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해외취업자 10명 중 4명 1년내 귀국"

... 2006∼2009년 글로벌 취업 연수지원 사업에 따른 해외취업자로 보고된 출국자 3천515명 중 193명(5.5%)이 1개월 이내에 귀국하는 등 25.0%에 해당하는 878명이 1년 이내에 다시 국내로 돌아왔다. 또한 지난해 외국 일자리 알선 실적은 1만5천627명이었으나, 실제 취업자수는 369명으로 취업률이 2.4%에 그치는 등 사업 성과도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연 200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해외 일자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추진체계 전반에 ...

연합뉴스 | 2010.09.24 00:00

지멘스의 종신고용 보장

... 약속했다.이 다짐에는 '경영환경이 허락하는 한'이란 단서가 붙어있다.경영환경이 악화되면 종신고용은 지켜지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어떻게 보면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를 억제하기 위해 고용보장을 약속한 것으로 해석된다.AP통신도 “지멘스의 일자리 보장은 임금 인상폭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독일 최대 산별노조인 금속노조(IG메탈)은 몇년 사이 최고 요구율인 6%의 임금인상안을 지멘스 측에 제시했었다.노조의 이러한 요구는 독일의 경제성장과 무관치 않다.독일의 지난 ...

한국경제 | 2010.09.24 00:00 | rang

[다시 확인된 '차이나파워'] 오바마-원자바오 '위안화 담판' 평행선 그려

... 제재하기 위한 법안을 가결했다. 이 법안은 위안화의 저평가 정도를 따져 이를 정부 보조금으로 간주해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최근 "중국 위안화 가치가 시장 원리에 따라 결정되면 미국 제조업 일자리가 100만개 늘어나고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도 1000억달러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의회는 위안화 가치가 현재 수준보다 20% 정도 절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법안은 다음 주 초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

한국경제 | 2010.09.24 00:00 | 이익원

일자리 창출, 중소 사업장 주도..대기업 감소

취업자가 40만명 내외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형 사업장 취업자는 오히려 감소하고 실제 일자리 창출은 중소 사업장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300인 이상 사업장의 취업자는 192만9천명으로 작년 8월의 200만2천명보다 7만3천명(3.7%) 감소하면서 8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종사자 규모별 취업자를 파악한 이 통계는 작년 1월부터 집계한 것으로, 대형 사업장의 경우 전년 동기 비교 가능한 올해 1월부터 ...

한국경제TV | 2010.09.23 00:00

취업자 늘어도 대기업 일자리 감소

취업자가 매달 40만명 안팎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기업 일자리는 오히려 감소했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3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의 취업자는 192만9000명으로 작년 8월(200만2000명)보다 7만3000명(3.7%) 감소했다. 반면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5~299인 사업장의 취업자는 지난달 1247만5000명으로 작년 8월(1200만5000명)보다 47만명(3.9%) 늘어 8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 관계자는 "중소 ...

한국경제 | 2010.09.23 00:00 | 정종태

일자리 늘었다는데…대기업은 오히려 감소

5~299인 중소 사업장이 일자리 창출 주도 취업자가 40만명 안팎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기업이 들어 있는 대형 사업장 취업자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실제 일자리 창출은 중소 사업장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300인 이상 사업장의 취업자는 192만9천명으로 작년 8월(200만2천명)보다 7만3천명(3.7%) 감소하면서 8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종사자 규모별 취업자를 파악한 이 통계는 작년 1월부터 ...

연합뉴스 | 2010.09.23 00:00

"물가잡고 일자리 만들라" 한목소리

... 영향이 있었다. 지난 설에는 지역 주민들께서 한나라당 안에서 내분이 있는 것 아니냐며 질타가 많았는데 최근엔 좀더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주시는 것 같다. ◆조해진 한나라당 의원(경남 밀양 · 창녕) 주민들이 실생활에선 물가와 일자리 걱정을 많이 하더라.특히 일자리와 관련해선 대통령 집권 하반기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씀도 했다. 나를 비롯해 친이계 의원들과 박근혜 전 대표가 만난 것은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셨다 청문회에서 ...

한국경제 | 2010.09.23 00:00 | 박신영

美, '한.EU FTA'에 한미FTA 지연 자성 목소리

...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들 말은 공허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조핸스 의원은 "백악관이 일관성있는 태도를 갖지 않고 있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며 오바마 대통령과 백악관의 `무행동'을 계속해서 질타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진정으로 무역협정을 이행하려 한다면 협력할 준비가 돼 있고, 많은 동료의원들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비준안을 의회로 보내라"고 촉구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한.EU FTA 승인 발표가 있는 후 지난 ...

연합뉴스 | 2010.09.23 00:00

'철밥통' EU집행위원…퇴임 후 거액 챙겨

... 파이낸셜 타임스(FT) 독일판이 전직 집행위원들에 대한 거액의 퇴직 보상금을 비판적으로 보도한 데 대해 집행위가 설명과 해명을 하면서 실상을 확인해 준 것이다. 집행위 설명에 따르면 퇴임한 집행위원들이 '성공적'으로 다른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전환기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집행위원 재직기간을 기준으로 최종 연봉의 40~65%를 3년간 지급하는 규정이 있다는 것. 집행위원의 최저 연봉이 24만유로(약 3억6천만원)인 점에 비추어 볼 때 세금 등을 공제하더라도 ...

연합뉴스 | 2010.09.23 00:00

세아상역, 아이티 섬유단지 조성 참여

... 국제금융공사(IFC),미주개발은행(IADB)과 아이티 재건을 위한 섬유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아이티 수도인 포르토프랭스 인근에 자리를 잡는 섬유 산업단지는 최소 1만여명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이티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의류는 무관세 혜택을 받게 돼 사업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MOU 체결식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장막스 벨리브 아이티 총리,라스 써넬 IFC 사장,김웅기 ...

한국경제 | 2010.09.23 00:00 | 이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