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태호청문회,'朴게이트' 연루의혹 이틀째 추궁

... 문제 등에 대해서도 검증의 날을 들이댈 방침이다. 아울러 청문회에는 김재기 전 경남도청 국장과 김채용 전 경남도청 행정부지사가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이병하 전 전공노 경남지부장이 김 후보자와 전공노간 갈등과 관련해 각각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전체회의를 각각 열어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한다. 그러나 야당이 ...

연합뉴스 | 2010.08.25 00:00

김태호 "독도, 실효적 지배 이론 여지없어"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독도 문제는 우리가 현실적으로 지배하는 것에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김 총리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이같이 말한 뒤 "최소한 이 부분에 대한 진정한 인정이 역사적 문제를 포함해 한일간 문제를 풀어가는 큰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전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의 한국강제병합 100년 담화는 과거사에 대한 반성의 밀도가 좀더 진일보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

연합뉴스 | 2010.08.25 00:00

`김태호 증인' 박연차 등 동행명령 불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아 25일 오후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등 핵심증인 3명에 대한 동행명령이 불발로 끝났다. 이경재 총리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께 회의속개 직후 "(박 전 회장의 돈을 김 후보자에게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뉴욕 한인식당 주인인) 곽현규씨의 (국내) 식당으로 간 집행자 보고에 의하면 식당이 폐업 중이고, 보름 전부터 증인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10.08.25 00:00

김태호 청문증인 대거 불참…`맥빠진 청문회'

... 참석하지 않으면서 청문회가 의혹을 해명하는 자리가 되기보다는 여야간 정치공방의 장으로 흐르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5일 이틀째 계속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경우 청문특위가 증인으로 10명을 채택했지만 출석을 통보한 이는 김재기 전 경남도청 국장 등 3명에 불과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핵심 의혹인 `박연차 게이트'의 당사자인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청문회 불출석을 통보해왔다. 그는 주치의 진단서까지 첨부했다. ...

연합뉴스 | 2010.08.25 00:00

LH "사업비 올해 9조, 내년 10조 줄인다"

... 보상하는 방식) 및 환지(다른 토지로 바꿔주는 방식) 형태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직 보상에 들어가지 않은 전국 138개 사업장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지송 LH 사장은 24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출석해 이 같은 내용의 재무개선 대책을 보고했다. LH는 재무 현황과 관련,6월 말 현재 117조원 규모인 부채가 2014년에는 198조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달 이자를 내야 하는 금융부채는 같은 기간 84조원에서 155조원으로 늘어날 ...

한국경제 | 2010.08.24 00:00 | 김형호

[취재여록] "이런 청문회 뭐하러 하나"

... 저렇다'라고 속 시원히 해명한 사람이 없다. 불리하면 '기억나지 않는다'고 발뺌하고, 결정적인 자료를 요청하면 '나중에 제출하겠다'고 빠져나갔다. 더 이상 발뺌하기 힘들면 '죄송하다''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인다. 그나마 결정적인 증인들이 출석하지 않은 경우는 화를 내기도 힘들 정도다. '다음부터는 인사 기준을 더 엄격하게 하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는 이 같은'부실 청문회'에 대한 국민의 실망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여당 주변에서조차 "이런 하나마나한 부실 인사청문회가 ...

한국경제 | 2010.08.24 00:00 | 박수진

서울 초중고생도 교육정책 수립 참여

... 영어회화 수업을 실시하는 등의 계획도 담겼다. 곽 교육감이 취임 이후 혁신학교 지정 규모와 관련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곽 교육감은 지난 선거기간 혁신학교 300곳을 지정하겠다고 공약했지만, 교육감 취임준비위원회는 예산 부족 등 현실적 문제를 들어 목표를 174곳으로 하향 조정했었다. 곽 교육감은 이날 오후 시의회 임시회에 출석해 이러한 계획을 보고한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hwangch@yna.co.kr

연합뉴스 | 2010.08.24 00:00

金국방 "北 NLL이남 포사격시 2~3배 화력 대응"

해상 교전수칙, 지상 교전수칙과 동일하게 개정 앞으로 북한군이 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포를 발사할 경우 우리 군이 즉각적인 대응 사격에 나서게 된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지난 9일 백령도 북방 NLL 이남 1~2㎞에 북한군의 포 10여발이 떨어진 데 대한 대응을 묻는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의 질의에 "지난 1월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 이후 만들어진 합참의 교전수칙을 개정해 일선 부대에 내려보냈다"고 ...

연합뉴스 | 2010.08.24 00:00

박지원 "엄격한 인사기준, 이번부터 적용해야"

... 협력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앞서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비리 의혹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부적격적으로 판정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 간부 등 청문회 증인 상당수가 불출석을 통보한 것과 관련, "검찰 스스로 법을 어기는 것"이라며 "불출석한 증인에 대해서는 철저히 고발조치해 법치국가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북 쌀 지원을 둘러싼 당정 간 논란에 대해 "한나라당은 지원을 주장하는데 ...

연합뉴스 | 2010.08.24 00:00

김태호 "`박연차 게이트' 연루의혹 터무니없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정말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부인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특위의 인사청문회에 출석, 한나라당 권성동 의원으로부터 "지난 2007년 4월 미국 방문시 뉴욕 맨해튼의 한인식당 종업원으로부터 수만달러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게 의혹의 핵심인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 의혹 때문에 지난 2009년 대검 중수부의 ...

연합뉴스 | 2010.08.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