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청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전공노 중앙대의원대회에서 민주노동당 지지입장을 밝힌 특별결의문을 채택하고,같은달 3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노당 지지를 공식 선언하는 등의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혐의다. 김씨는 또 지난달 22일 전공노가 대통령 탄핵반대 시국성명을 발표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 대한 지지성명을 한 데에도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날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특정정당 지지의사를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장혜옥 수석부위원장과 ...

한국경제 | 2004.04.05 00:00

경찰은 5일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특정정당 지지의사를 공표한 혐의로 2차 출두 요구서를 보냈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장혜옥 수석부위원장과 지부장 등 15명이 이날 오후 2시까지 출두하지 않음에따라 7일 오후 2시까지 출두를 다시 요구하는 3차 소환장을 보냈다. 경찰은 조사 대상자 20명중 원영만 위원장과 유승준 서울지부장 등 5명에 대한조사는 이뤄졌지만 나머지 집행부와 지부장에 대한 조사가 필요해 소환장을 재발부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5일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탄핵소추안 철회 등을제안한데 대해 `국면전환을 위한 정략적 제안'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 의장의 `노인폄하' 발언으로 위기국면에 몰린 우리당이 탄핵문제를 다시 정치쟁점으로 만들어 반사이익의 불씨를 되살리려는 정략이 내포돼 있다는 주장이다.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탄핵문제를 정치논리로 풀려고 한다면 민주주의의 근간인 의회.법치주의가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 출마한 김용환 성균관대 교수를 지지하고 있다. 비정규직교수노조는 지난달 29일 회의를 거쳐 조합원들이 수업 시간에 5~10분간총선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필요성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영남대에선 이번주중 교수와 학생이 함께 대통령 탄핵 문제와 16대 국회 평가,이라크 파병 문제 등을 논의하는 공동수업을 준비중이다. 경북대가 영남대 공동수업에 동참하는 문제를 비롯, 전국의 대학들이 이런 공동수업을 검토하고 있다. 변상출 위원장은 "교수들의 정치 참여는 사회적 책임과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윤웅섭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5일 일본 도쿄에서 하네다공항의 일본공항터미널주식회사 구니히코 가도와키 사장과 공항서비스 증진을 위한 사업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원우현 고려대 언론대학원장은 7일 오전 7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허 영 박사를 초청,'탄핵정국의 헌법적 해법'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한국경제 | 2004.04.05 00:00

... 청주시민회관에서 개최한 중앙대의원대회에서 특별결의문을 채택, 민주노동당 지지 입장을 밝힌 데 이어 30일기자회견을 열고 민노당 지지를 공식 선언하는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혐의를받고 있다. 김씨는 또 전공노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대통령 탄핵반대 시국성명에 대해지난달 22일 지지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 공무원 집단행위 및 정치운동 금지 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현재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영길 전공노 위원장 등 나머지 전공노집행부 8명에 대해서도 일단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국회 소추위원측이 광범위한 증거조사를 신청한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오는 9일 3차 공개변론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추위원측은 노 대통령 직접신문, 선관위와 측근비리 관계자 29명 등 모두 30명에 대한 신문신청과 함께 청와대와 검찰.특검 등 관련기관에 수십건의 검증 및 사실조회 신청을 한 상태다. 증거조사 신청에 대한 헌재의 판단은 무엇보다 탄핵심판의 최종 결론이 언제쯤,어떤 방향으로 내려질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2일 열린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공개변론에서소추위원측과 대리인단이 재판 진행 상황과 관련해 첨예한 대립 양상을 보인 데 이어 대리인단 간사를 맡고 있는 문재인 변호사가 소추위원측 변론 내용과 형식을 강력 비판하고 나서 양측간 대립이 장외 신경전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문 변호사는 "소추위원측은 구두변론 원칙을 내세웠지만 당사자가 직접 나와 말로 공방을 벌이는 것이 구두변론의 취지이지 미리 준비된 변론서를 읽는 것 자체를구두변론이라 할 수 없다"며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헌법재판소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소추위원측이 낸 증거조사 신청에 대해 선별작업을 거쳐 조사 범위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헌재는 소추위원측이 2일 요청한 측근비리 관련자 29명의 증인 소환과 광범위한 사실 조회 등이 소요시간 등을 감안할 때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고 보고 8일 평의에서 주요 심리 대상에 관련된 부분만을 가려낼 계획으로 전해졌다. 주선회 주심 재판관은 "9일 열리는 3차 변론에서는 증거신청 ...

한국경제 | 2004.04.04 00:00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4일 민주당이 강금실(康錦實) 법무장관의 탄핵취하 발언에 대해 선거법 제9조(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등) 등을 위반했다고 고발한 데 대해 "강 장관의 발언은 선거에 관한 발언이 아닌것으로 결론내리고 이런 뜻을 민주당에 회신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강 장관과 당시 간담회에 참석했던 기자들을 대상으로 대화내용 등간담회 전 과정을 조사해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달 17일 ...

연합뉴스 | 2004.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