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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1-10 / 765건

수축인플레이션 [shrinkflation] 경제용어사전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의 무게, 수량, 크기 등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shrink"(줄어들다)와 "inflation"(인플레이션, 물가 상승)을 합친 말이다. 수축인플레이션은 소비자가 물건을 같은 가격으로 구매하더라도, 이전보다 적은 양이나 크기를 얻게 되므로, 실질적인 구매력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레이저 변위 센서 [layser displacement sensor] 경제용어사전

레이저 광을 사용해 물체의 위치, 높이, 거리, 편차 등을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해 레이저 기술을 사용하는 센서. 레이저 광을 대상물에 투사하고, 반사된 레이저 광을 수광하여 대상물과의 거리를 계산한다. 레이저 변위 센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며, 특히 제조업, 자동차 산업, 로봇 공학, 건설 등에서 높은 정밀도의 측정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된다. *레이저 변위 센서의 용도 제조업: 제품의 크기, 위치, 품질 등을 측정. 자동차 산업:...

진수 [launching] 경제용어사전

용접을 통해 선박의 형태가 만들어지고 선체부분에 도장이 완료된 선박을 선대나 도크에서 처음으로 바닷물에 띄우는 과정을 말한다. 진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선박은 본격적인 시험항해를 통해 운항에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lab-grown diamonds] 경제용어사전

무색의 투명한 광물로 만드는 '모조 다이아몬드'와 달리 천연 다이아몬드 '씨앗'(탄소 원소 등)을 실험실에서 배양(lab+grown)해 만들어낸다. 천연 다이아몬드와 물리적·화학적·광학적 특성이 같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고온고압법(HPHT)과 화학기상증착법(CVD) 등을 이용해 천연 다이아몬드의 탄소 원자를 배양한다. 이때문에 천연 다이아몬드와 물리적, 화학적, 광학적 특성이 100% 같다. 랩그로운(실험실 배양) 다이아몬드와 천연 다이아몬...

피롤라 [Pirola] [BA.2] 경제용어사전

오미크론의 변이종인 BA.2의 하위 변이로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6개 더 많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인체 세포와 바이러스의 결합을 돕는다. 스파이크 단백질에 변형이 큰 바이러스일수록 기존 백신으로 얻은 면역 체계를 쉽게 무력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롤라(Pirola)'로 불리는 BA.2.86은 2023년 7월 24일 덴마크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로 이후 2023년 8월 4일까지 덴마크 12건, 스웨덴 5건, 미국 ...

오피스 빌런 [office villain] 경제용어사전

회사 사무실을 뜻하는 '오피스(office)'와 '악당(villain)'의 합성어로, 직장에서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거나 이용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직장에서 갈등과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업무 효율을 저하시키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오피스 빌런의 유형은 다양하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무시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거나,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 자신의 경험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타인의 의견을 무시하는 사람, 다른 사람과 경쟁...

이코노미클래스 신드롬 [Economy Class Syndrome] 경제용어사전

비행기의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장시간 앉아 있는 동안 다리에 혈전이 생기는 질환. 좁은 공간에서 앉은 자세로 오래 있으면 다리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혈전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다리가 붓고 저리거나 종아리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폐기능에 장애가 일어나 호흡곤란이나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기후플레이션 [climateflation] 경제용어사전

기후 변화에 따른 극한 날씨 조건이 물가 상승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기후(Climate)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 가뭄, 홍수, 폭설 등이 농작물 수확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식품 가격이 상승할 수 있으며,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정책이 에너지 비용을 높여 생산비를 상승시킬 수 있다. 이 현상은 그린플레이션 (Greenflation)으로도 불리며, 환경과 경제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나타낸다. 물가 상승은 특히 저소득층에게 큰 부담...

흑해 곡물 협정 [Black Sea Grain Initiative] 경제용어사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중단된 흑해 항로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 7월 22일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 아래 체결된 협정이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빵 바구니'로 불리는 곡물 수출 대국이다. 2021년 기준 전 세계에서 보리 3위, 옥수수 4위, 밀 5위 수출국이었다. 전쟁으로 2022년 3~8월까지 우크라이나산 농산물 수출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곡물·식료품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

무량판 [flat slab structure] 경제용어사전

무량판은 대들보 없이 기둥이 바로 슬래브(콘크리트 천장)를 지지하는 구조다. 일반적으로 기둥이 천장을 잘 지지하려면 기둥과 천장 사이에 보를 연결하는데 이걸 라멘식 구조라고 한다. 기존 라멘식 구조와 달리 무량판 구조는 천장을 지탱하는 게 기둥뿐이다. 기둥과 맞닿는 부분에 하중이 집중되기 때문에 슬래브가 뚫리는 것을 막으려면 기둥 주변에 철근(전단보강근)을 여러 겹 감아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중을 견디지 못해 기둥이 슬래브를 뚫는 일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