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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도 밝혔다.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복현 금융위원장은 은행장과의 간담회 소감을 말하면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대해 은행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이야기를 나눴다며 가계부채 운영 방식 등 실수요자에게 실질적으로 공급 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해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금융당국에서도 어려운 취약층에 대한 부동산, 건설 등에 관련하여 적절한 답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은행장과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은행 논란에 ...

한국경제 | 2025.02.19 15:59 | 윤신애

... 하는 이자나 월세로 돌려 매달 나가는 비용이나 큰 차이는 없다"며 "세입자들의 부담이 커진 게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셋값 부담에 한때 '전세 메뚜기족'(전셋값이 싼 입주장 등을 찾아다니는 실수요자)도 있었지만 이마저도 점점 사라질 전망입니다. 서울 공급 물량이 가파르게 줄어들어서입니다. 부동산 정보제공 앱(응용프로그램)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4만3598가구입니다. 서울 적정 수요인 4만6653가구에 못 ...

한국경제 | 2025.02.19 07:04 | 이송렬

삼성물산은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공급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모든 블록의 계약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2·3블록 완판에 이어 1블록까지 예비 당첨자 계약에서 조기 완판에 성공하면서 '래미안'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가구 대단지 규모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 59...

한국경제 | 2025.02.18 08:17 | 이송렬

...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지만, 압구정동은 투기 수요가 상당하다는 판단에 규제 대상으로 남았다. 토허구역 아파트를 매수하려면 2년 실거주해야 하기에 매수 직후 전세를 놓고 전세금으로 잔금을 내는 '갭투자'가 불가능하다. 실수요자만 접근 가능한 셈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토허구역 발표 당일 894건이던 압구정동 매물은 이틀 뒤 918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압구정동 아파트 매물이 900건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일선 개업중개사들은 ...

한국경제 | 2025.02.18 06:29 | 오세성

... 대토론회'에서 토허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가격 상승을 기대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였기 때문이다. 토허구역 해제가 발표되자 매물은 38건으로 더 감소했다. 토허구역 아파트는 매수하려면 2년 실거주해야 하기에 실수요자가 아니면 접근하기 어렵다. 규제가 풀리면 매수 직후 전세를 놓는 '갭투자'가 가능해진다. 기존 실수요자에 더해 투자수요까지 몰리면서 가격이 더 오르겠다는 판단을 집주인들이 내린 것이다. 호가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달 ...

한국경제 | 2025.02.13 09:46 | 오세성, 이송렬

... 물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무순위와 임의 공급을 제외하면 서울에서 한 개 단지만 분양에 나설 정도다. 업계에선 ‘분양 가뭄’이 상반기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 예정된 공공분양 등은 공급 가뭄 속에서도 실수요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분양 가뭄 속 ‘무순위 청약’ 주목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 등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분양 물량은 총 6675가구, 일반분양 물량은 3016가구에 그친다. 분양시장 ...

한국경제 | 2025.02.12 16:22 | 유오상

... 것이다. 예를 들어, 전용면적 1㎡당 600만원인 주거공간에서 발코니 면적이 15㎡에서 45㎡로 늘어나게 되면 약 1억4500만원의 가치 상승을 가져올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된 단지는 실사용 공간이 넓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3면 발코니는 분양시장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3면 발코니 특화 설계에 통풍과 환기를 극대화한 ...

한국경제 | 2025.02.12 15:44 | 유오상

... 2000~3000건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 매물도 쌓이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8만7626건이다. 거래가 비교적 활발했던 지난해 8월 같은 기간(7만9097건)과 비교해 매물이 8000건가량 증가했다. ◇실수요자 내 집 마련 기회일 수도 올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는 급매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고점 대비 서울은 10~20%, 수도권은 20~30% 저렴한 매물을 ...

한국경제 | 2025.02.12 15:30 | 한명현

... 예상된다. 은행으로선 미상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대출금리도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지난달 ‘2025년 금융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금리 하락 추세에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의 부담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전세대출을 비롯해 하반기부터 당국과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가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7월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도 ...

한국경제 | 2025.02.11 17:33 | 신연수

... 물량은 시장 상황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전국 무주택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지방 거주자 차별이란 지적에 국토부는 “청약 제도 도입 취지를 고려했을 때 무순위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경우 무주택자 중에서도 그 지역 실수요자가 받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미분양 물량은 무순위 청약 중 임의공급 등에 해당해 ‘줍줍’과 큰 관련이 없다. 미분양이 우려되는 지역은 지자체장이 전국 단위로 청약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개선안이 시행되도록 ...

한국경제 | 2025.02.11 17:14 | 한명현/심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