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9.11 테러직전, 승무원들 죽음을 무릅쓴 긴급전화

... 시간을 뒤로 한 채 최후의 순간을 향한 운항을 계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WTC에 충돌한 바로 그 여객기(아메리칸 항공소속 보잉 767기)에 탑승했던 승무원들이 납치 당시의 상황은 물론 납치범들의 좌석 번호까지 지상의 항공사 직원들에게 비상 전화를 통해 상세하게 전달한 것이다. 미국의 ABC방송 인터넷판은 19일 납치된 항공기인 아메리칸 에어라인 11편의 승무원인 에미 스위니와 베티 옹이 충돌 직전, 지상에 있던 직원인 마이클 우드워드 등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포스코, '맞춤식' 유학제도 도입

포스코[05490]는 직원 재교육 지원 차원에서 `맞춤식' 유학제도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맞춤식 유학제도는 현업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사내 유학제도와 구별되고유학에 따른 업무공백 부담이 크게 줄어 직원들의 참여기회는 늘어날 전망이다. 포스코가 도입, 시행하는 맞춤식 유학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프라인으로만 이뤄지던 종전 방식에서 탈피해 국내외 대학의 온라인 석사과정이 포함된 것으로 장소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문화관광부 후속인사에 촉각]

... 수석비서관 출신인 김성재(金聖在) 장관이 새로 부임하자 차관은 유임되거나 부내 승진이 유력할 것으로 관측됐었다. 결국 박 차관의기용으로 장.차관이 모두 바뀐 문화관광부는 새로운 분위기로 월드컵 후속대책 등관련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관광부 직원들은 박 차관의 내부발탁으로 공석이 된 종무실장과 차관보 등1급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구나 월드컵 개최로 미뤘던 인사까지 겹쳐보직기간이 길었던 국장급의 교체와 과장급의 승진 등 큰 폭의 인사가 예상돼 후속인사에 기대감을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금감원, UBS워버그증권 징계 전망

... 제재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올려 징계수위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이 제재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면 통상 징계가 결정돼왔기 때문에 UBS워버그증권에 대한 징계가 불가피하게 됐다. 또한 금감원은 검사결과 UBS워버그증권 관련 직원이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낮춘 보고서를 공표하기 전에 보유중인 주식을 처분한 혐의 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UBS워버그에 대한 혐의 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금감원은 법인에 대해 최고 허가취소에서 영업정지, 문책경고,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휴가철 안전사고 주의사항]

... 이뤄진 곳도있고 밀물과 썰물로 인해 급류가 흐르는 지역도 있다. 방심하면 급류에 휩쓸리거나 실족할 수 있으므로 수영한계선을 벗어나지 않도록유의해야 한다. ▲태풍으로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거나 국립공원관리공단직원이나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 비가 오면 계곡물은 순식간에 불어나므로 반드시 지정된 야영장을 이용해야 하고 계곡에서 비가 올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지난 1998년 7월 31일 지리산 대원사 계곡에서는 폭우로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국민銀 박사.MBA행원 '최다' .. 모두 154명 보유

...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박사 학위 소지자 10명,MBA 학위 소지자 1백44명을 보유,은행 가운데 '고학력' 행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사 및 MBA 학위 소지자의 비율도 전체직원 대비 0.8%로,일반 시중은행보다 높았다. 국민은행의 뒤를 이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각각 79명,65명의 박사나 MBA 학위 소지자를 행원으로 두고 있다. 박사·MBA 출신 행원 비율이 가장 높은 은행은 수출입은행으로 전체직원 ...

한국경제 | 2002.07.19 00:00

[프로필] 조영택 행자부 차관

보스기질과 함께 매끈한 업무추진력이 돋보이는 고시 출신의 내무관료. 73년 행시 13회에 합격한뒤 줄곧 내무부와 국무총리실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깔끔한 호남형에 만능 스포츠맨으로 정확하고 빠른 판단력으로 상사와 부하직원으로부터의 신뢰도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인 전경필(51)씨와 1남1녀 ▲전남 완도(51) ▲연세대 행정학과 ▲내무부 민방위본부 과장 ▲내무부 심의담당 서기관 ▲의정부시장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국장 ▲행정자치부 차관보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신임 차관(급) 프로필] 신언항 <보건복지> .. 부하 신망 두터워

다정다감한 선비형으로 부하 직원들에게 신망이 높다. 업무를 추진할때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처리하는 합리적인 스타일이다. 지난 80년대 초 오지에 보건진료소를 설립하고 공중보건의 제도를 도입하는 데 기여했다. 부인 김명희씨(51)와 2남. △인천(55) △동인천고 성균관대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한국경제 | 2002.07.19 00:00

검찰, 성추행 관련 당사자에 질의서 보내

안상영 부산시장의 여직원 성추행 의혹사건과 관련, 사건 당사자인 이모 여인에 대해 서면질의를 통한 참고인 조사가 추진된다. 부산지검 공안부는 부산시장 선거 과정에서 성추행 사건과 관련, 안 시장과 민주당 한이헌 부보간 진정 및 명예훼손 고소가 얽힌 만큼 사건실체 파악을 위해 이여인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벌이기로 하고 최근 서면질의서를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여인이 검찰의 서면질의에 응할 경우 내용에 따라서는 사건의 진실여부를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재능에 맞는 역할을 찾아줘라..First, Break All the...

...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이다. 이 책은 갤럽이 25년간에 걸쳐 수행한 야심찬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토대로 삼고 있다. 공동 저자인 마커스 버킹엄과 커트 코프만은 갤럽의 수석 컨설턴트다. 갤럽은 '유능한 직원들이 직장으로부터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세계적인 관리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유능한 직원들을 찾아내고 보유하며,그들의 재능을 극대화하는가'라는 두 가지 프로젝트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광범위한 국가와 업종,기업에 종사하는 1백만명 ...

한국경제 | 2002.07.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