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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야당 정치인 욕설 20대 영장

... 최근까지 서울시내 PC방을 돌며 모 포털사이트 `토크광장'에 야당대표, 대변인 등 국회의원과 17대 총선 입후보자 13명에 대해"미친X, 패륜아" 등의 욕설이 섞인 글을 764차례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이들이 대통령 탄핵안 통과에 호응을 하는 것을 보고 이런 사람들이 정치판에서 활동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다른 사람들한테 내 의견을 알리려고 글을 올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4.06 00:00

<총선연대 낙선대상자 명단과 선정사유>

... 반의회/반유권자(경선불 복 및 철새정치행태) 2. 김민석 (새천년민주당, 서울 영등포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경선 불복) 3. 김원길 (한나라당, 서울 강북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 소추안 찬성표결, 경선불복) 4. 박계동 (한나라당, 서울 송파구을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5. 박주천 (무소속, 서울 마포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현대건설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6. 성장현 (새천년민주당, ...

연합뉴스 | 2004.04.06 00:00

D-9 우리당 PK 총력전

... 의장은 이후 30분 단위로 쪼개 라디오인터뷰, 시장.상가방문, 거리유세, 지역기자간담회 등 강행군을 벌였다. 정 의장은 거리 유세 등을 통해 "16대 국회는 멱살잡고 싸우는 정치의 막을 내리는 마무리 의미가 있어야 한다"며 전날 탄핵국면 해법마련을 위해 제안한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와 회담을 거듭 주장했다. `탄핵역풍' 이어가기다. 그는 이어 "야당은 대통령이 우리당 지지발언에 대해 사과하면 탄핵을 철회하겠다고 했었다"며 "총선후에 탄핵철회 약속만 이뤄지면 ...

연합뉴스 | 2004.04.06 00:00

[특파원코너] 日 다시 부는 '한국붐'

요즘 일본에선 '한국 열기'가 뜨겁다. 일본사람들을 만나 얘기하다 보면 한국 정치는 물론 대중문화에 대한 지식이 상당한 수준임을 알고 깜짝 놀랄 때가 많다. 탄핵 정국의 뒷배경이나 총선의 정당별 의석수까지 분석하는 마니아들도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 당시의 열기가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붐'의 진원지는 대중 스타들이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인공인 배용준씨는 지난 3일 일본에 온 뒤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그가 ...

한국경제 | 2004.04.06 00:00

총선 미디어유세전 본격 돌입

... 생중계할 예정이다. 2차 토론회는 오는 13일 오후에 정치분야를주제로 열린다. 합동연설회와 정당연설회가 폐지된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TV 대담.토론 및 합동연설회가 당락을 결정짓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탄핵정국의 영향으로 정책 이슈가 묻히고 인물과 정책 대결이 실종되면서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면면이 유권자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TV 대담.토론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되며, 선거 막판 유권자들의 표심에 ...

연합뉴스 | 2004.04.06 00:00

"이라크는 제2의 베트남".. 케네디 미상원의원 부시 맹비난

... 워싱턴 소재 브루킹스연구소 연설을 통해 "부시 대통령이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1969∼74년 재임) 이후 미국에서 가장 큰 불신을 만들어 냈으며 국민에 대한 기본적 신뢰를 저버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닉슨은 워터게이트사건으로 탄핵 위기에 몰리자 스스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케네디 의원은 또 "이라크전쟁은 '사기'였으며 사담 후세인 축출계획은 2004년 대선에서 공화당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시 대통령은 '해결책'이 아닌 '문제점'이라고도 ...

한국경제 | 2004.04.06 00:00

[선택 4.15총선 D-8] 열린우리당 PK로 총출동

... 대표회담을 열어 불법대선자금 문제를 16대국회 임기 내에 마무리짓자"고 거듭 제안했다. 정 의장은 "대표회담을 끝내 거부한다면 결국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나라를 파탄내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박 대표가 자존심때문에 16대국회를 탄핵국회로,1백93명의 의원을 역사의 죄인으로 남기고 마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압박했다. 이어 정 의장은 진주 마산 창원 진해 등에서 유세를 벌이며 "안정된 국정운영을 위해 열린우리당이 과반수 의석을 얻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

한국경제 | 2004.04.06 00:00

우리당 `분당론' 서둘러 진화

... 전문가그룹과,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를 축으로 재야와 386 운동권 출신이 동질성을 지닌 진보성향의평화개혁그룹, 개혁당 출신 유시민(柳時敏) 의원을 비롯한 당밖 세력의 연합군 성격을 띠고 있다. 이들은 최근 의원직 총사퇴 문제 등 탄핵정국 대응방식을 놓고 이견차를 노출한데 이어 비례대표 선정과정에서 갈등을 빚는 등 각종 정치, 사회적 현안을 둘러싸고수차례 대립해온 게 사실이다. 문제는 잠복했던 노선 갈등이 총선이후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유 의원조차 "우리당은 ...

연합뉴스 | 2004.04.06 00:00

개성경제실무회담 8일부터 열려

... 실무협의회 제3차 회의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개성에서 열린다.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김광림 남측 위원장은 6일 오전 전화통지문을 통해 이기간에 개성에서 회의를 갖자는 북한의 제의를 수용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통일부가밝혔다. 통일부는 또 탄핵정국 등 남한의 정국불안을 이유로 북측이 연기했던 제3차 남북청산결제 실무협의를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당초 합의장소인 경기 파주에서 열자는 이날 오전 우리측 제의에 대해서도 경협위 최영건 북측 위원장 명의의 전통문을통해 동의해 왔다고 ...

연합뉴스 | 2004.04.06 00:00

[선택 4ㆍ15 총선 D-8] (말…말…말…) "고려장 발언에…"

▲ "고려장(高麗葬) 발언에 따른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것." (민주당 박준영 선대본부장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탄핵안 자진철회 주장이 국면전환용이라며) ▲ "열린우리당은 민주당을 배신하고 평화개혁세력을 분열시키고 태어난 어용정당이다. 분당전문가의 친목단체에 불과하다." (민주당 김재두 부대변인이 명계남 전 노사모 회장의 열린우리당 분당당위론 비난하며) ▲ "비타민C 전달식이 있을 것이다." (한나라당 배용수 부대변인이 7일 발표 예정인 여성공약 ...

한국경제 | 2004.04.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