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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rest : dear(사랑하는, 귀여운)의 최상급 ------------------------------------------------------------------------ 세 아들은 집을 떠나 자수성가했다. 어머님의 생신을 맞아 그들은 각기 특별선물을 사드렸다. 큰 아들은 큰 집을 지어드렸고 둘째 아들은 운전자가 딸린 고급승용차를 사드렸으며 셋째 아들은 성경을 완전히 암송하는 앵무새를 사서 보내드렸다. 얼마후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사연을 ...

한국경제 | 2000.01.22 00:00

... 2학년생인데도 기어이 여기 있겠다고 하는데 실은 어찌나 똑똑한지 보내고 싶지가 않습니다"고 선생은 말했다. "뭐 그렇게나 똑똑하려고. 어디 질문좀 해보지 그래요" 선생은 아이를 불러다가 질문을 했다. "자아 아버지가 갖고계신 것 중에서 어머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것은 뭐죠?" "돈요"라고 녀석은 대답했다. "숫제 4학년으로 보내지 그래요. 그 문제는 나도 못맞혔는걸요"라고 교장은 선생을 옆으로 데리고 가서 귀엣말을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0일자 ...

한국경제 | 2000.01.20 00:00

... 앞줄 꼬마녀석은 2학년생인데도 기어이 여기 있겠다고 하는데 실은 어찌나 똑똑한지 보내고 싶지가 않습니다"고 선생은 말했다. "뭐 그렇게나 똑똑하려고. 어디 질문 좀 해보지 그래요" 선생은 그 아이를 불러다가 질문을 했다. "어머님에게는 둘 뿐이지만 암소에게는 넷씩이 나 있는 것은 뭐죠" "다리요"라고 녀석은 대답했다. "숫제 4학년으로 보내지 그래요. 그 문제는 나도 못 맞혔는걸요"라고 귀엣말을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0일자 ...

한국경제 | 2000.01.10 00:00

... : 앞날을 생각하다 speling test : 철자법 시험 genetics : 유전학 ------------------------------------------------------------------------ 어머님은 나에게 장래를 생각하도록 가르쳐주셨다... "철자법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절대로 좋은 일자리 못 구한다" 어머님은 어른 되는 법을 가르쳐주셨다... "채소를 안 먹으면 크지를 않는다" 어머님은 섹스에 관해 가르쳐 주셨다... ...

한국경제 | 2000.01.03 00:00

...------------------------------------------------ 어린 두 자매가 종교관련 그림들을 뒤적이다가 성모 마리아와 아기예수 그림을 발견했다. "이것 봐. 이건 예수고 이건 예수님의 어머님이야"라고 언니가 말했다. "예수의 아버지는 어디 갔어?"하고 동생이 물었다. 언니는 잠시 생각하고 나서 설명했다. "있잖니, 아버지는 이 사진을 찍고 있는거야"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일자 ).

한국경제 | 1999.12.01 00:00

이승의 진달래꽃 한 묶음 꺾어서 저승 앞에 놓았다. 어머님 편안하시죠? 오냐, 오냐, 편안타, 편안타. 조태일(1941~99) 시집 "혼자 타오르고 있었네" 에서 ----------------------------------------------------------------------- 우리가 아득히 멀다고 생각하는 저승이 이 시에서는 바로 지척이다. 이승과 저승을 이렇게 가깝게 만들고 있는 것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간절한 ...

한국경제 | 1999.10.02 00:00

... 오디오는 고장이 나서 요즘엔 한참 시도를 해야 겨우 듣게 된답니다) 아름다운 소프라노가 캄캄한 바다를 향해 퍼지니 갑자기 모개신의 그림이 떠오르는군요. 왜냐하면 모개신은 나의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나신 나의 어머님이 신으셨던 신발... 그럼 모개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요. 나의 어머니는 서울에 계신 아버지를 찾아 1백일된 나를 업고 임진강을 건너 동두천에 도착하였답니다. 물론 갓난아기인 내가 울까 봐 입을 꼬옥 틀어막고... 서울에 ...

한국경제 | 1999.10.01 00:00

... 한씨의 말에 따르면 시중에 해물칼국수집은 많지만 해물로 진국을 내고 매일 면을 뽑는 집은 거의 없다고 한다. 방부제를 넣은 면과 닭뼈나 잡뼈로 우려낸 기름기 많은 국물에 조개 몇 개 넣어서 해물칼국수라고 한다는 것이다. 어머님이 하시던 칼국수집을 이어받아 23년째 칼국수만 만들고 있는 한씨는 부평에 대형 점포를 내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피자나 햄버거만 대형 체인형태로 운영되라는 법이 있느냐는 것이다. 맛좋고 부담없는 서민음식으로 우리식 패밀리 레스토랑을 ...

한국경제 | 1999.09.13 00:00

... ----------------------------------------------------------------------- 집으로 데리고 오는 처녀마다 어머니는 퇴자 놓았다. 그러자 친구가 그 총각에게 충고했다. "어머님을 꼭 닮은 여자를 데려오면 좋아하실게 아닌가" 몇주후 총각은 그 친구와 마주쳤다. "자네 말대로 생김새며, 말씨며, 옷차림이며, 심지어 음식 만드는것 하며 하나같이 어머니를 닮은 여자를 구해오지 않았겠어. 어머니는 좋아하시더군" ...

한국경제 | 1999.07.08 00:00

... 환희도 역시 시로 표현했다. "어제는 울고 싶었다/ 오늘은 날으고 싶어라/ 어제까진 근심의 날이었으나/ 오늘부턴 기쁨이로소이다/(중략)/ 생사의 갈림길 막다른 골목에서/ 두 손을 들어주며 힘을 주고 용기 주니/ 아- 어머니/ 모두가 어머님 뜻이로소이다" 모닝글로리는 요즘 적자를 내던 품목을 과감히 정리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새출발을 시작했다. "화의에 동의해 준 채권단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회사를 단단히 키울 겁니다. 남은 혼신의 힘을 ...

한국경제 | 1999.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