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41-150 / 295,3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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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 폭행하고, 수사 기관 농락한 유튜버…형량 가중
아버지뻘 택시 기사를 마구 폭행하고, 수사 기관을 조롱한 20대 유튜버가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10일 특수폭행 및 특수상해, 특수재물손괴 등 10개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단기간 다수의 범죄를 저질렀고 수사받는 도중에도 범행했다"면서 "비록 피고인이 피해자와 ...
한국경제 | 2025.07.10 11:35 | 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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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오전 3시 尹구속영장 집행…김건희 여사에 우편통지"
...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전직 대통령 신분을 당연히 고려할 것"이라면서도 "그 외에는 다른 피의자와 달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내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이 열리기 때문이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혐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7분께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당판사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영장 범죄사실을 범했다고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
한국경제 | 2025.07.10 11:21 | 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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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박 났어요"…'보석 채굴' 라방 보다가 1억 뜯긴 사연
... '사기' 10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거제경찰서는 페이스북 '스리랑카 빛나는 보석' 페이지로부터 3562만원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을 접수받았다. 거제서는 사기 일당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혐의로 임모 씨를 지난 3일 송치한 후, 해당 사건의 공범을 검거해 수사중인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사건을 이첩했다. 이와 유사한 피해 신고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부산진경찰서, 김해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등에도 ...
한국경제 | 2025.07.10 10:50 | 김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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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년적금 깨서 투자했는데…1억 날린 20대 '눈물'
... 중심으로 상대로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실제로는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지 않은 미술품 중개업체 ‘아트컨티뉴’의 대표 A씨 및 모집책 등 일당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규제법 위반 혐의로 자금 흐름 추적 및 공범 수사에 나섰다. A씨를 상대로 90여건의 고소장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9일에는 아트컨티뉴 본사를 압수수색했으며 A씨에게는 현재 출국금지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회사의 법인 계좌로 최소 ...
한국경제 | 2025.07.10 10:44 | 김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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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화재로 3명 사망·26명 부상…70대男 '금고 5년' 확정
2023년 성탄절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을 내 세 명을 숨지게 하고 수십 명을 다치게 한 70대 남성에게 대법원이 금고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지난달 12일 중과실치사상 및 실화 혐의로 기소된 김모(79)씨에 대해 금고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2023년 12월 25일 오전 5시경 서울 도봉구 방학동 소재 아파트 3층 자택에서 화재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김씨는 자택 내 &l...
한국경제 | 2025.07.10 10:29 | 황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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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맛이길래…'개미' 얹은 요리 팔아 1억2000만원 벌었다
개미를 사용해 음식을 만든 음식점 대표가 적발됐다. 현재 개미는 식품 원료로 허용되지 않은 곤충이다. 식약처는 음식점 대표 A씨와 법인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는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게시물에서 개미를 음식에 얹어 먹는 요리를 판매하는 행위를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에서 식용이 가능한 곤충은 메뚜기, ...
한국경제 | 2025.07.10 10:10 | 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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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송언석 "尹 재구속, 국민께 송구…수사·재판 공정하길"
... 대통령 구속 관련 국민의힘 지도부의 공개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박성훈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번 영장실질심사에 의원들이 윤 전 대통령과 함께하자는 주장이 나왔는지를 두고 "그런 내용의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재구속됐다. 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0 10:05 | 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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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재구속' 尹 측, 내란 우두머리 재판 불출석 사유서 제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 후 처음으로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불출석한다. 10일 윤 전 대통령 측은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윤 전 대통령 변호인들은 출석할 전망이다. 이날 재판에서는 고동희 전 국군정보사령부 계획처장(대령)과 정성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1처장(준장)이 나와 증언한다. 앞서 ...
한국경제 | 2025.07.10 09:58 | 이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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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렸다" 코에 충전기 꽂고 팬 속여…돈 뜯어낸 스포츠 스타
... 뜯어냈다. 이 과정에서 코에 휴대폰 충전기를 꽂은 사진을 공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B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전설적인 헐링 선수인 D.J. 캐리는 지난 2일(현지시간) 암에 걸린 척 금전을 편취하는 등 10건의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 헐링은 아일랜드식 하키다. 기소 내용에 따르면 캐리는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암 치료비가 필요하다며 수십명에게 돈을 뜯어냈다. 다만 케리는 변호사를 통해 항암치료는 사실이 아니지만 지난해 심장수술을 받는 ...
한국경제 | 2025.07.10 09:51 | 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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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구금의 시작일 수도"…외신이 바라본 '尹 재구속'
... 따른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을 긴급 뉴스로 타진했다. AP통신은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 법원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새로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며 "윤 전 대통령의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혐의에 대해 법원이 특검의 증거인멸 우려 주장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윤 전 대통령이 1월에 한 차례 구속됐다가 3월에 법원으로부터 구속취소 결정을 받은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서울 근처 구금시설로 돌아가게 ...
한국경제 | 2025.07.10 09:48 | 신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