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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만 내는 ‘리볼빙’ 방식으로 기재부에 자금을 상환했다. 누적된 이자비용은 9800억원에 달했다. 수은이 대북 사업을 이유로 국내 공공기관에 빌려준 자금도 대부분 돌려받지 못했다. 기관별로는 한국관광공사(금강산 관광 사업·약 900억원), 한국광해광업공단(흑연광산 개발 사업·약 60억원), 한국전력(개성공단 전력 공급·약 383억원) 등 1343억원을 대출해 줬으나 이 중 미상환 원금이 945억원이었다. 한전은 ...

한국경제 | 2025.10.24 17:52 | 정소람

... 폭이 0.9%p로 모든 지자체 중 가장 컸다. 경남과 경기(-0.6%p)도 감소했다. 반면 전북(+0.7%p), 경북(+0.5%p), 서울(+0.4%p), 제주(+0.3%p)는 전년 대비 상승이 두드러졌다. "예로부터 금강산도 식후경, 여행은 역시 식도락이지!" 올해 여름휴가로 1박 이상의 국내여행을 다녀온 비율은 66.9%로 ’22년(72.2%) 이후 최저치다.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에 따른 여행의 단기화 트렌드에 더해 계속된 장마와 ...

한국경제 | 2025.10.21 09:09 | 정상미

... 주가 상승의 핵심 배경은 남북 경협 기대감과 레저 산업 전반의 회복세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우선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대표적인 경협 관련주로 꼽히는 아난티에 대한 투자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회사는 과거 금강산 관광사업에 직접 참여했던 경험이 있으며, 향후 남북 관광 재개나 공동개발 사업이 추진될 경우 가장 빠르게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최근 남북 교류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자 아난티가 다시 한 ...

한국경제 | 2025.10.20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