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골퍼들의 '노바디'

11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하이마트 2008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서희경, 최혜용, 유소연, 홍란(22.먼싱웨어), 김하늘(20.코오롱) 등 5명의 선수들이 원더걸스의 히트곡 '노바디'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8.12.12 00:00

대상 신지애와 신인왕 최혜용

11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하이마트 2008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지애(오른쪽)와 신인왕을 수상한 최혜용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LPGA 제공>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8.12.12 00:00

한국 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 신지애 5관왕 달성

신지애(20·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등 5관왕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리츠칼튼에서 열린 '하이마트 2008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에 해당하는 국내 대상과 KLPGA투어 상금왕,KB스타투어 상금왕,다승왕(7승),최소타수상(70.24타) 등 5개 부문의 타이틀을 독식했다. 신지애는 상금왕,다승왕,최소타수상 등 가장 중요한 상을 3연패해 국내 무대를 평정했다. 국외 부문 대상은 미국에서 ...

한국경제 | 2008.12.11 00:00 | 한은구

신지애 한국여자골프 5관왕 '싹쓸이'

신지애(20ㆍ하이마트)가 올해도 한국여자프로골프 시상식을 독무대로 만들었다. 신지애는 11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하이마트 2008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다승왕 최소타수상 상금왕KB스타투어상금왕 등 5개의 트로피를 안았다. 대상과 다승왕 상금왕 최소타수상은 2006,2007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신인왕은 최혜용(18ㆍLIG)에게 돌아갔다. 신지애에 이어 다승 2위,상금 2위에 오른 서희경(22ㆍ하이트)은 인기상을 ...

한국경제 | 2008.12.11 00:00 | 김경수

항공우주공학의 선구자 위상규 교수 별세

... 위상규(魏祥奎) 서울대 명예교수가 10일 오후 10시께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현재 프로골퍼로 활약 중인 위성미(19.미국이름 미셸 위)의 조부이기도 하다. 고인은 1950년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1회로 ... 6·25 전쟁에 참전해 많은 전공을 세웠으며 화랑무공훈장과 미국비행훈장 등 다수 훈장을 받기도 했다.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합격증을 받은 위성미는 12일 오후 아버지 위병욱 씨와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 2008.12.11 00:00

소렌스탐, 두바이서 마지막 골프대회

... 두바이에서 골프 인생을 마감한다. 지난 5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소렌스탐은 마지막 대회를 11일(한국시간) 밤 에미리트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두바이 레이디스마스터스로 정하고 현지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 "지금이 은퇴할 최상의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로레나 오초아, 폴라 크리머, 청야니 등 훌륭한 선수들이 많고 그들이 여자골프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이 끝난 뒤라 미국의 상위 ...

연합뉴스 | 2008.12.10 00:00

LPGA '흥행카드'로 뜬 한국계 빅4

... 양희영은 레이디스저먼오픈과 스칸디나비안TPC 등 2차례 우승을 거두고 상금랭킹 4위에 오르는 등 검증을 받았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하프 코리안' 비키 허스트(18)도 주목받는 선수로 꼽힌다. 지난해 미국 주니어골프협회'올해의 선수'에 ... 이 밖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LPGA투어에서 우승을 맛봤고 Q스쿨에서 1등을 차지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을 지낸 오야마 시호(일본),모델 골퍼 안나 로손(호주) 등도 LPGA투어가 기대하는 신인들이다.

한국경제 | 2008.12.08 00:00 | 한은구

LPGA투어, 특급 루키 합류에 반색

... 소렌스탐(스웨덴)의 은퇴에 갈수록 떨어지는 인기, 그리고 전 세계를 덮친 금융 위기까지 겹쳐 내년 시즌 흥행을 걱정하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단비를 맞았다. 8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퀄리파잉스쿨에서 '흥행보증수표' 위성미(19.미국 ... 아마추어 신분으로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맛봤고 퀄리파잉스쿨에서 1등을 차지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을 지낸 오야마 시호(일본), 모델 골퍼 안나 로손(호주) 등도 LPGA투어가 내년 시즌에 TV시청률을 ...

연합뉴스 | 2008.12.08 00:00

[LPGA Q스쿨] 위성미ㆍ양희영 "언니들 긴장해"

'골프 신동'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10대 소녀 두 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카드를 얻는데 성공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 챔피언스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 합격의 영예를 내줬지만 5라운드 합계 15언더파 345타로 2위를 차지했다. 양희영은 17세 때이던 2006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ANZ레이디스마스터스를 제패해 깜짝 스타로 떠올랐고 올해 스칸디나비안TPC에서 우승해 일찌감치 차세대 ...

연합뉴스 | 2008.12.08 00:00

[한일여자골프] 한국, 9홀 경기 압승

세계무대를 호령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가 폭설 탓에 공식경기로 열리지 못하고 '이벤트'로 치러진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서 일본을 압도했다. 한국은 7일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양팀 12명씩 나서 9홀 싱글스트로크 매치플레이방식으로 ... 어렵게 대회는 성사됐다. 하지만 9홀 경기로 축소된데다 러프는 눈이 10㎝나 쌓여 정상적인 경기가 성립될 수 없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는 대회 성격을 '이벤트'로 격하했다. 눈 속에 떨어진 볼은 벌타없이 집어올려 닦은 뒤 ...

연합뉴스 | 2008.1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