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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해 필드에서 함께 땀을 흘린후 1시간정도 그분들로부터 특강을 듣는데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회원들 이어서 평소 접할수 없었던 유익한 정보를 얻는 이점이 있다. 우리 모임의 멤버들로는 핸디2로 자타가 공인하는 싱글인 이또즈상사의 백용기부장을 비롯해 라기신(관서목장 대표) 오영(스타교육 대표) 강수영 (향촌농원 대표) 김윤석(YS무역 대표) 이창주(럭키동서 회장) 정호택(해영 상사 상무) 정철이(TIPHOOK 지사장) 주응권(알타상사 대표) 차남학 ...

한국경제 | 1993.12.17 00:00

월요일 아침. K부장이 만면에 웃음을 띠며 C부장앞으로 다가섰다. K부장은 구력이 4년쯤 됐고 C부장은 10여년 구력의 싱글 핸디캐퍼였다. "이봐 C부장,나 이제 깨달았네"-"뭘 깨달아"-"80대 치는법을 깨달았단 말이야. 이젠 굿바이 보기플레이야"-"어떻게 하면 되는건데"-"간단해. 무리 하지 않으면 돼. 파 잡겠다고 바둥거리지 않고 그저 보기하겠다고 치니까 80대 스코어가 나오더군. 어제 86타를 쳤다는 얘기 아니겠어"-"무리하지 말라는건 ...

한국경제 | 1993.12.07 00:00

... 라이더컵에서만 20승3무11패의 성적 을 거둬 미국팀내에서는 아놀드 파머의 22승 다음으로 많은 승수를 쌓아 왔다. 그는 금년대회에 주장 톰 왓슨이 천거하는 와일드카드형식으로 대표팀에 뽑혀 매치플레이 두게임을 따냈으나 세번째 싱글매치에서 상대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를 할수없게 되자 자진해서 기권, 무승부를 이뤘다. 한편 95라이더컵에 출전하는 유럽팀 주장은 버나드 갤러처로 이미 결정 됐는데 그는 지난91년 금년에 이어 3번째로 연임됐다.

한국경제 | 1993.12.03 00:00

미국 프로농구(NBA) 최고의 스타였던 마이클 조단이 골프사업가로 변신 했다. 지난 6월 갑작스런 은퇴로 팬들의 곁을 떠났던 조단은 20일 대규모 골프센터를 건립하는등 여생을 골프대중화에 바치겠다고 선언했다. 핸디캡이 싱글로 "농구를 하지않았으면 골프선수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의 골프광인 그는 우선 시카고에 대규모 골프센터를 세우되 점차 미국 전역으로 센터를 확장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골프를 한번도 쳐 보지 못한 사람,70세이상으로 ...

한국경제 | 1993.11.23 00:00

... 최종18번홀에서 플로이드가 2 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대회 챔피언인 톰 카이트(미).데이비스 러브3세(미)조는 합계 27언더파 1백89타로 헤일 어윈.브루스 리츠키조,마크 오미라.커티스 스트레인지조,마크 켈커베키아.브래드 팩슨조와 함께 공동2위를 기록했다. 그레그 노먼은 올해 미PGA상금왕 닉 프라이스와 함께 조를 이뤄 최종일 55타로 싱글라운드 대회기록을 세우며 선전했으나 선두에 3타 뒤져 공동6위에 머물렀다.

한국경제 | 1993.11.23 00:00

... 이다. 클럽의 밑바닥부분을 지면에 똑바로 놓고 스탠스를 취한채 거울에 비쳐지는 자신의 그립 형태를 집접 점검해보는 방법도 크게 도움이 될수 있다. 훅이나 슬라이스가 발생하면 무조건 골프채를 탓하든가 또는 슬럼프 에 빠져들었다고 단정해 버리는 주말 골퍼들이 우리 주위에는 의외로 많다. 슬럼프라고 생각하기에 앞서 1주일에 한번 정도는 레슨프로나 싱글골퍼들 에게 자신의 그립을 점검.교정해보는 것이야 말로 좋은 스코어를 내는 지름길이 될수 있다.

한국경제 | 1993.11.19 00:00

... 골프를 치며 머리를 식힌다. 그렇다면 극내 프로야구 관계자들중에서는 누가 골프를 잘칠까. 감독 코치 선수 구단주를 망라해 첫 손가락에 드는 사람은 유백만씨(51.전 삼성 수석코치)와 백인천씨(51.전LG감독)이다. 두 사람은 싱글핸디캐퍼라고 부르면 서운해하고 스크래치플레이어라고 불러야 제대로 평가를 받은 것 으로 여긴다. 이들은 공식 핸디캡이 2이지만 보통 이븐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수출신인 유씨는 골프구력 25년에 드라이버샷거리 2백50 의 ...

한국경제 | 1993.11.11 00:00

미국팀이 미.일여자프로골프대항대회(총상금 50만달러)에서 일본팀을 큰 점수차로 꺾고 우승,9년연속 우위를 지켰다. 31일 일본 동경동북부 아미GC(파72.6천3백37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 싱글매치에서 미국은 로라 데이비스가 데일리베스트(67타)를 기록하며 일본팀 주장 히라세 마유미에 승리를 거두는등 출전16명중 12명이 이겨 일본을 23-9로 제압했다. 미국은 1,2일째 벌어진 포볼경기에서 일본에 11-5로 앞선데이어 이날 ...

한국경제 | 1993.11.01 00:00

골퍼들의 바람은 무엇일까. 홀인원이나 알바트로스,또는 티샷할 때마다 쭉뻗어 나가는 드라이버샷을,아니면 쑥쑥들어가는 롱퍼팅. 그러나 그중에서도 많은 골퍼들은 싱글핸디캡골퍼가 되기를 가장 바라고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클럽챔피언을 원하는 골퍼도 있을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도 클럽챔피언은 순수 아마추어 골퍼로서 최고의 영예로 보여진다. 언젠가는 클럽챔피언전에 나가볼 생각을 갖고있던 필자는 금년에 비로소 첫경험을 가졌다. 27일 벌어진 ...

한국경제 | 1993.10.29 00:00

"남자는 감색 회색계통의 정장,여자는 단정한 싱글재킷 차림이 호감을 준다" 입사시험에서 면접점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어떤 옷차림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응시생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 상품사업본부 바이어와 디자이너들이 면접용 의류선택방법을 제안,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뚱뚱한 남자는 세로방향의 줄무늬가 있는 검정 또는 진한 회색계통의 정장이 제격. 넥타이는 너무 작거나 죄이지 않도록하며 차가운색 계통의 작은 물방울이나 페이즐리무늬가 ...

한국경제 | 1993.10.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