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삼성, '4G 포럼' 제주서 22~23일 개최

삼성전자는 4세대 이동통신 표준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제1회 삼성 4세대 포럼"을 22,23일 이틀간 제주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포럼에는 노키아,삼성전자,지멘스,알카텔,루슨트,노텔 등 통신장비 업체와 스프린트,T모바일,NTT도코모 등 서비스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4세대 이동통신의 무선접속 핵심기술 및 글로벌 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기술확보,표준선정,시장주도 방안에 대해 논의할 ...

한국경제 | 2003.09.21 14:23

부산항서 1만6천t급 화물선 좌초

21일 오전 8시께 부산 용호동 부산항 컨테이너부두 뒤편 이기대 해안에서 명보해운 소속 부산선적 화물선 에이스호(1만6천143t)가좌초됐다. 사고는 태풍 초이완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 남부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강풍과 높은 파도에 수영만에 정박중이던 에이스호의 닻이 주묘되면서(닻이끌리는 현상) 선체가 수심이 낮은 이기대 해안으로 떼밀려 발생했다. 선체 좌초로 연료유인 벙커C유가 상당량 유출돼 이기대 해안의 오염이 우려되고있다. 그러나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골프카 추락…고객 부상 '골프장 50% 책임' ‥ 법원

서울지법 민사합의26부(재판장 주경진 부장판사)는 21일 여모씨와 가족 등 4명이 '골프카가 출발 직후 연못에 떨어지는 바람에 큰 부상을 당했다'며 T골프장 운영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1억여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T사는 깊이 3m에 달하는 연못이 골프카가 진행하는 도로에서 불과 2.5m 떨어져 있음에도 가드레일 등 추락사고를 방지할 충분한 방어벽을 설치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3.09.21 00:00

중국에 `제2의 포스코' 바람 거세다

... 투자하고 있으며앞으로 중국내 사업확대와 제휴 강화를 위해 투자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포스코는 지난 19일 중국 장쑤(江蘇)성 장쟈강(張家港)의 현지 합작법인인 장쟈강포항불수강(총경리 정길수)에서 연산 18만t 규모의 스테인리스 냉연공장 증설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3월 착공된 이 공장증설에 포스코는 총 1억1천만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날공장 준공에 따라 기존의 아연도금강판 12만t, 스테인리스 냉연제품 18만t 등을 합쳐 총 48만t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골프카 추락사고, 골프장 50% 배상"

서울지법 민사합의26부(재판장 주경진 부장판사)는 21일 여모씨와 가족 등 4명이 `골프카가 출발 직후 연못에 떨어지는 바람에 큰부상을 당했다'며 T골프장 운영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1억여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T사는 깊이 3m에 달하는 연못이 골프카가 진행하는 도로에서 불과 2.5m 떨어져 있음에도 골프장 관리자로서 가드레일 등 추락사고를 방지할충분한 방어벽을 설치하지 않은 책임이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다산칼럼] 투자의 핵심, 분산투자..오이겐 뢰플러 사장(영어원문 첨부)

... diversification is the most important investment ground rule. There are so many risk and uncertainties that the old dictum 'don't put all your eggs in one basket' has even grown in importance.The above certainly does not imply that investors should stay away from ...

한국경제 | 2003.09.21 00:00

휴일 경주에 관광객 4만 몰려

9월의 세번째 일요일인 21일 경주에는 4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와 초가을 정취를 즐겼다. 불국사를 비롯해 경주지역 사적지와 보문관광단지에는 아침 일찍부터 관광객들이 붐볐으며, 고속도로 경주T/G와 시내 도로는 전국에서 몰린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2003경주문화엑스포 행사장에는 가족.연인 단위의 관람객 3만여명이 방문, 추석연휴 이후 하루 5천-1만명 정도로 주춤거렸던 엑스포 열기를 재점화했다. 경주엑스포에는 대학의 날 '경북대의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지하수 이용 군부대 식수 45% 오염

... 집단으로 발병했다. 지난해에도 2곳의 공군 전투비행단과 해군 모함대사령부에서 식수 또는 음식물에 의해 각각 수십명의 식중독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군부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먹는 물 등 용수는 대략 연간 1억3천여만t으로 군부대가 대부분 산악지대나 도서벽지에 위치하고 있어 전체 용수의 44.1%만 상수도를 공급받고 있고 나머지 55.9%는 수질오염과 안정적인 공급량 확보에 취약한 지하수나 하천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류일형기자...

연합뉴스 | 2003.09.21 00:00

이집트, 내달 총리 포함 대폭 개각설

...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빵 생산량을 하루 10% 늘려 1일 수요량인 2억1천만개를 만들도록 내각에 긴급 지시했다. 하산 키드르 조달장관은 각급 학교가 여름 방학을 끝내고 개학하면 빵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에 대비해 12만t의 밀가루를 수입했으며 앞으로도 매달 같은 분량을 수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들은 1977년 빵 가격 인상으로 촉발된 폭력시위를 상기하며 당시의 `빵 폭동'이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처럼 흉흉한 민심을 달래기 위해서도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탤런트 김수미도 김치로 수재민 위문

중견 탤런트 김수미(52)씨가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부산 지역 수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배추김치를 5t 트럭에 가득 싣고 22일저녁 부산으로 향한다. 김씨는 4천포기(3천500만원 상당)의 김치 가운데 일부를 23일 오전 10시 부산강서구청에 전달한 뒤 나머지는 직접 피해 농가와 양로원을 찾아 나눠주며 위문할예정이다. 1차 이라크 파병 때도 국군 장병에게 김치를 보냈던 김씨는 "어릴 적 큰언니 시집갈 밑천으로 키웠던 송아지와 밭이 홍수로 ...

연합뉴스 | 2003.09.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