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26일 미국 주도하의 비행대는 수도 바그다드와 남부의 안나시리아, 바스라 및 북부의 모술 등지에 또다시 맹폭격을 가했다"면서 "특히 미-영 군용기들은 바그다드에 있는 TV방송국에 전자폭탄을 투하하는 등 수많은 민간시설을 타격대상으로 삼았다 한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이번 공습으로 안나시리아에서만도 500여명의 민간인이 살해되고200여채의 살림집이 파괴되었다"면서 "이라크 공보상은 미국 주도하의 비행대가 집속탄을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권한을 부여해 본부장제를 강화하고 인센티브제도 확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라크 채권 회수 문제와 관련, 자신이 이란과 이라크전이 진행중이던 지난 85∼87년 이라크 현장에서 근무한 것을 얘깃거리로 꺼낸 뒤 "숙소 인근에 폭탄이 떨어지는 속에서도 공사를 진행했다"면서 "이라크 채권회수팀의 인원을 최근 보강했다"고 굳은 회수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전후 복구시장 참여를 위해 이라크 지사 조직 확대, 미국 건설사와의 조인트 벤처 추진 등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이라크의 요격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라크 북부 모술에도 전날 밤 10시부터 폭격음이 들리는 등 연합군의 공습이 계속됐다. 이에 앞서 연합군은 바그다드 외곽에 배치된 이라크 최정예 공화국수비대에 대해 600여기의 미사일과 폭탄을 퍼붓는 등 밤새 대대적인 공습을 감행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27일 제4 보병사단 병력 2만명이 수일 내에 텍사스주 포트후드 기지를 출발할 것이며 다음달 중에 10만명의 지상군 병력이 걸프 지역으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내 연합군 지상군 병력이 속속 강화되고 있다. 바그다드 공습으로 시작된 이라크전이 개전 2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연합군은 이날 바그다드 공격을 앞두고 바그다드 외곽에 배치된 이라크 최정예 공화국 수비대에대해 600여기의 미사일과 폭탄을 퍼붓는 등 밤새 대대적인 공습을 감행했다. 또한 이날 바그다드 시내에서는 개전 이후 가장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바그다드상공이 짙은 연기로 뒤덮였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폭발로 인한 연기는 바그다드 중심가에 있는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인간방패 자원자들의 멕시코로 입국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총 8명의 멕시코 인간방패 자원자들이 "이번 전쟁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는 만족감을 갖고" 바그다드를 떠났다고 말했다. 페레요 씨는 "우리의 이라크 방문은 폭탄 투하를 막는 데 목적을 두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자신들의 몸으로 무기를 막는 데 이용될 준비는 돼 있지않았다...우리는 돌아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페레요 씨를 비롯해 마리아 델라 루스 수녀 등 몇명은 25일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전날 바그다드에 대한 융단폭격을 실시한 데 이어 28일 새벽에도 폭격을 재개했다. 카타르 도하의 미군 중부사령부는 연합군 전폭기들의 폭격으로 이라크 통신.지휘센터가 피격됐다고 밝혔다. 연합군은 이날 폭격에서 지하벙커 파괴용 정밀유도폭탄인 `벙커 버스터(Bunker Buster)'를 동원해 바그다드 시내의 이라크 군 통신센터를 파괴했다. 미군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군 지휘부간의 통신을 교란하기위해 B-2 스텔스 폭격기를 동원, 바그다드 시내 티그리스강 동안(東岸)에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중이다. 북부 전선에 공수사단을 급파, 교두보를 마련하고 쿠웨이트 주둔 병력을 이라크 영내로 진입시켜 남부전선을 장악한다는 것이다. …연합군은 이날 바그다드 외곽에 배치된 이라크 최정예 공화국수비대에 대해 6백여기의 미사일과 폭탄을 퍼붓는 등 대대적인 공습을 감행했다. 그러나 이라크측도 최후까지 바그다드를 사수하겠다는 전의를 불태웠다. 술탄 하셈 아흐마드 이라크 국방장관은 "바그다드 시민이 살아있는 한 연합군이 수도를 점령하지 못할 것"이라며 "적이 바그다드를 ...

한국경제 | 2003.03.28 00:00

... 모습이다. 따라서 26일 이뤄진 연합군의 이라크 국영 TV 방송국 폭격은 선전전 패배에 대한 `분풀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차 걸프전 당시 연합군이 이라크 TV를공격하지 않은 것은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연합군의 전자폭탄 세례를 받은 이라크 방송국은 수시간 동안 방송을 못하다가지금은 부분적으로 방송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joon@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폭스뉴스, MSNBC 등은 미.영군과 함께 종군(embed)중인 기자들이 흐릿한 비디오 폰을 통해 사막의 현장을 지루하게 비춰주고 있다. 이날 CNN은 `미군, 지상전서 이라크군 200명 사살'을 헤드라인으로 다뤘다. 바그다드 시장의 폭탄 투하는 세번째 뉴스로 다뤄졌으나, 이후 곧 사라져버렸다. 몇시간 뒤 CNN의 아침 앵커인 폴라 잔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맥딜 공군기지에 도착하자 애국심을 고취하는 멘트로 뉴스를 시작했다. 이같은 애국심 고취는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미군은 이라크전 개전 이후 6일동안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600기를 발사하고 정밀유도폭탄 4천300개 이상을 투하했다고 미 국방부가 26일발표했다. 스탠리 맥크리스탈 미 합동참모본부 작전차장(소장)은 이날 국방부에서 가진 전황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군 25만명을 비롯한 연합군 29만명은 악천후에도불구하고 6일간 바그다드와 알 구트를 향해 이라크 영내 355㎞지점까지 진격했다"고말했다. 그는 또 25일 하루동안 만 약 700회의 공군기 출격이 ...

연합뉴스 | 2003.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