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자동차가 정차해 있을 때 시동이 꺼져 엔진은 정지되고 배터리를 이용하여 모터를 구동시키고 차가 출발할 때 다시 시동이 켜지는 방식을 뜻한다. 공회전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는 차량 연료의 약 10~1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공회전제한장치를 사용하면 연비도 높이고 배기가스도 줄일 수 있다.

... 경우에는 3단 기어를 넣고 있으면 3단에만 물려 있지만, 듀얼 클러치는 위아래인 2단과 4단도 대기 상태로 물려 있다. 따라서 3단에서 2단이나 4단으로 변속할 때 곧바로 바통을 이어받아 보다 매끄럽게 변속할 수 있다.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어 포르쉐, 폭스바겐 등 해외 자동차 브랜드들도 많이 활용하는 변속기 시스템이다. 폭스바겐의 DSG(direct shift gearbox) 시스템이 대표적인 듀얼 클러치 변속기다. 포르쉐의 PDK, 닛산의 DCT, 미쓰비시의 SST ...

전기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 배터리를 충전한뒤 배터리로 모터를 구동해 달리다가, 전기가 떨어지는 시점에 석유엔진을 구동하기 때문에 일반 하이브리드카(HEV)보다 연비가 높다. 50~60km까지의 짧은 구간은 내연기관 가동없이 배터리만으로 운행할 수 있어 전기차로 가는 중간 단계로 볼 수 있다. 내연 엔진의 남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해 사용하는 일반 하이브리드카 는 외부 충전이 불가능하다. PHEV의 장점은 급속 충전소가 필요 없고, 완속 충전으로도 ...

기존 선박의 운항 시 연비효율을 나타내는 지표.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 운행 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검토 중인 것으로 탄소배출량에 따라 부담금 을 부과하는 것이다. 이 지표가 도입되면 연비효율이 좋지 않은 선사는 비용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선박의 연비효율을 나타내는 지수로 요구 수준을 못 맞출 경우 선주에게 인도하지 못하게 제도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일환으로 현재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논의 중이며 2013년부터 계약되는 모든 신조선에 적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지수는 조선소의 기술적 능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 역할을 할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도입될 경우 국내조선소들은 큰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스티어링휠에 연결된 센서를 통해 감지된 신호가 차량의 속도 등을 고려, 알맞게 모터를 작동시킴으로써 차량의 방향 전환 능력을 보조하는 장치. 기존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고 부품수 감소 및 경량화를 통한 연비개선의 효과가 뛰어나다. MDPS의 조작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필수적이다. 핸들링에 필요한 신호의 송수신도 끊김 없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 MDPS의 각종 센서류는 전원 입력구조를 이중화하면서 신호 채널도 3개에서 ...

가솔린 직접분사방식. 직접분사방식이란 원래 디젤기관에서 쓰이는 기술로 연료를 흡기포트가 아닌 실린더내로 직접 분사해 연소시키는 엔진형식이다. 즉 GDI 엔진은 디젤과 가솔린 엔진의 장점만을 모은 것으로 가솔린을 연료로 사용하면서 이를 직접 연소실에 분사해 초희박 연소를 실현함으로써 연비와 출력을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다.

자동차의 출력, 토크를 높이면서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는 엔진보조장치를 말한다. 배기가스를 이용해 터빈을 돌리고 혼합 기체를 실린더 안으로 보내 압력을 높인다.

두께와 강도 재질 등이 서로 다른 강판을 적절한 크기와 형상으로 절단해 레이저로 용접, 원하는 형태의 제품으로 가공한 것. 차량에 TWB 제품을 적용시키면 차량 중량의 10%가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연비절감은 물론 충돌에 강해 차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이처럼 차체 경량화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 TWB 강재는 차체 프런트도어, 범퍼, 필러 등에 적용되는 자동차 강재 가운데 고가이자 핵심부품으로 쓰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를 주행하는 차량의 운행상황을 측정한 통계를 적용해 만들어 낸 자동차 연비측정 모드다. 시간당 평균속도 31.5km로 달릴 때 소모되는 연료량을 기준으로 한다. 속도와 시간, 차량중량 등의 주행조건을 고려해 계측장비 위에 무인자동차를 올려 놓고 모의주행을 하면서 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의 성분을 분석해 연료소모율을 역산하는 방식으로 자동차의 연비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