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운재-정성룡 '띠동갑 GK 열전'

이동국, 친정팀 상대 연속골 도전장 최근 경기력 저하로 축구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우려를 자아낸 '거미손' 이운재(37.수원)가 태극전사 막내 골키퍼이자 '띠동갑'인 정성룡(25.성남)과 시즌 첫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골결정력이 살아난 '라이언킹' 이동국(31.전북)은 주전 중앙수비수가 빠지는 '친정팀' 포항을 상대로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빅매치가 이뤄지는 만큼 허정무 감독과 정해성 코치를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들도 2인1조로 움직이면서 대표급 ...

연합뉴스 | 2010.04.08 00:00

박지성 챔피언스리그 4강 좌절…대표팀엔 숨통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우승 복(福)이 많다. 지난 2005년 여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뒤로만 벌써 8번이나 우승을 경험했다. 박지성 입단 후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006-2007시즌부터 3회 연속 정상에 올랐고, 리그 컵대회인 칼링컵에서 세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각각 한 번씩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박지성의 마음 ...

연합뉴스 | 2010.04.08 00:00

퍼거슨 "퇴장이 실패 이유"

'명분도 실리지 찾지 못한 패착이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지휘하는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8일(한국시간)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웨인 루니와 20세의 신인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두고도 준결승 진출 실패의 쓴맛을 봤다. 퍼거슨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 ...

연합뉴스 | 2010.04.08 00:00

[1분기 실적호전주] 축구·야구 후광효과…최고실적 자신

... 네오위즈게임즈의 실적이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6월 열리는 남아공 월드컵과 작년에 이어 열기를 더해가는 국내 프로야구의 후광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분기에 야구게임 '슬러거'와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2'를 ...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4월부터 피파 온라인의 프로모션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프로야구 역시 2010년 시범경기 관중 수가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흥행돌풍이 ...

한국경제 | 2010.04.07 00:00 | 노경목

퍼거슨 "박지성 중앙 미드필더로 쓸 수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재격돌을 앞두고 박지성(29)의 활용 구상을 밝혔다. 맨유는 8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뮌헨과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1차전 원정경기에서 1-2로 져 이번에 반드시 이겨야 우승 꿈을 이어갈 수 있다. 7일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

연합뉴스 | 2010.04.07 00:00

위기의 맨유, 뮌헨과 재격돌…박지성도 출격대기

`산소 탱크'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흔들리는 팀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데 다시 힘을 보탠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유가 8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지난달 31일 뮌헨 원정경기에서 전반 2분 만에 웨인 루니가 선제골을 뽑았지만, 후반전에 내리 두 골을 내주고 ...

연합뉴스 | 2010.04.06 00:00

LG전자 "美대학농구서 5천만弗 후원효과"

... 하계올림픽의 뒤를 이어 세 번째의 경제적 가치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다. 특히 메이저리그 프로야구나 NBA 프로농구의 인기를 뛰어넘으며 구매력있는 고학력계층이나 여성들의 관심이 많아 많은 기업이 스폰서쉽에 군침을 ... 옥외광고와 건물 외벽광고, 버스광고 등을 설치해 400만 명 이상에게 LG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농구, 미식축구 등 23개 종목에 걸쳐 1천200여 개 대학에서 연간 5만4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NCAA 대회는 경기장을 찾는 ...

연합뉴스 | 2010.04.06 00:00

리버풀, 버밍엄과 무승부…빅4 진입 시동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강호' 리버풀이 승점 3점 사냥에 실패했으나 승점 1점을 보태며 `빅4' 진입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분 스티븐 제라드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11분 리엄 리즈웰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리버풀은 시즌 16승7무10패(승점 55)로 6위에 머물렀으나 전날 패한 토트넘 ...

연합뉴스 | 2010.04.05 00:00

동국 착착-운재 흔들…울고 웃는 태극전사들

`이동국은 한 걸음 가까이, 붙박이 이운재는 흔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개막이 이제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는 태극전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다음 ... 3-2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5경기 만에 뒤늦게 터진 득점포이지만 창춘 야타이(중국)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 4차전을 포함하면 최근 3경기 연속골이다. 세 경기 모두 상대의 골문을 ...

연합뉴스 | 2010.04.05 00:00

이과인 24호골…레알 마드리드, 선두 탈환

`메시가 달아나면 이과인이 쫓고.' 한국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상대인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공격수들이 연일 스페인 프로축구 무대를 달구고 있다. 아르헨티나 주전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은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탄데르의 에스타디오 델 사르디네로에서 열린 2009-2010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라싱 산탄데르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31분 추가골을 넣었다. 이과인의 올 시즌 정규리그 24호 ...

연합뉴스 | 2010.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