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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북부서 자폭테러 .. 14명 사망 48명 부상

    이스라엘 북부지역에서 21일 오후(현지시간) 퇴근길 러시아워에 강력한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 최소한 14명이 숨지고 48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과 언론들이 전했다. 이스라엘 공영 TV와 군(軍) 라디오는 2명으로 추정되는 자살 폭탄 테러범이 이날 이스라엘 북부 도시 파르데스 한나 인근 `카르쿠르' 교차로에서 폭발물과 석유통이 가득찬 지프 차량을 버스 옆에서 폭발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라디오는 강력한 폭발로 폭발물이 든 지프 차량과 버스는 ...

    연합뉴스 | 2002.10.22 00:00

  • 濠 안보정보원 印尼에 상주사무소 개설

    호주 연방 안보정보원(ASIO)은 발리 폭탄테러를 계기로 역내 대 테러활동 강화를 위해 조만간 인도네시아에 상주 연락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다릴 윌리엄즈 ASIO 원장은 21일 연방 의회에 출석해 "역내 테러관련 정보 수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ASIO 상주 연락사무소를 조속히 설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발리가 테러 공격 목표물일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의 정보를 전달받은 ...

    연합뉴스 | 2002.10.22 00:00

  • 미.영 전투기, 이라크 방공망 폭격

    ...국과 영국 전투기들이 22일 이라크 북부의 한 방공기지를 폭격했다고 미군 유럽사령부가 밝혔다. 미군 유럽사령부는 이날 양국 전투기들이 이라크 북부 비행금지구역 상공을 초계비행하던 중 모술 동북부 지역의 한 방공기지로 부터 대공포 공격을 받아 이곳을타격했다고 밝혔다. 미군 사령부는 양국 전투기들이 이라크의 공격을 받고 자위권 행사차원에서 이라크 통합방공망에 정밀유도폭탄을 투하했다고 전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kky@yna.co.kr

    연합뉴스 | 2002.10.22 00:00

  • "발리 폭탄테러, 자살폭탄범 소행 가능성"

    인도네시아 발리 폭탄테러 당시 발생한 폭발사건들가운데 적어도 한 건은 자살폭탄 테러범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호주의 수사책임자가21일 밝혔다. 미크 켈티 책임자는 캔버라에서 기자들에게 "자살폭탄범이 운반했을 가능성이있는 다이너마이트가 사리 클럽의 도로 건너편 파디 카페에서 처음에 터졌다"면서이 폭발때문에 사리 클럽에 있던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나왔다고 밝혔다. 켈티 책임자는 호주 ABC라디오에서 "이는 매우 조직적"이라면서 "타이밍이 사망자를 극대화하려 ...

    연합뉴스 | 2002.10.21 00:00

  • 발리섬 폭탄 테러는 3개 폭탄에 의한 범행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섬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사건은 1개 폭탄의 경우 문제의 나이트 클럽 안에서,나머지 2개의 폭탄은 또다른 클럽 바깥에서 터지는 등 3개의 폭탄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20일 인도네시아 경찰이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립경찰 부대변인인 에드워드 아리토낭 치안차감은 성명을 통해 폭탄테러 사건당일 1개의 폭탄은 파디 클럽안 디스크자키 스탠드 근처에 설치돼 있었고 나머지 2개의 폭탄은 쿠타지역 사리 클럽 바깥에 설치돼 있었다고 말했다. 아리토낭 ...

    연합뉴스 | 2002.10.21 00:00

  • 발리 폭탄테러 3차례 폭발로 발생

    발리 폭탄 테러 사건은 폭발 횟수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한차례 더 많은 3회로 드러났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에드와르드 아리토낭 경찰청 대변인은 20일 최대 인명피해를 낸 발리 쿠타 소재`사리클럽' 밖에서 폭발물 2개가 터진 것 외에 이 건물 건너편 `파디카페' 내부에도 1개가 설치돼 있었던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그동안 파디카페에서 1개 폭발물이 터진 뒤 사리클럽 밖에 세워진 밴차량이 폭발, 주변 건물들이 ...

    연합뉴스 | 2002.10.21 00:00

  • 佛 여객기, 폭탄 협박 받고 加에 비상착륙

    승객 269명을 태우고 파리에서 멕시코시티로 향하던 에어 프랑스 소속 여객기 한대가 20일 폭탄이 장착됐다는 협박으로 캐나다 토론토에비상 착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멕시코 주재 에어 프랑스 사무소는 문제의 여객기에 폭탄이 실려 있다는위협에 따라 소속 보잉 777여객기를 비상착륙 시킨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색 과정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문제의 여객기는 수시간 후목적지로 운항을 계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토 dpa=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10.21 00:00

  • 페리 前美국방 등 "94년 北-美 전쟁 일보직전"

    ... 미군 수십만명을 동원"할 계획을 두 사람 모두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94년 첫 6개월 대부분을 한반도에서의 전쟁에 대비하면서 보냈다"면서"북한은 영변 원자로 시설에 대한 국제사찰을 거부했고, 몇 개월 후면 약 6기의 핵폭탄을 제조하기에 충분한 플루토늄 채취로 이어질 단계로 나아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정밀 유도 폭탄으로 영변 원자로를 공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두 전직 국방관리는 ...

    연합뉴스 | 2002.10.21 00:00

  • "동남아 테러 불구 역내 투자 위축 없을 것"..배런스

    인도네시아 발리 폭탄 테러 등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테러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지역 투자자들의 투자열기가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의 금융전문지 배런스가 21일 보도했다.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발리 폭탄테러가 발생한 다음 날 자카르타 증시가 10%이상 폭락하는 등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였지만 역내 투자자들은 곧 테러충격에서 벗어나 주 후반까지 증시 상승을 연출했다고 배런스는 전했다. 국가별로 대만은 기술주에 대한 ...

    연합뉴스 | 2002.10.21 00:00

  • 남태평양 국가들 동남아 기피 여행객 유치 부심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국들이 인도네시아 발리폭탄테러 후 자국민에게 동남아 여행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나선 가운데 남태평양국가들이 '안전한 휴양지'를 내세워 관광객 유치에 진력하고 있다. 뉴질랜드령인 쿡 제도(諸島)의 지오프리 헨리 전 총리는 최근 주도(主島) 라로퉁가에서 열린 역내 정책회의에서 남태평양군도 주민들은 테러를 거의 모르는 채 살고 있는 강점을 내세워 테러를 우려하는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자고 강조했다. 호주를 방문중인 ...

    연합뉴스 | 2002.10.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