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나섰다. 부문 2위인 클리프 브룸바(145개.현대)가 최근 부상으로 인한 결장으로 제 컨디션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감안할 때 홍성흔은 생애 첫 타이틀 홀더의 기대를 충분히 품을만 하다. 홍성흔은 최다안타 뿐만 아니라 타율(0.327)과 타점(81타점)에서도 각각 4, 5위에 오르며 올시즌 명실상부한 두산 공격력의 핵으로 떠오는 상태. 타점에서는 4번타자 김동주(74타점)를 제치고 팀내 1위를 달리며 새로운 해결사로 자리매김했고, 타율에서도 팀내 ...

연합뉴스 | 2004.09.15 00:00

... 통산 699홈런을 달성하면서 4년 연속 MVP를 차지하기 위해 방망이에 힘을 주고 있다. 본즈는 올 시즌에만 볼넷 203개를 기록, 자신이 2002년에 세운 한 시즌 최다볼넷기록(198개)을 깨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타율 0.375로 내셔널리그 타격1위에 올라있어 MVP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노장의 휘파람을 잠재우려는 젊은 패기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올해 25살인 아드리안 벨트레(LA 다저스)는 45홈런으로 메이저리그 ...

연합뉴스 | 2004.09.14 00:00

... 방법으로 전력 누수를 극복하고 있다. 치열한 4강 티켓 경쟁을 벌이는 SK와 기아, LG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투수 조진호와 내야수 윤형국 등 3명이 구속된 공동 4위 SK는 1군 전력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타격 수위(타율 0.344)를 달리는 간판타자 이진영이 불구속 처리돼 기용 문제를 고심하고 있다. 또 마무리 유동훈이 구속된 공동 4위 기아는 노장 이강철과 조규제 더블스토퍼 체제로 전환했고 10명의 선수가 비리에 연루된 6위 LG도 위축된 팀 ...

연합뉴스 | 2004.09.14 00:00

...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12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2사 1루에서 대타로 나와 우익수 플라이 아웃됐다. 이승엽은 이로써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고 타율은 0.239를 유지했다. 상대 선발로 우완 이리키가 나왔지만 선발에서 제외된 이승엽은 7-9로 뒤진 연장 10회말 2사 1루에서 대타로 출장, 상대 5번째 투수 요코야마의 몸쪽 낮은 6구째를 받아쳤으나 우익수에게 잡히며 경기가 그대로 ...

연합뉴스 | 2004.09.12 00:00

... 투입된 뒤 1-2로 뒤진 9회말 2사 2루에서 3루쪽 내야안타를 때렸다. 11일 만에 안타를 뽑아냈던 지난 8일 다이에 호크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안타. 이승엽은 이날 2타석에서 볼넷 1개 등 1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0.239가 됐다. 이날 선발출장자 명단에서 빠진 이승엽은 8회말 고사타 마코토 대신 선두타자로나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의 연속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1사 만루에서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이어 ...

연합뉴스 | 2004.09.12 00:00

...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지면서 같은 좌타자인 숀 그린이 1루수로 출장했고 대타로도 나오지 못했다. 지난 8∼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3연전에 이은 4경기 연속 결장. 최희섭은 올 시즌 타율이 0.253에 머물러 있고 전 소속팀인 플로리다 말린스 시절이던 지난 7월29일 15호 홈런을 쏘아올린 이후 45일간 홈런포가 깊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특히 올 해 플로리다에서 95경기를 뛰며 0.270(281타수 76안타)을 기록했던 ...

연합뉴스 | 2004.09.11 00:00

...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8회부터 대타로 투입된 뒤 1-2로 뒤진 9회말 2사 2루에서 3루쪽 내야안타를 때렸다. 지난 8일 다이에 호크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이날 2타석 볼넷 1개 등 1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39를 유지했다. 8회말 고사타 마코토 대신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한뒤 3루까지 진루하고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한 이승엽은 1점차로 끌려가던 9회 2사 2루 볼카운트 1-1에서 상대 투수의 3구째를 공략, 3루쪽으로 ...

연합뉴스 | 2004.09.11 00:00

... 잘했지만 프로스펙트 핫 쉬트에 오를 정도로 잘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올시즌 생애 최고의 성적을 올린 추신수를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올시즌 시애틀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우익수로 활약한 추신수는 타율 3할1푼5리, 홈런 15개, 타점 84개를 올리는 한편 도루도 40개를 기록해 '호타준족'의 잠재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타율, 타점, 도루에서 각각 팀내 1위에 홈런만 19개의 존 린지에 이어 2위를 차지했을 뿐이다. 추신수는 지난 ...

연합뉴스 | 2004.09.10 00:00

미국프로야구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짐 에드먼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카를로스 델가도(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각각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NL)의 지난주(31∼6일) MVP로 타율 0.455에 9타점, 7득점, 각각 1.227, 0.520의 장타율과 출루율 기록하는 등빼어난 성적을 올린 에드먼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드먼즈는 이 기간 홈런도 4개를 때려 시즌 40홈런 고지에 오른 동시에 개인통산 300홈런을 ...

연합뉴스 | 2004.09.08 00:00

...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에 2삼진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이로써 지난달 24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전 이후 무려 12일만에 안타를 뽑아냈고 타율은 종전(0.254)과 변함이 없었다. 전날 노장 로빈 벤추라(37)가 1루수로 나서 벤치에 머물렀던 최희섭은 이날 상대 선발투수로 우완 제이슨 마키스가 나서자 선발 1루수 출격을 통보받았다. 1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서 ...

연합뉴스 | 2004.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