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병살타를 치면서 홈을 밟지는 못했다. 7회 파울플라이에 그친 추신수는 9회초 상대 마무리투수 스콧 라인브링크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으나 바깥으로 빠지는 시속 151㎞짜리 빠른 공에 헛스윙 삼진당해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타율은 0.304에서 0.301로 약간 낮아졌지만 3할대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선발투수 아론 래피가 3회에만 4피안타 3실점으로 흔들리면서 1-5로 졌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sncwook@yna.co.kr

연합뉴스 | 2009.07.09 00:00

... 당했다. 그나마 번트 타구를 곧바로 잡은 투수 레스 왈론드가 3루로 던져 2루 주자 알렉스 라미레스를 잡아낸 바람에 보내기번트조차 실패로 돌아갔다. 이승엽은 8회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 수비 때 와키야 료타로 교체됐다. 타율은 0.244로 떨어졌으며 요미우리는 사카모토 하야토의 9회 말 끝내기 홈런 덕분에 3-2로 이겼다.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임창용과 이혜천은 이날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스와 홈경기에서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

연합뉴스 | 2009.07.08 00:00

... 2루타도 뽑아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애런 포레다에게 볼넷을 골라 나간 뒤 투수 폭투로 2루까지 밟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점수를 추가하진 못했다.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의 타율은 0.301에서 0.304(299타수 91안타)로 올라갔다. 클리블랜드는 6회말 폴 코너코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6-10으로 역전패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sungjinpark@yna.co.kr

연합뉴스 | 2009.07.08 00:00

... 주니치와 경기에서 3연타석 삼진을 당한 것을 합쳐 2경기 8타수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잡히고 5회 볼넷을 골랐을 뿐 3회, 7회, 9회에 모두 삼진으로 돌아서는 등 내용이 안 좋았다. 시즌 타율은 0.249(종전 0.254)로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4-5로 졌다. 한편 야쿠르트 스왈로스는 이날 주니치 드래곤스에 1-12로 크게 패했다. 야쿠르트의 불펜투수 이혜천과 마무리 임창용은 등판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

연합뉴스 | 2009.07.07 00:00

... 홈으로 생환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3회 2사2루에서 곤살레스의 시속 129㎞짜리 느린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며 6회에도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 2사 주자 없는 마지막 타석에서는 마무리 투수 앤드루 베일리의 시속 146㎞짜리 커터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시즌 타율은 0.301을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오클랜드에 2-5로 졌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sungjinpark@yna.co.kr

연합뉴스 | 2009.07.06 00:00

... 상대 투수 빈 마자로의 몸쪽 떨어지는 볼에 오른쪽 발을 맞고 1루에 걸어나갔다. 4회 1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1로 앞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직구를 퍼올려 좌중간 펜스를 맞히는 2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15번째 2루타.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이르진 못했다. 8회에는 3루 땅볼에 머물렀고 시즌 타율은 0.301을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5-2로 이겼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연합뉴스 | 2009.07.05 00:00

...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 방문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4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고 삼진만 3개 당했다. 전날 시즌 16호 홈런을 때렸던 이승엽은 이날 무안타로 타율이 0.259에서 0.254로 내려갔다.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2-3 풀카운트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주니치 선발투수 가와이 유다이의 시속 120㎞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때렸다가 3루수 뜬공으로 ...

연합뉴스 | 2009.07.05 00:00

... 쓸어담으며 15-3 대승을 이끌자 클리블랜드 지역 신문 '플레인 딜러' 인터넷 게시판에 뜬 팬들의 반응이다. '미완의 대기'에서 인디언 부대의 확실한 4번 타자로 자리매김한 추신수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추신수는 5일까지 타율 0.301(292타수88안타)을 때리고 홈런 12방에 타점 53개를 수확했다. 2, 3루타와 홈런 등 이른바 장타가 28개에 이르러 장타율은 0.483에 달한다. 득점권 타율은 시즌 타율보다 높은 0.337(83타수28안타). 도루도 ...

연합뉴스 | 2009.07.05 00:00

... 초구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시즌 16호 홈런을 터뜨리면서 토니 블랑코(23개), 와다 가즈히로(19개, 이상 주니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17개)에 이어 센트럴리그 홈런 4위를 고수했고 타율은 0.257에서 0.259로 약간 높아졌다. 요미우리는 7회말 구원등판한 야마구치 데츠야가 볼넷 2개와 안타 2개를 허용하며 무너져 2-4로 역전패했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sncwook@yna.co.kr

연합뉴스 | 2009.07.04 00:00

... 트래비스 해프너 타석 때 3루를 훔쳤고, 조니 페랄타가 안타를 치자 홈까지 밟았다. 시즌 타점을 53개로 늘린 추신수는 지난해 기록한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점인 66타점에 13개 차이로 다가섰다. 추신수는 이날 맹활약 덕분에 타율도 3할대(0.301)에 복귀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15-3으로 크게 이겼다. 한편 이날 타석에서 최고의 하루를 보낸 추신수는 개인적으로 은사를 떠나보내는 슬픔을 겪었다. 추신수를 길러낸 조성옥 동의대 야구부 감독이 ...

연합뉴스 | 2009.07.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