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LPGA 신지애, 이틀 연속 선두…2위는 대니얼 강

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단독 1위를 내달렸다. 신지애는 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킹스밀 리조트의 리버 코스(파... 크리머(미국)와 데비 클레어 셰리펠(네덜란드)이 10언더파 132타, 공동 3위에 올랐다. 2010년부터 2년 연속 US 여자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프로로 전향한 대니얼 강은 "최근 어프로치샷 감각이 나빠졌는데 스윙을 교정하고 ...

연합뉴스 | 2012.09.08 00:00

한화금융골프 유소연, 단독 선두 도약

최나연 공동 14위·박세리 19위 아마추어 서연정, 홀인원 하고도 자동차 경품 못받아 지난해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유소연(22·한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3억원) 둘째 ...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14위(1오버파 145타)에 자리했다. 한국 골프의 '맏언니' 박세리(35·KDB금융그룹)와 2009년 US여자오픈 우승자 지은희(26·캘러웨이)는 2오버파 ...

연합뉴스 | 2012.09.07 00:00

여중생 성은정, KLPGA회장배 아마대회 우승

여중생 성은정(13·안양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성은정은 7일 전북 군산의 군산골프장(파72·5천316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1∼3라운드 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중·고·대학생 언니들을 제치고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에는 이 대회 초등부에서 우승한 성은정은 1년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눈부신 성장을 보여줬다. 성은정은 장학금 100만원과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 혜택을 ...

연합뉴스 | 2012.09.07 00:00

[LPGA] 신지애, 킹스밀 1라운드서 단독 선두

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재기를 예감했다. 신지애는 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킹스밀 리조트의 리버 코스(파71·6천384야드)에서 ... 이후 우승트로피를 가져보지 못했다. 이번 주에는 최나연(25·SK텔레콤), 유소연(22·한화) 등 동료선수들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 신지애는 정확한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으로 코스를 완벽하게 공략했다. ...

연합뉴스 | 2012.09.07 00:00

박세리 "느려도 너~무 느려요"

박세리가 국내 여자프로골프대회의 플레이 속도에 대해 뼈아픈 일침을 가했다. 박세리는 “오늘 플레이하는 데 6시간이 걸렸다. 말도 안되는 긴 시간”이라며 “선수들의 늑장플레이보다는 KLPGA의 진행에 문제가 있다. 선수 보호를 위해서라도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세리는 “이제는 한국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선수를 출발시켜 경기 진행시간을 앞당겨야 한다”고 구체적인 제안까지 했다. 미국은 오전과 오후 각 60여명씩 나눠 출발시킨다. ...

한국경제 | 2012.09.06 00:00 | 한은구

"역시 LPGA 샷은 다르네"

... 김자영(21)은 퍼트난조에 시달리며 14번홀까지 5개의 보기를 쏟아내며 5오버파 공동 71위에 머물렀다. 상금랭킹 2위 양수진(21)과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이미림(22)은 1오버파, 넵스마스터피스 우승자 양제윤(20)은 3오버파에 각각 그쳤다. 프로 7년차의 김소영(25)이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첫날 단독선두에 나섰다. 오빠(김영배)도 투어프로인 김소영은 중학교 3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4년7개월 만에 1부투어 선수에 오를 정도로 골프에 소질을 보였으나 우승컵과 인연을 ...

한국경제 | 2012.09.06 00:00 | 한은구

신지애, LPGA 킹스밀챔피언십서 시즌 첫 승 도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부활을 꿈꾸는 신지애가 쟁쟁한 경쟁자들이 빠진 대회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킹스밀 리조트의 리버 코스(파71·6천384야드)에서 ... 신지애로서는 오히려 경쟁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시즌 첫 우승을 거둘 절호의 기회로 삼을 만하다. 신지애 외에도 한국 선수 중 올 시즌 첫 우승 소식을 전한 유선영(26·정관장)과 위성미(23·나이키골프), 최운정, 서희경(26·하이트) ...

연합뉴스 | 2012.09.05 00:00

탁트인 바닷가 '다이아 코브' 짜릿한 티샷 뒤 벙커 함정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여자프로골프 '제34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열리는 경기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파72)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장'을 꿈꾸고 있는 곳이다. 그만큼 설계부터 시공까지 세계적인 수준으로 작업이 진행됐다. 코스 설계는 세계 100대 골프장 설계가인 데이비드 데일이 맡았다. 데일이 국내에서 설계한 제주 나인브릿지GC는 100대 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아일랜드는 ...

한국경제 | 2012.09.05 00:00 | 한은구

김지현, KLPGA 정규 투어 첫 우승

김지현(21·웅진코웨이)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LIG손해보험 클래식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현은 2일 경기도 포천의 일동레이크 골프장(파72·650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김지현은 5타를 줄이며 추격해온 2위 이정민(20·KT)을 2타차로 따돌렸다. 2부 투어를 거쳐 2011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지현은 첫 ...

한국경제 | 2012.09.02 00:00 | janus

김지현, 정규투어 첫 승 "무명 설움 씻었다"

... 들었다. 그것도 둘 다 9위로 턱걸이했다. 유명 선수들 사이에 '통과의례'인 국가대표 상비군을 한 적도 없다. 골프도 중학교 때 시작해 햇수로 불과 8년이다. 김지현은 2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GC(파72·6509야드)에서 열린 ... '동명이인'에다 나이까지 같은 '절친'이 1부투어에서 뛰고 있다. “'지현'이와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데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 '지현'이가 5위를 해 내가 축하인사를 받았다. 그때 서로 잘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내가 잘쳐 ...

한국경제 | 2012.09.02 00:00 | 한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