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美여기자 "악몽의 시간 끝났다"

... 5시50분(현지시간)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탄 전세기편으로 로스앤젤레스 부근 버뱅크의 밥호프 공항에 도착,가족들과 상봉했다. 이로써 북한의 여기자 억류사태는 사건발생 141일 만에 일단락됐다. 올해 3월 중국 국경에서 불법 입국 혐의로 북한에 억류된 로라 링 기자(32)와 유나 리 기자(36)는 공항에 도착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에서 매 순간 우리가 노동교화소로 보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면서 "이제 어둡고 긴 악몽의 시간이 끝났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9.08.05 00:00 | 장성호

'섹스'토크쇼 방송국 폐쇄되나

... 다레르 LBC방송 사장은 이번 논란에 대해 회사가 언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조사관계자들은 LBC의 토크쇼 '대담한 레드 라인'에 출연해 자신의 성생활을 설명한 뒤 체포된 마젠 압둘 자와드에 대해 어떤 혐의로 기소할 것인지에 대해 조사를 계속했다. 당시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했던 다른 2명 역시 체포됐으며 나머지 1명은 모로코로 도망갔다고 현지 신문들은 사우디 경찰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14세 때 이웃과 첫 경험을 했으며 휴대폰 ...

연합뉴스 | 2009.08.05 00:00

SK브로드밴드ㆍ옥션 상대 집단손배소

... 집단분쟁조정절차에 참가했으며, 소비자원의 손해배상 결정에 양사가 불복하자 집단 소송을 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작년 9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4개 시민단체가 개인정보 유출로 고발한 SK브로드밴드, LG파워콤, KT 등 3개 통신회사 중 SK브로드밴드를 지난 1월 벌금 3천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또 LG파워콤은 지난달 초 벌금 1천만원에 약식 기소했고, KT는 무혐의 종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

연합뉴스 | 2009.08.05 00:00

"좌석 없다"에 비행기 폭파협박 40대 검거

제주 서부경찰서는 5일 비행기 좌석이 없다는 콜센터 안내원의 말에 격분해 비행기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업무방해)로 한모(46.서울)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만취 상태에서 모 항공사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오후 3시 제주발 서울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는지 물었다가 안내원이 "좌석이 없다"고 대답하자 "나보다 대기순번이 늦은 사람이 비행기에 탄 게 확인되면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09.08.05 00:00

美 '간판기업' GE마저 상습 분식회계

미국 간판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이 분식회계 혐의로 5000만달러(610억원)의 벌금을 내게 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은 4일 "GE가 2002년과 2003년 회계자료에서 매출과 순익을 부풀리기 위해 네 차례나 부당한 회계 방법을 사용했다는 점이 드러났다"며 "이에 따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GE를 고발 조치했고, GE는 5000만달러의 벌금을 내는 데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SEC는 "분기마다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

한국경제 | 2009.08.05 00:00 | 김동욱

美여기자들, LA 밥호프 공항에 도착

... 함께 귀국 북한 당국의 사면으로 풀려난 미국의 여기자 2명이 5일 오전 5시50분(현지시간)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탄 전세기 편으로 로스앤젤레스 부근 버뱅크의 밥호프 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3월 중국 국경에서 불법입국 혐의로 북한에 억류된 로라 링(32) 기자와 유나 리(36) 기자는 이날 클린턴 대통령과 함께 특별기 편으로 밥호프 공항에 내렸다. 북한 법원에 의해 노동교화 12년형을 선고받은 두 기자들은 전날 북한 당국에 의해 특별사면을 받아 석방됐다. ...

연합뉴스 | 2009.08.05 00:00

MLB 홈런왕 아론 "약물 복용자 명단 공개하라"

... 전까지 아론은 755개를 때려 이 부문 1위를 달렸다. 아론은 현역으로 뛴 23년간 연평균 33개의 홈런을 약물의 도움 없이 꾸준히 날려 대기록을 세웠기에 미국민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약물에 민감한 아론은 그러나 도박 혐의로 메이저리그에서 1989년 영구제명된 통산 최다안타 1위(4천256개) 피트 로즈에 대해서는 "언제까지 로즈가 죽어 지내야하나. 로즈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가는 기쁨을 누려야 한다"며 사면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9.08.05 00:00

美여기자들 LA도착, 가족과 재회

... 당국의 사면으로 풀려난 미국인 여기자 2명이 5일 오전 5시50분(현지시간)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탄 전세기 편으로 로스앤젤레스 부근 버뱅크의 밥호프 공항에 도착, 가족들과 상봉했다. 올해 3월 중국 국경에서 불법입국 혐의로 북한에 억류된 로라 링(32) 기자와 유나 리(36) 기자는 이날 클린턴 대통령과 함께 특별기 편으로 밥호프 공항에 내렸다. 북한 법원에 의해 노동교화 12년형을 선고받은 두 기자는 전날 북한 당국에 의해 특별사면을 받아 석방됐다. ...

연합뉴스 | 2009.08.05 00:00

11시 헤드라인 뉴스

... 10%↓ 지난달 IT 수출은 10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0% 감소했지만,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넘었다. 6월 물가 2% 올라 'OECD 8위' OECD 회원국의 6월 평균 물가 상승률은 -0.1%였으나 한국은 2.0%로 회원국 중 8번째로 물가 상승률이 높았다. 금감원, 5개 증권사 직원 징계 금융감독원이 고객에게 위법적 일임매매 등을 한 혐의로 국내 5개 증권사 임직원 13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경제TV | 2009.08.05 00:00

"산업단지 분양받게 해주겠다"며 돈받아 가로챈 부동산업체 대표 구속

[한경닷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부장검사 김오수)는 산업단지 부지를 대규모로 분양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중소기업으로부터 수천만원을 가로챈 부동산개발업체 J사 대표 이모씨(45)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모씨는 지난 2월 수자원공사가 분양하는 시화국가산업단지 5만㎡(1만5000평) 가량을 수자원공사 간부에게 부탁해 수의계약하게 해주겠다면서 모 중소기업으로부터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

한국경제 | 2009.08.05 00:00 | 임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