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트럼프·푸틴·시진핑·아베·에르도안…회고적 민족주의 득세

... 인민의 위대한 부흥을 천명한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위대한 러시아 건설을 내세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그리고 옛 오스만 터키의 영화를 재건하려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에 이어 위대한 미국 재건을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등을 회고적 민족주의의 대표적 사례로 지적하면서 여기에 일본과 인도 등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민족주의 부활에 앞장서고 있는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19세기 이른바 '메이지 유신'으로부터 영감을 ...

연합뉴스 | 2017.01.03 10:42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 "북한, 미국 타격할 핵무기 개발하지 못할 것"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2일 북한이 미국을 타격할 핵무기를 개발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이 미국 일부 지역에 닿을 수 있는 핵무기 개발의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는 주장을 했다.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어떻게 막겠다는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 AP통신은 "트럼프가 (핵무기 개발을 하는) 북한을 멈추게 한다는 것인지 단순히 북한의 ...

한국경제 | 2017.01.03 10:41

美 정가 '여풍 당당'…미셸ㆍ워런 등 차기 여성 대통령 물망

... 매사추세츠주 민주당 상원의원인 엘리자베스 워런은 성별을 떠나 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 1위로 꼽힌다. 정치 관측통들은 그가 남녀를 통틀어 차기 대통령 후보군 중 최선두 주자라는 데 이의를 달지 않는다. 그가 2020년 대선에 출마하면 트럼프를 꺾을 수도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니키 헤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공화당의 여성 대통령 후보군 중 1위로 거론되는 '공화당의 오바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유엔주재 미국대사로 지명했다. 백인 ...

연합뉴스 | 2017.01.03 10:15

짧은 1월 효과 · 긴 경기사이클 대응… IT 업종 내 순환매

[투자의 아침 7][수급으로 보는 증시]출연 : 박세진 유안타증권 과장새해 첫날부터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였지만 약 299억 원에 불과했으며 국내기관은 순매도로 일관했다. 우선 트럼프 당선이후 지속되고 있는 신흥국 증시와 채권을 매도하는 방향과 선진국에서도 채권은 매도되고 있지만 증시로는 자금 순유입이 지속되는 방향이 바뀌지 않았다. 달라진 점은 실물경기에 대한 확신을 가늠할 수 있게 해주고 방향성 있는 배팅을 도와주는 경제지표들은 방향이 확연히 전환되었다.작년 ...

한국경제TV | 2017.01.03 09:02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각국 정책 어떤 변화가 일까?

... 변화되고 있다. 현재 중앙은행의 만능시대는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으며, 정부 분위기 역시 재정정책으로 변모하고 있다. 때문에 재테크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각국의 정책이 될 것이다.Q > 美 CBO, 재정지출 승수 1.6배로 추정트럼프 정부는 미국의 재건을 위해 낙후된 SOC 복구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의 SOC투자는 다른 국가의 SOC투자에도 활력을 불어넣게 되고, 기업을 우대하는 감세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이 모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80년대 초 `레이건노믹스`를 ...

한국경제TV | 2017.01.03 09:02

트럼프 "북한, 미국 타격할 핵무기 개발 완성 못할 것"

트위터서 "중국, 미국경제 착취…북한 문제 돕지 않는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국을 타격할 핵무기를 개발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이 미국 일부 지역에 닿을 수 있는 핵무기 개발의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는 주장을 했다.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어떻게 막겠다는 자세한 설명은 없었지만 ...

연합뉴스 | 2017.01.03 08:42

"국내 증시, 수출경기 호조에 상승할 것"

... 웃돌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익 모멘텀의 호조가 4분기에 국한되지 않고 올해 1,2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20일 트럼프 취임에 따른 정책 이슈부각 가능성과 월말로 예정된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미국발 불안 요인이 월 후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면서도 "추세적 흐름에 변화를 줄 변수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17.01.03 07:37 | 김아름

美 교육장관 내정자는 트럼프 '정적'인 부시의 오랜 절친

부시와 '학교선택권 옹호' 활동 함께해…폴리티코 "트럼프 교육정책 부시 색채 띨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권의 교육정책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최대 '정적'이었던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색채가 크게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폴리티코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벳시 디보스 교육장관 내정자가 부시 전 주지사와 함께 '학교선택권' 옹호 활동을 오래 해온 '절친'이기 ...

연합뉴스 | 2017.01.03 07:30

올해 경제키워드는 `범피로드`와 `생존모드`

... 지난해 6.6%에서 6% 초반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해외 경제전망은 미국과 동남아 경제만 `긍정적`이었고 중국, 일본, 중남미, EU 등 대부분의 지역이 `부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세계경제질서를 예측할 수 없다"며 "수년간 본 적 없는 강력한 쓰나미가 올 수 있는 한 해"라고 지적했습니다.최성호 경기대 교수는 "최근 경제성장에서 건설부문이 50% 이상 기여하고 있다"며 "SOC 투자와 주택경기가 ...

한국경제TV | 2017.01.03 07:16

美민주 "백악관 대변인 내정자 스파이서는 푸틴의 앞잡이"

미국 민주당은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백악관 대변인에 내정된 숀 스파이서를 '푸틴의 앞잡이'(shills for Putin)라고 맹비난했다. 미 의회전문지 더 힐에 따르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이날 당원들에게 보낸 '푸틴의 앞잡이' 제목의 이메일에서 러시아가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제로라는 스파이서 내정자의 발언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그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DNC는 이메일에서 ...

연합뉴스 | 2017.01.03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