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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80억원에 거래된 서울 서대문구의 4층짜리 꼬마빌딩이 지난달 50억여원에 손바뀜했다. 모든 층이 비어 있는 이 건물은 1년 새 33% 할인된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 한때 수익형 부동산으로 큰 인기를 끈 꼬마빌딩이 찬밥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임대 수익률 하락 등이 맞물리며 대출 이자도 내지 못하는 건물주가 늘어서다. 꼬마빌딩이 연체 증가 등으로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한국경제신문이 ...

한국경제 | 2025.01.20 18:09 | 심은지/정의진/한명현

... 사무실 등을 운영하는 임차인이 있었지만 현재는 공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동구의 한 꼬마빌딩(대지면적 235㎡)도 임의경매로 나와 감정가(7억6000여만원)의 54%인 4억2000여만원에 손바뀜했다. 고금리와 공실 증가 속에 수익형 부동산인 꼬마빌딩에 대한 투자자의 외면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꼬마빌딩과 같은 근린시설은 수익률이 건물 가치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며 “수익률이 ...

한국경제 | 2025.01.20 17:30 | 심은지

... 경·공매로 쏟아져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질 경우 꼬마빌딩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향후 금리가 낮아지면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서도 꼬마빌딩 투자가 유망할 수 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싸게 나온 중소형 빌딩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한국경제 | 2025.01.20 17:29 | 정의진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신축 부지, 190억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신축 명품 빌딩, 180억원. ◆경기 오산 아파트 주출입로 2층 상가(사진), 80억원. ◆서울 서초구 방배동 초역세권 근생 빌딩, 68억원. ◆일본 오사카시 나니와구 니폰바시 오피스 빌딩(사진), 5억8000만엔. ◆경기 시흥 독점 약국 상가, 19억원. ◆경기 용인 서천지구 프랜차이즈 편의점 본사 직영점, 9억6000만원. 매물마당 게재문의 : 02-32...

한국경제 | 2025.01.20 09:21

... IMF 시기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도 경매 물건이 늘었는데, 지금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경매 물건이 많아지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낙찰가가 저렴해질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특히 명동 같은 지역에서 보기 드물었던 호텔이나 대형 수익형 부동산 같은 고급 물건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경매를 통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기로 보입니다 ● 어떤 물건 또 어느 지역 경매 물건이 인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아파트는 가장 안정적이고, 실거주와 투자가 동시에 ...

한국경제TV | 2025.01.17 18:18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상업시설 ‘동탄역 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이 연이은 금리 인하와 교통망 개선 등 다양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하반기 한국은행의 연속적인 금리 인하는 상업시설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10월과 11월, 각각 0.25%포인트씩 기준금리가 낮아지며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투자자들에게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동탄역 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은 안정적인 ...

한국경제 | 2025.01.17 17:43 |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 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부동산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저금리를 활용해 꼬마빌딩을 매입하는 게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또 오피스텔 매매가는 떨어지고 있지만 월세는 상승하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 매력이 커졌다고 봤다. 김 연구소장은 "실수요자를 제외한 부동산 투자자들은 아파트보다 비아파트에 주목해야 한다"며 "2024년보다 2025년 대출을 활용할 여지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

한국경제 | 2025.01.16 18:43 | 진영기

... 개최한 '2025 한경닷컴 신년 트렌드쇼'에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저금리를 활용해 건물을 매입하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오피스텔 매매가는 떨어지고 있지만 월세는 상승하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 매력이 커졌다고 봤다. 김 연구소장은 "실수요자를 제외한 부동산 투자자들은 아파트보다 비아파트에 주목해야 한다"며 "2024년보다 2025년 대출을 활용할 여지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

한국경제 | 2025.01.16 18:06 | 진영기

... 입지난 해소를 위해 도입한 아파트형 공장이다. 2010년 산업집적법이 제정되면서 지식산업센터로 이름을 바꾼 뒤 도시형 산업시설로 변모했다. 저금리에 집값이 치솟던 지난 정부 때 각종 규제가 주택에 집중되자 지식산업센터는 이를 대체하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급부상했다. 아파트와 달리 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분양가의 90%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데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과세 중과를 피할 수 있었다. 입금 순서를 초 단위로 따져 앞선 사람에게 ...

한국경제 | 2025.01.16 17:31 | 김정은

◆경기 용인 대로변 종합병원 빌딩(사진), 650억원. ◆서울 강남구 감정가 이하 신축급 빌딩, 180억원. ◆경기 오산 아파트 주출입로 2층 상가(사진), 80억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신축용 빌딩, 88억원. ◆일본 오사카시 요도가와구 기카와히가시 공동주택(사진), 6억6980만엔. ◆경기 화성 봉담지구 프랜차이즈 슈퍼마켓 본사 직영점, 35억9000만원. 매물마당 게재문의 : 02-3277-9966 / landplus@hank...

한국경제 | 2025.01.13 09:07 | 천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