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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법정, 유코스 공매 장점 중지명령

    ... 없다. 이와관련해 미사모어의 변호인측도 이번 명령이 러시아 정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면서, 러시아 정부를 배경삼아 입찰에 나설 예정인 가즈프롬에 대한 국제금융컨소시엄의 지원을 막는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했다. 법률전문가들은 러시아 정부나 가즈프롬, 혹은 지원은행이 이 명령을 무시하더라도 이번 사안 관계자들이 미국에 입국할 경우 법정모욕 등의 혐의를 받게될 수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휴스턴 APㆍAFP=연합뉴스) sunny@yna.co.kr

    연합뉴스 | 2004.12.17 00:00

  • 수수료 40% `휴대전화깡'업자 등 42명 적발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7일 높은 수수료를 떼고 속칭 `휴대전화깡'을 해준 혐의(사기 및 전파법 위반 등)로 휴대전화 판매업자 박모(34)씨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박씨 등과 공모해 `휴대전화깡' 의뢰인을 공급한 사채업자들과 현금을 융통받은 뒤 할부금을 갚지 않은 의뢰인 등 모두 3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 휴대전화 판매업자들은 사채업자와 공모, 급전을 의뢰한사람들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할부로 개통한 뒤 40%의 ...

    연합뉴스 | 2004.12.17 00:00

  • 12.12-5.18 사건기록 공개

    ... 것을 보면모르겠느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정동년 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11명의 검증위원들과 함께 기록을검토한 후 검찰이 법원의 판결대로 기록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간접이행'소송을 제기하고 검찰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또 "국회 법사위 최재천 의원과 공조해 기록을 제출받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12.12-5.18사건 기록공개 소송에서 대법원이 공개하라고 판결한 사건기록 ...

    연합뉴스 | 2004.12.17 00:00

  • 민노, `조승수 당선무효형 구형' 반발

    민주노동당은 17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승수(趙承洙.울산 북구) 의원에 대해 검찰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구형한데 대해 "무리한 법집행"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민노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역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약속하는 행위는국회의원 예비 후보자로서 정상적인 정당활동이며 당시 현장에 있던 선관위 직원과경찰도 아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며 "이번 구형은 신진 정치인의 정치활동과 정상적 정당활동을 옥죄는 ...

    연합뉴스 | 2004.12.17 00:00

  • 공익근무요원 복무중 실업선수 활동 7명 적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태권도 실업팀 선수로 활동한 S(26)씨 등 7명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검에 고발하고 관련기관인 영천시청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경북병무청은 최근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 실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S씨등이 영천시청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시청 소속 태권도 실업팀 선수로 활동해 급여를 받는 등 복무를 이탈해 영리행위와 겸직행위를 해온 사실을 확인했다. 대구.경북병무청은 ...

    연합뉴스 | 2004.12.17 00:00

  • 경찰 1년만에 뺑소니 운전자 검거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뒤 달아났던 30대 뺑소니운전자가 경찰의 끈질긴 수사끝에 1년여만에 붙잡혔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17일 이모(36.해남군 송지면)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 10일 새벽 소형 화물차량을 몰고가다 송지면해원리 해원저수지 앞 도로에서 길가던 이모(31)씨를 친 뒤 그대로 달아나 이씨를숨지게 한 혐의다. 그러나 사고 시간이 새벽인 데다가 한적한 시골 도로여서 ...

    연합뉴스 | 2004.12.17 00:00

  • 박병윤 前의원 항소심 벌금 1천만원

    서울고법 형사7부(노영보 부장판사)는 17일 금호그룹으로부터 채권 형태로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불구속 기소된 박병윤(63) 전 민주당 의원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불법 정치자금인줄 알면서 채권을 받았고, 적법하게 취득한 재산인 것처럼 가장하기 위해 현금으로 교환함으로써 범죄 수익 등을 은닉한 점이 모두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 뒤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

    연합뉴스 | 2004.12.17 00:00

  • 호주, 한국산 종이제품 반덤핑 조사 착수

    ... 무역관이 17일 전했다. 시드니 무역관은 호주 관세청이 지난 15일 관보를 통해 호주로 수입되는 한국산종이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반덤핑 조사대상 업체는 내년 1월 24일 이전에 덤핑 무혐의를 주장하는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호주 관세청은 조사 착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덤핑 혐의여부와 자국산업 피해 유무를 판단하는 예비판정을 해야 한다. 최종 판정은 내년 5월 19일 이전에 나올 예정이다. 이번에 덤핑 제소된 한국산 ...

    연합뉴스 | 2004.12.17 00:00

  • 헌재, "노동법 '제3자 개입금지' 합헌"

    ... 한다"며 "이는 통상의 해석방법에 의해 누구나 파악할 수 있는 것이므로 법규가 명확하지 못하다는 주장은 이유없다"고 밝혔다. 진 전 검사장은 대검 공안부장 재직중이던 98년 9월 당시 강희복 한국조폐공사사장에게 전화해 "직장폐쇄를 풀고 구조조정을 단행하라"는 취지의 말을 해 제3자의간여를 금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후 항소심진행도중 헌법소원을 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jbryoo@yna.co.kr

    연합뉴스 | 2004.12.17 00:00

  • 홍석현 주미대사 내정자는 누구인가

    ...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는 구설수에 휘말렸다. 당시 `이회창 후보 전략보고서' 문제로 이인제(李仁濟) 후보가 속해있던 국민신당으로부터 고발을 당하기도 했었다. 나아가 보광그룹 대주주였던 홍 내정자는 99년 10월에는 탈세혐의로 고발 조치된데 이어 이로 인해 현직 중앙언론 사주로서 74일간 구속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홍 내정자는 같은해 중앙일보 회장으로 취임, 새로운 도약기를 맞았으며세계신문협회(WAN) 회장, 한국신문협회 회장 등을 맡아 국내외 ...

    연합뉴스 | 2004.1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