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이 특히 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로공사는 어제 하루 평소보다 2~3만여대 많은 33만6천여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오후 4~5시께부터는 경부고속도로나 중부고속도로 등 다른 도로들에서도 정체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해안선은 홍성 부근, 해미~남당진 분기점 18㎞ 구간, 송악~화성휴게소 29㎞,일직~금천 4㎞에서 긴 정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영동선은 덕평 부근~용인휴게소 10㎞구간, ...

연합뉴스 | 2003.11.30 00:00

... 이중 청계2가∼6가에 위치한 노점상들은 `다른 지역으로 옮겨 벼룩시장이나 풍물시장으로 전환, 영업하도록 해주겠다'는 서울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철거 시작 30분∼1시간여 만에 철거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그러나 전국노점상연합 중부지구 소속인 청계7∼8가 지역 노점상 250여명은 시의 제안을 거부한 채 청계7가∼8가 구역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쓰레기더미 등에 불을 지핀 채 철거업체 직원들과 대치를 벌였다. 이들은 철거 직원에게 깨진 보도블록과 소주병 등을 ...

연합뉴스 | 2003.11.30 00:00

대전지방기상청은 29일 오전 6시를 기해 서해중부 해상과 서해 5도 전역에 폭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 예상 최대 풍속은 12-16㎧, 최대 파고는 2-4m로 일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해상에서는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선박들은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폭풍주의보는 내일 오전께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연합뉴스) 조용학 기자 catc...

연합뉴스 | 2003.11.29 00:00

... 노점상과의 충돌에 대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30일 실시되는 서울시의 노점 적치물 강제철거 작업으로 노점상과의 충돌사태 등이 우려됨에 따라 청계로터리에서 옛 청계 고가 입구까지 청계천 일대를관할하는 성동.동대문,중부,종로경찰서 경비 병력을 강제철거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일부터 25개 자치구와 함께 도로변에 방치돼 있는 적치물을 정비키로 하고 30일에는 청계천 일대 노점들의 이동식 자판과 리어카 등 보도와 차도에 설치된 ...

연합뉴스 | 2003.11.29 00:00

... 동해안 지방은 흐리고 한때 비(강원 산간 눈/비, 강수확률 30~40%)가 온후 갤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10도~15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해 서부와 동해 중부 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다가 점차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1.5~3m로 다소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29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한때 비(강수확률 30~40%)가 조금 온후 오전에 점차 개겠으나, 강원 영동과 ...

연합뉴스 | 2003.11.29 00:00

... 박격포로 공격, 미군 1명이 사망했다. 미군측은 이날 이라크 저항세력이 북부 모술의 제101 공중강습사단 기지에 박격포 4발을 발사하며 공격을 감행, 미군 병사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저항세력의 공격은 계속돼 중부와 북부에서도 미군 2명이 숨졌으며바그다드에서는 폭발이 발생, 고가도로가 다소 손상됐다고 미군측은 전했다. 바그다드 북부 120㎞ 사마라 인근에서는 미군 차량이 도로에 매설된 폭탄을 건드리면서 미군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제4 보병사단 ...

연합뉴스 | 2003.11.29 00:00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29일 '임금을 못 받았다'며 다니던 직장 사무실에 인분을 뿌리고 업주 등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37.노동.안산시 단원구)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달 31일 오후 4시께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모 피혁공장 사무실에서 쇠망치로 집기를 부수고 소파, 벽, 바닥 등에 인분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21일 오후 5시10분께 다시 공장을 ...

연합뉴스 | 2003.11.29 00:00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서부의 라마디 마을에서 29일 2명의 무장 괴한을 쫓던 미군들이 소총을 들고 위협한 7세 소녀의 발에 사격을 가해 중상을 입혔다고 미군 중부군사령부가 밝혔다. 중부군사령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보병 제1사단 소속의 두 병사가 순찰중 무기를 소지한 이라크 주민 2명을 발견, 이들이 숨은 가옥으로 들어가 수색하려던중 이 소녀가 칼라슈니코프 소총(AK-47)을 자신들에게 겨누며 집에서 나오는 바람에 정당방위 차원에서 다리를 쏘았다고 ...

연합뉴스 | 2003.11.29 00:00

전북도청 공무원이 도청 구내식당에서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다가 현장에서 국무총리실 암행감찰반에 적발됐다. 전북 전주중부경찰서는 28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농업기반공사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도 농림수산국 권모(44.6급)주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께 전북도청 제 2청사 구내식당에서 농업기반공사 부안지사 박모(45.3급) 과장으로부터 현금 470만원을 받은 혐의다. 권씨는 당시 ...

연합뉴스 | 2003.11.28 00:00

... 말했고 지금도 통합에 미련 내지 의지가 강하다"면서 "특별히 (양당)지지율에 변화가 없으면 (통합)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 통합을 위해 나서겠느냐'는 질문에 "당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이라고답한 뒤 "이미 수도권과 중부권에선 이런 충정이 많이 있다. 민주당에선 설훈(薛勳)조성준(趙誠俊) 의원이..."라고 말하면서 옆 자리에 앉아 있던 임채정(林采正) 의원에게 "임 의원도 속은 같다고 해"라고 채근하기도 했다. 양당 통합론에는 특히 정장선(鄭長善) ...

연합뉴스 | 2003.1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