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개별 종업원에게 계획기능을 부여하는 자주관리운동의 하나로 전개된 것으로 종업원들의 주의와 연구를 통해 작업상 발생하는 모든 결함을 없애는 것이다. ZD운동의 기원은 1962년 미국의 마틴사가 미사일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납기단축에도 불구하고 종업원의 창의적 노력에 의해 결함없이 미사일을 완성하는 데서 비롯됐으며, 이 운동의 목적은 고객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종업원에게 계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려는 것으로 인간의 사회적 욕구에 착안해 자발적인 행동을 유도하려는 ...

영국의 National Westminster와 Midland 은행이 British Telecom과 함께 지폐와 주화 및 적은금액의 수표나 카드거래를 대체할 수단으로 개발한 전자자갑으로서, 카드보유자간 가치이전과 5개국 통화로의 가치저장도 가능하다. 몬덱스카드는 1995년에 영국 런던 교외인 Swindon에서 실용화를 위한 실험이 개시되었고 1996년에는 캐나다, 홍콩, 미국 등에서도 실험이 시작되었다.

... 주택저당채권 유동화제도'라고 한다. 모기지는 현재 은행이 한 사람에게 대출하면 만기 때까지 그 자금이 묶이는 것과는 달리 여러 사람에게 자금을 대출할 수 있는 제도다. 은행 입장에선 추가대출재원을 마련, 대출을 확대할 수 있고 이용자는 적은 금액으로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등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모기지는 저당권 을 바탕으로 새로운 증권을 발행한다는 뜻에서 파생증권(asset-backed security)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중요성 순서에 의해 정리된 인간 동기욕구의 5단계. 미국의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Abraham Maslow)가 개발한 5가지 순차적 욕구는 ① 생리적 ② 안전 ③ 사회적 ④ 존경 ⑤ 자아실현이다. 불만족 욕구만이 동기부여 요인이다. 일단 욕구가 충족되면 다음 수준이 동기부여 요인으로 나타난다.

입원보험은 1929년 미국에서 시작한 건강보험의 일종이다. 가입자에게 현금보상을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입원시 발생하는 입원실 비용이나 기타 시설물사용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험자가 미리 선정된 의료기관이나 의사들에게 지급하는 제도이다. 보험가입자에게는 본인이 받을 서비스의 종류가 보험가입시 중요한 선택 대상이 된다. 일반적으로 입원보험에 가입된 의료기관이나 의사는 보험가입자에 대해 비가입자에게 청구하는 의료비보다 낮은 비용을 청구한다. 만약 가입자가 ...

... 밥 호크(Bob Hawke) 전 호주 총리가 설립을 처음으로 제안했다. 이후 환태평양 지역의 역내 경제협력 논의가 구체화되어 1989년 11월 호주 캔버라에서 첫 각료회의를 하고 APEC이 공식 출범했다. 창립 회원국은 한국과 미국,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 그리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6개국 등 모두 12개국이었다. 이후 1991년 중국 홍콩 대만에 이어 1998년 러시아 베트남 페루 등 네 차례에 걸쳐 추가로 회원국을 받아들여 21개국으로 늘어났다. ...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의 창출과 관련된 업무 프로세스를 책임지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작업집단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권한이양원리 아래 일선 실무자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현장 중심형 조직으로, 1980년대 중반 이후 미국 기업(특히 제조업의 공장 부문)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새로운 조직운영 방식이다. 수직적인 계층이 매우 적고, 권한·책임이 일선 실무자들에게 대폭 위양되어 있는 형태다.

소호란 ''작아지는 사무실''을 표방하는 추세에 따라 등장한 신조어로 재택 근무 시스템을 말한다. PC 등 휴대용 정보기기의 보급이 늘고 통신망이 발달하면서 급속히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확산되고 있다. 개인이 자기집을 사업장 삼아 시작하는 소규모 사업체. 인터넷 을 활용하여 자기 사업을 전개하는 최첨단 비즈니스 형태로 최근 기업의 감량 경영 바람 속에서 각광받는 사업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소호 열풍은 대기업의 경영전략을 변화시켜 네트워크 ...

점증하는 반도체 의 생산량 조절을 위해 주요 반도체 생산국인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 4개 지역 반도체 생산자 단체가 결성한 반도체 신규투자 사전조정 국제조사기관. 한국 반도체 산업협회, 미국 반도체 공업협회, 일본 전자 공업협회, 유럽 전자부품 공업협회등 4개 반도체 생산자 단체가 1994년에 결성한 이 단체는 브뤼셀에 사무국을 마련하고 1995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원료조달에서 제품배달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물류와 관련된 모든 당사자( 이해관계자 )를 하나의 체인망처럼 연계된 것으로 간주해 개혁하고 관리한다는 개념이다. 즉 물류와 정보의 흐름을 일체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1990년대 초반 경기불황을 리엔지니어링 ·리스트럭처링이라는 경영혁신으로 극복한 미국 기업들이 물류개선을 위해 도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