 이번엔 사수? .. 일말의 불안감

연말 증시에 미국발 훈풍이 불고 있다. 미국 다우지수가 18개월여만에 10,000선을 돌파했다는 소식으로 12일 종합주가지수는 800선을 훌쩍 넘어섰다. 트리플위칭데이(선물 옵션 개별주식옵션 동시만기)의 터널을 무사히 통과한 ... 모멘텀은 안된다"며 "특히 내수 회복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어 지수의 큰폭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780~820선에서 등락하는 횡보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미국시장이 대통령 선거후 3년째에 ...

한국경제 | 2003.12.12 00:00

[DJ측 `박지원 중형 선고' 침통]

... 등으로 기소된 박지원(朴智元)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 재판부가 징역 12년에 147억여원의 추징금을 선고한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반응을 보였다. 동교동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이 박 전 실장의 재판 결과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하지 않았다고 전했으나, 예상밖의 중형 선고에 대한 불편한 심기와 침통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무 물증도 없는 상태에서 이해 관계자의 일방적인 진술만을 갖고 유죄 판결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만약 ...

연합뉴스 | 2003.12.12 00:00

부시, 국제사회 이라크 부채 탕감 설득 본격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1일 제임스 베이커 전 국무장관을 이라크 부채탕감을 위한 특사로 임명하는 등 국제사회를 상대로 이라크 부채를 탕감해줄 것을 설득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국무회의를 ... 반대국들을 미국이 자금을 지원하는 180억달러의 재건사업에 참여시키지 않겠다는 정책을 다시한번 천명했다. 그는 그러나 이 국가들이 이라크의 부채를 탕감해줄 것을 아직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부채탕감)은 의미있는 기여가 ...

연합뉴스 | 2003.12.12 00:00

"불법자금 盧캠프 유입시 법적대응"

... 이광재(李光宰) 전 국정상황실장의 1억원 수수혐의와 관련, "이씨가 1억원을 불법으로 거둬 민주당에 전달하고 중앙선관위에 회계처리가 안됐다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당선무효 사유"라고 말했다. 그는 비대위.주요당직자 연석회의에서 "열린우리당측이 개인비리다. 당이 받지 않았다고 말을 바꾸는 것은 이런 법적 문제 때문"이라며 "단돈 10원이라도 선관위에 회계처리가 안되고 노무현 후보 캠프로 유입된 것이 확인되면 바로 법적 대응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3.12.12 00:00

"임기내 3대 게임강국 도약"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2일 저녁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0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축하하고"임기내에 세계 3대 게임강국으로 도약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게임산업은 ... 핵심동력으로 선정됐다"면서 "정부는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며,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지원을 늘려 더 나은 개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3.12.12 00:00

JP "이회창씨가 전면에 나서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12일 한나라당의 불법대선자금 모금사건과 관련, "하수인은 하수인대로 처벌하면 되고 이회창씨도 협력해서 (이번 사건을) 빨리 매듭짓도록 전면에 나서는 게 옳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 "(검찰이) 대통령 후보라고 해서 구애받은 일은 하나도 없으며 범법을 한 것에 치중해 법대로 해야 한다"면서 "한나라당도 같이 책임을 지고 국민적 의혹을 풀어야지 `당신이다, 나는 안했다'는 식으로 말해서는 안된다"고 ...

연합뉴스 | 2003.1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