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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 `국민화합 기도회' 개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3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에서 7만여명(주최측 추산)이 모여 국론 분열과 대립 해소를 위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화합 기도회'를 개최한다. 한기총은 이번 행사를, 대통령 탄핵과 총선 정국을 맞아 보혁(保革) 간 갈등의골이 깊어가는 가운데 보수와 진보가 한 자리에 모여 이런 대립과 갈등을 끝내고 국민화합을 도모하는 기도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기총은 `하나님이여 이 나라를 구원하소서'를 표어로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 민주노총 "정략적 공안탄압 중단" 촉구

      ... 대응을 사과하고정략적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수호 위원장 등 민주노총.전교조 지도부 12명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민주노총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명을 내고 "교사 시국선언은 특정 정당 지지가아닌 탄핵을 규탄하고 부패정치를 척결하자는 내용"이라며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원 위원장의 서신도 상급단체의 방침과 자체 대의원결정 사항을 조합원들에게 고지한 노동조합의 일상적 업무로 선거법 위반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 `정동영 실언' 수습되나

      ... 등 노후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노풍'에 대해 대부분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일단 전반적인 선거판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김헌태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은 "탄핵안 가결 이후에도 60대 이상 유권자의 열린우리당 지지율은 20~30%대에 머물러왔다"면서 "근본적인 판도 변화는 없겠지만 정의장의 개인적 이미지에는 일부 타격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나라당이 정 의장의 실언을 빌미로 한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 선관위 도심 기도집회 중지요청

      ... 준비위원회' 등 보수단체가 광화문에서 대규모 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는것에 대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집회에 해당한다"며 집회 중지를 요청했다. 선관위는 이날 "선거기간에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집회를 개최할 수 없기 때문에 `대통령탄핵 소추안 가결은 옳다'는 내용을 포함하는 부활절 비상 구국기도회를 개최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는 내용의 집회중지 요청서를 발송했다. 부활절 비상구국기도회 준비위원회 등 보수단체들은 최근 일간지에 광고를 내고오는 10일 광화문에서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 민주노총.전교조 "정략적 공안탄압 중단" 촉구

      ... 대응을 사과하고 정략적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수호 위원장 등 민주노총.전교조 지도부 12명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민주노총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명을 내고 "교사 시국선언은 특정 정당 지지가아닌 탄핵을 규탄하고 부패정치를 척결하자는 내용"이라며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원 위원장의 서신도 상급단체의 방침과 자체 대의원결정 사항을 조합원들에게 고지한 노동조합의 일상적 업무로 선거법 위반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 박근혜 수도권 공략

      ... 경남 등 충청권과 영남권을 순회하며 표밭을 공략한 박 대표는 이날 인천을 시작으로 4일 서울.경기, 5일서울.강원 등 주말과 연휴내내 수도권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109석의 의석이 걸린 수도권은 탄핵정국 이후 한나라당 후보들이 고전하고 있으나 대구.경북(TK) 일부 지역에서부터 일기 시작한 `박근혜 바람'이 조만간 상륙할 것으로 한나라당은 기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송도 경제자유구역 공사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경제자유구역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 D-12 황금연휴 총력득표전

      ... 경북의 접전지로 꼽히는 영주, 포항, 구미 등을 순방할 예정이다.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과 김근태(金槿泰) 공동선대위원장은 한나라당박 대표 취임 이후 한나라당 지지층이 재결집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산과 경북 등영남권을 찾아 탄핵심판론을 상기시키며 이른바 `박풍(朴風)'을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정 의장은 특히 자신의 `노인 폄하' 발언과 관련, 부산 범어사 방문에 이어 노인복지시설인 애광원을 찾아 거듭 사과한 뒤 격전지로 꼽히는 북.강서갑 등을 잇따라 방문,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 추미애 사죄의 '3보 1배'

      ... 저었다. 선대위 관계자는 "추 위원장은 오늘 오전 제주를 방문하기 전까지도 마음을 굳히지 못했지만 제주 4.3 위령제가 끝난 뒤 3보1배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현종 선대위 수석 부대변인은 "추 위원장의 3보1배는 탄핵정국과 최근의 당내분에 대한 포괄적 사과와 반성의 의미와 함께 새출발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밤 광주역에 도착, 천막을 치고 하룻밤을 보낸 뒤 4일 오전 9시부터 다시 행진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 `탄핵심판' 오늘 2차 공개변론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심리를 위한 2차 공개변론이 2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재판장 윤영철 헌재소장) 심리로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다. 이날 공개변론은 피청구인인 노 대통령과 소추위원인 김기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모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헌재에 밝혀둔 상태인 만큼 당사자 출석없이 대리인만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과정시 절차적 적법성은 물론 세 가지 탄핵사유각각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입장을 유지하고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 `탄핵심판' 9일 3차 공개변론

      ... 노 대통령이 두번 연속 불참함에 따라 노 대통령을 직접 신문할수 있도록 신문신청을 제기했으며 선관위 관계자, 노 대통령 측근 등 29명에 대한증인신청을 냈다. 또 최도술.안희정.문병욱씨 등 측근비리 관계자들의 수사.재판기록, 탄핵소추의결서에 선거법 위반으로 적시된 부분에 대한 방송보도의 검증을 신청했고, 청와대방문자 명부 및 자금출납부와 국정수행기록, 측근동향 보고서에 대한 문서를 보내줄것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2차 공개변론은 변론기일 연기문제를 ...

      연합뉴스 | 2004.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