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유로권 2월 산업생산 0.1% 성장

... 전체의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정체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0.4% 성장했다. 나라별로는 그리스가 2.5%로 산업생산 성장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 스페인(1.5%), 덴마크(1.2%), 포르투갈(1.1%) 순이었다. 반면 아일랜드와 스웨덴은 각각 1.7%와 1.2% 감소했다. T 또 프랑스는 0.8% 성장했으나 독일과 영국은 1%와 0.6% 각각 줄었으며, 이탈리아는 정체했다. (베를린=연합뉴스) 최병국 특파원 choibg@yna.co.kr

연합뉴스 | 2004.04.19 00:00

[금주의 추천종목] 非 I T.업황호전주 추천 몰려

증권사들의 이번주 추천종목은 비(非)IT주가 많다는 게 특징이다. 한솔LCD 코리아서키트 삼성테크윈 등 첨단기술주도 리스트에 오르긴 했지만 다양한 업종이 포진됐다. 주로 업황호전주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우량주 등이 추천됐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 우선주를 추천종목으로 올려 눈길을 끌었다. 거래소시장에선 LG상사와 농심이 복수로 추천됐다. LG상사는 국제유가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무역부문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호전되고 있는데다 패션부...

한국경제 | 2004.04.18 00:00

SK, 中 서부대개발 본격 참여

... 서부대개발을 위한 도로, 공항 등의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함에 따라 지난 98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래 수입아스팔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현지 아스팔트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SK㈜는 매년 20여만t씩 공급하던 중국시장 아스팔트 공급물량을 충칭(重慶)을 중심으로 한 쓰촨성(四川省)과 산시성(陝西省) 등 도로, 공항 등의 건설이한창 진행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20~30%씩 늘려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텔레텍은 ...

연합뉴스 | 2004.04.18 00:00

[탐방 '한경 블루칩'] '현대하이스코'..자동차용 강재기업으로 변신성공

... 현대하이스코의 이익향상에 호재"라고 평가했다. 게다가 그는 "내년부터는 열연코일 가격의 하향 안정세가 예상된다"며 "이는 주당순이익을 10% 증대시키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 말 중국 베이징에 10만t 규모의 자동차용 강판 가공센터를 세운데 이어 미국 앨라배마에도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지난 14일 INI스틸과 함께 한보철강 인수전에 뛰어들 것을 밝혀 현대하이스코는 생산능력 한계를 벗어날 가능성을 ...

한국경제 | 2004.04.18 00:00

뉴렉스턴, 유럽 SUV시장 `릴레이 런칭'

... 등에서 6월까지 시승 행사와 국제 승마대회 후원 등 다양한 차량 발표 행사를 갖고 현지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스페인은 이탈리아와 함께 지난해 렉스턴이 가장 많이 수출된 유럽 국가로, 제3세대 커먼레일 DI 엔진과 벤츠 T-Tronic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뉴렉스턴도 렉스턴의 인기를 바탕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쌍용차는 내다봤다. 이에 앞서 쌍용차는 지난 2-3일 말레이시아에서 이영준 한국 대사 등이 참석한가운데 뉴렉스턴 발표회를 ...

연합뉴스 | 2004.04.18 00:00

여권내 영남세력 행보 주목

17대 총선에서 낙마한 영남 실세들의 향후 행보에관심이 쏠리고 있다. 막판 지역주의가 살아나면서 대구.경북(T.K)에서 교두보 확보에 실패하고 부산.경남(P.K)에선 기대와 달리 3석 확보에 그쳤지만, 총선후 달라진 권력지도에서 어떤식으로든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기 때문이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총선 다음날인 지난 16일 경남지역 선거를 관할한 김혁규(金爀珪) 전 경남지사와 오찬을 함께한 것도 영남의 역할론과 관련해 시사하는바가 ...

연합뉴스 | 2004.04.18 00:00

금속캔 재활용률 74%

국내 금속캔의 재활용률이 74%를 넘어선 것으로집계됐다. 한국금속캔재활용협회(회장 윤석만 포스코 부사장)는 고철 수급난 해소를 위해적극적인 금속캔 재활용 운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 생산량 22만9천t중 17만t이 재활용됨으로써 재활용률이 74.2%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그동안 자체 처리회수망을 운영하고 재활용 운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지난 94년 협회 창립 당시 13%에 불과했던 재활용률이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졌다면서철강업체들의 고철 ...

연합뉴스 | 2004.04.18 00:00

금속캔 재활용 74% 넘어

한국금속캔재활용협회(회장 윤석만 포스코 부사장)는 고철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금속캔 재활용 운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 생산량 22만9천t 중 17만t이 재활용됨으로써 재활용률이 74.2%에 달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같은 재활용률 수치는 일본(85%) 독일(78%) 네덜란드(77%)와 비슷한 수준이다. 협회는 그동안 자체 처리회수망을 운영하고 재활용 운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지난 94년 협회 창립 당시 13%에 불과했던 재활용률이 선진국 ...

한국경제 | 2004.04.18 00:00

포스코-현대차그룹 `적으로..동지로'

... TF팀은 공급-수요업체의 입장에서 매주 1차례 운영회의를 열어 원활한 출하 및 물류 대책을 수립하고 수주.발주계획 등을 협의함으로써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73년부터 30년간 포스코로부터 총 1천400만t 규모의 철강재를 구매해온 핵심 고객이며, 현대하이스코도 포스코로부터 연 80만t의 열연강판을 공급받고 있다. 또 포스코와 현대하이스코는 자동차 강판 부문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작년말베이징(北京)에 현대하이스코가 건설한 코일센터에 ...

연합뉴스 | 2004.04.18 00:00

현대차-다임러 상용차 엔진합작도 `흔들'

... 약 3천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완공한 상태다. 엔진 합작공장은 당초 다음달부터 양산에 들어가 2005년부터 연간 5만대씩 다임러의 4.3, 6.4, 7.2ℓ급 최신형 디젤엔진인 `900시리즈'를 생산, 향후 현대차의 2.5∼14t 트럭 및 중대형 버스 등에 탑재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독일 주간 경제잡지인 뷔르츠샤프츠보헤지(誌)는 최근 "다임러-현대차의 트럭 합작사 설립이 현대측의 회의적 시각 때문에 암초에 부딪혔으며 현대차가이달말까지 합작 취소 여부를 ...

연합뉴스 | 2004.04.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