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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戰] 카이로 이'대사관 외부접촉 전면 중단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자말렉 지역에 위치한이라크 대사관은 10일 정문이 굳게 닫혀진채 외부와 접촉을 전면 중단했다. 대사관직원들과 접촉하기 위해 여러차례 유,무선 전화를 걸었지만 전혀 반응이 없었다. 다른 외국 기자들도 수차례 휴대전화로 공관 직원들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전 직원들이 휴대 전화를 꺼놓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라크 대사관은 이미 전쟁 발발 직전부터 외국 취재진의 방문 및 전화 회견을 거부해왔다. 지난해 가을 새로 입주한 고풍스런 ...

    연합뉴스 | 2003.04.10 00:00

  • [기술강국 이끄는 CTO] 한국3M 이인희 부사장

    "3M은 연구개발(R&D) 담당 직원들에게 권한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R&D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한국3M의 이인희 부사장(59)은 "3M은 R&D 관련 직원이면 누구나 하루 근무시간의 15%는 회사 업무를 떠나 자신의 관심분야를 연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15% 규칙'을 운영할 정도로 연구원들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3M은 창업초기부터 소비자의 욕구를 ...

    한국경제 | 2003.04.10 00:00

  • 증권사 구조조정 지속 .. 올들어 344명 줄여

    올들어 두 달간 작년의 2배 가량의 증권사 임직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감원대상도 계약직 직원에서 일반 직원과 전담투자상담사,애널리스트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은 43개 국내 증권사가 올들어 두 달간 임직원 3백44명을 줄였다고 밝혔다. 작년 한햇동안 1백94명을 감축한 것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지점과 영업소는 지난해 모두 29개를 줄였지만 올들어 지난 2월 말까지 10개를 없앴다. 올해 중 12개 증권사가 ...

    한국경제 | 2003.04.10 00:00

  • 국세청, 골프부킹 부탁하면 인사조치

    ... 공무원가운데 장타자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골프 애호가인 이 청장은 국세청에 있는 동안에는 친구는 물론 어느 누구와도 골프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아침 열린 간부회의에서 골프를 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면서 "직원들도 내 뜻을 헤아릴 것이기 때문에 국세청에서 골프문화가 자연스럽게없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와 함께 업체나 납세자로 부터 골프 접대를 받는 고위간부 등 세무공무원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 2003.04.10 00:00

  • [이라크戰] 쿠웨이트 바그다드 함락에 환호

    ...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이며 그것을 바라볼 수 있어 기쁘다. 우리는 아랍 세계에 새로운 민주주의가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쿠웨이트시티 도심 쉐라톤호텔에 마련된 외신기자들을 위한 프레스센터에 근무하는 공보부 직원들도 TV를 통해 이라크인들이 후세인 대통령의 초상화에 침을 뱉고 발로 걷어차는 모습을 보면서 외신기자들이 지켜보는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 악수를 하는 등 즐거워 했다. 쿠웨이트 관영통신 KUNA도 이라크 정권의 붕괴가 임박하자 ...

    연합뉴스 | 2003.04.10 00:00

  • 코엑스, 한.중.일 전시업체협의회 추진

    ... 전시산업의 국제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미국 국제전시운영협회(IAEM)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한국무역협회 등과함께 국제전시전문기획가(CEM)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할 방침이다. 코엑스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운영과 관련, 직원 및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식당의 경우 위생감식관제를 도입, 위생 관련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코엑스는 지난해 135차례의 전문전시회와 1천여차례에 걸쳐 국제회의, 세미나등 각종 행사를 개최했으며, ...

    연합뉴스 | 2003.04.10 00:00

  • KIECO 첫날 2만명 성황

    ...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본 후지쓰와 미국 CompUSA 등 외국 업체들이 국내 IT 부품업체들과 구매상담을 벌이는 등 무역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또 이스라엘 수출협회와 중국 베이징시 퉁저우(通州) 과학기술단지에서도 직원을 파견, 한국 기업들과 활발한 접촉을 벌였다. 개막 첫 날 전시장에는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참가 업체들은 각종 모바일 제품과 첨단 디지털가전 제품을 내놓아 차세대 IT 흐름을 보여줬다. 10일부터 이틀간 ...

    한국경제 | 2003.04.10 00:00

  • [IT Korea-KIECO 2003] 강원도 IT업체 대거 참가

    ... 참가관들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 이스라엘수출협회는 주한 이스라엘대사관과 함께 부스를 마련, 국내 IT관련 기업과 상담을 벌였다. 이스라엘수출협회 관계자는 "IT분야에서 이스라엘의 연구개발 능력과 한국의 뛰어난 제조기술을 조화시키는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베이징시는 퉁저우지역에 건립중인 과학기술단지에 투자할 국내 기업 유치를 위해 직원들을 파견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4.10 00:00

  • 농협, 금융사고 대비 전조합 특별점검

    ... 금융사고와 관련해 전체 조합에 대해 특별조사를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농협은 지난해부터 중앙회와 각 지역조합에서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농협은 이달중 시작될 특별점검에서 직원감독을 소홀히 하고 관련규정을 지키지않는 등 금융사고예방체계를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조합에 대해서는 조합 임직원 등관리책임자를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고 발생사실을 감추고 조합에 손실을 입힌 것으로 드러난 임직원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을 ...

    연합뉴스 | 2003.04.10 00:00

  • 골프장에 부킹요청땐 인사 불이익 .. 이용섭 국세청장 강조

    ... 기업이나 납세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는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골프장에서 사용한 접대비를 기업의 경비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이 청장의 발언은 사실상 국세청 직원들에 대한 골프금지령으로 봐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세청이 세금을 고리로 골프장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 각계 인사들의 부킹 청탁이 상당히 많았던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준 기자 junyk@h...

    한국경제 | 2003.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