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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1921-1930 / 2,153건

    우루과이 라운드 [Uruguay Round] 경제용어사전

    ...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대립 및 이견으로 쉽사리 타결되지 못하였다. 1991년 12월 교착상태에 빠진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을 타개하기 위해 전 GATT 사무총장 둔켈이 최종협정문(둔켈 초안)을 제시해 이후의 협상의 틀을 마련했다. 1992년 11월에 미국과 EC간에 농산물 분야의 쟁점을 타결하기 위한 블레어 하우스 협정 이 체결되는 등 협상이 진행되어 1994년 4월 15일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각국간의 각료급 회의를 개최, 완전타결되었다.

    월드 인덱스 [world index] 경제용어사전

    ... 지수로 전 세계 주식시장 의 포트폴리오 의 작은 모델이기도 하다. 캐피털 인터내셔널 퍼스펙티브지의 세계 주가지수 가 유명하지만, 모건 스탠리사에 의한 캐피털 인터내셔널의 매수로 'MSCI지수'라 불리게 된 것을 계기로 미국 증권회사 중심의 신지수가 계속 개발되고 있다. 1986년에 퍼스트 보스턴사가 영국의 유명한 경제지 유러머니지와 공동으로, 1987년에는 골드먼 삭스사가 영국 최대의 금융신문 파이낸셜 타임스 등과 합동으로, 살로먼 브러더스사가 ...

    월가 [wall street] 경제용어사전

    뉴욕의 브로드웨이에서 이스트 리버에 이르는 지역의 일부로 미국 금융계의 중심지. 증권거래소를 비롯해 어음교환 소, 뉴욕연방은행, 시티뱅크, 체이스맨해튼, 모건스탠리 등 초대형 금융기관 들이 집중되어 있다. 흔히 미국 주식시장 이나 세계 금융자본의 대명사로 통한다.

    원화의 국제화 경제용어사전

    우리 기업들은 외국기업들과 상품을 거래할 때 대부분 미국 달러화를 사용한다. 일반인들도 외국에 나갈 때 은행에서 달러화나 해당국의 화폐로 바꿔간다. 우리가 국내에서 쓰는 원화가 아직 국제적으로 통용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화의 국제화'란 이처럼 국제간 거래에서 원화에 대한 대외교환성을 부여하여 외국인에게도 원화의 자유로운 취득 사용 또는 보유를 허용함으로써 국제통화로서의 기능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원화의 국제화는 긍정적·부정적 효과를 모두 ...

    우선협상대상국 [priority foreign countries] 경제용어사전

    미국이 불공정무역을 하고 있다고 판단한 국가에 대해 이를 이유로 우선적으로 협상을 벌이도록 지정한 교역상대국. 미국은 ' 슈퍼 301조 '를 근거로 자기 나라 입장에서 교역상대국별로 불공정무역관행의 종류와 정도를 평가, 우선협상대상국을 지정하고 이를 시정토록 협상한다. 슈퍼 301조는 USTR이 수입장벽을 두는 국가와 관행을 선정해 그 장벽의 폐지를 요구하고 해당국이 3년 이내에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보복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강력한 ...

    우선감시대상국 [priority watch list] 경제용어사전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1988년에 종합무역법 슈퍼 301조 를 근거로 중간 정도의 불공정거래 를 일삼고 있다고 지정한 국가를 말한다. 88종합무역법은 불공정거래의 정도에 따라 우선협상대상국 (PFC)과 우선감시대상국, 그리고 감시대상국(WL)으로 분류하고 있다. 우선감시대상국이 되면 우선 협상대상국처럼 직접적인 무역보복조치를 받지는 않지만 미국으로부터 지속적인 감시를 받는다. 우선감시대상국, 감시대상국 지정은 88종합무역법에는 근거규정이 ...

    와이어리스 밸리 [wireless valley] 경제용어사전

    ... 연결한다는 점에서다. 따라서 선이 없이 연결하는 통신인 무선통신은 와이어리스 산업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산업규모가 급격히 팽창하는 이동통신산업을 직접 의미하기도 한다. '와이어리스 밸리'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고유명사는 아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주 최남단 도시인 샌디에이고 근처에 와이어리스 업체들이 대거 몰리자 언론에서 붙여준 이름이다. 같은 샌프란시스코 북부 도시인 새너제이 근처에 반도체 정보통신 산업이 대거 집중되면서 이곳이 ' 실리콘밸리 '로 불리는 것과 ...

    브래디 채권 [Brady bonds] 경제용어사전

    1980년대 초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국가들이 외채상환 불능상태에 빠졌다. 이에 니콜라스 브래디 전 미국 재무부장관이 1989년 채권자들인 미국계, 유럽계, 일본계 은행들에 빌려준 돈을 받을 수 있는 묘안을 제시했는데 그것이 바로 브래디 채권이다. 남미지역 국가의 중앙은행, 수출입은행들이 진 빚을 모두 모아 국채 형태인 브래디 채권으로 찍게 하고 이 채권에 대해 미국정부가 지급을 보증했다. 브래디 채권은 남미국가들의 채무 중 일부를 ...

    국가파산제 경제용어사전

    1995년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린 G7 정상회담 에서 미국이 제안한 것으로, 멕시코처럼 재정위기 에 몰린 나라에 파산제도를 도입하자는 계획이다. 국가파산제도의 내용은 미국의 '파산법' 을 원용한 것으로 재정위기에 몰린 나라가 파산신청을 하면 외환보유고 가 급격히 바닥나지 않도록 기존채무를 동결시키고 유동성 부족을 피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 (IMF) 등이 융자나 차관도입을 알선하며 그래도 안 되면 기존채무를 깎아주거나 상환기일을 ...

    북미자유무역협정 [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경제용어사전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이 관세와 무역장벽 을 폐지하고 자유무역 권을 형성한 협정. 인국 약 5억명 연간교역액이 1조달러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역블록 중 하나로 1994년 1월 발효됐다. 미국과 멕시코는 농산물 교역량의 57%에 대해 관세를 폐지했으며, 발효 후 10년간 전체의 94%를, 15년 내 모든 농산물의 교역을 완전 자유화하는 내용이다. 특히 북미지역 내 투자의 경우 각국은 100%의 과실송금을 허용하며 금융부문에 대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