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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너 UBS글로벌운용 COO "한국 자산운용시장 적극 투자"

... 1조3000억원의 세전 순이익을 올렸다"며 "균형잡힌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UBS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브프라임과 관련해 올 1분기에도 약 18조원을 추가 상각했다"면서 "미국발 신용위기에 따른 큰 고비는 넘겼으며 부실채권은 별도 법인을 통해 관리해 UBS 그룹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로너 COO는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시장에서는 부동산 담보대출과 관련한 신용 위기 조짐은 아직 없다"며 "각국의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

한국경제 | 2008.05.05 00:00 | 박해영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향후 증시흐름을 좌우할 '4大 오마하 논쟁'

... 흐름을 좌우할 4대 논쟁에 대해 어느 정도 감(感)이 잡힌다. 무엇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의 바닥론이 제기된 이후 논란이 됐던 유동성 위기는 마무리돼 간다는 점에는 대부분의 참석자가 의견을 같이했다. ...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다시 유동성 부족 사태에 직면할 가능성이 없다는 의미다. 실제로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부실채권 규모를 최대 1조달러로 잡는다 하더라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 인하와 긴급지원 등으로 확보된 유동성 규모는 ...

한국경제 | 2008.05.04 00:00 | 한상춘

[중국증시] 투자심리ㆍ실적개선…상승장 예감

... 내놓으면서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공상은행은 지난 1분기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77% 늘어난 331억위안의 순이익을 냈다. 교통은행은 두 배 이상 늘어난 78억위안을 기록했다. 반면 부동산시장 침체와 증시 폭락으로 은행들의 부실채권이 급증할 것이라던 일반적 추정과는 달리 부실채권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시장 관계자는 "수출 관련주와 원자재 관련주 등 위안화 절상과 국제 원자재 가격 강세로 인해 이익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이보다는 은행과 내수주의 실적 ...

한국경제 | 2008.05.04 00:00 | 조주현

캐피털債 발행금리 높아져

부동산PF(사모펀드) 등에 대한 대출 부실화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시장에서 캐피털채의 할인율이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사업성과 재무안정성을 갖춘 캐피털 업체가 많아 오히려 좋은 투자 기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신용등급 A플러스를 받은 대우캐피탈 기은캐피탈 등의 채권 발행 금리는 연 6.0∼6.5%로 같은 등급의 회사채나 은행채보다 0.5∼1%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캐피털업계의 자산 확대 경쟁에 ...

한국경제 | 2008.05.04 00:00 | 김태완

[생각하기](다산칼럼)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 난다는데

... 유가는 100달러를 넘은 지가 엊그제인데 벌써 110달러대를 돌파해 하늘 모르고 치솟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는 아직도 글로벌 금융시장에 경색을 야기하고 있고 중국발(發) 스태그플레이션은 여전히 유효한 시나리오다. 이를 ... 세금(세계잉여금)을 올해 추가로 사용하자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의장은 남은 세금을 올해 사용할 것이 아니라 정부 빚(채권)을 갚아 이자율을 떨어뜨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낫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사용하지 않은 세금을 올해 사용하면 ...

한국경제 | 2008.05.03 11:50 | 박주병

앞이 보이기 시작한 美경제, '반전'이 시작됐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에서 촉발한 글로벌 신용 위기의 어둡고 긴 터널 끝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자금 흐름에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위기를 대변하던 달러 약세,부동산 시장 침체,안전자산 선호 등의 ... 더 이상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다면 달러화 가치는 더욱 안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마켓워치의 분석이다. 채권시장도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올 들어 비과세채권(지방채)의 수익률이 실제로 10년 만기 미 국채의 수익률을 초과한 ...

한국경제 | 2008.05.03 00:00 | 유병연

[Global Focus] 美백만장자 "본격 투자 나서기엔 아직…"

... 조사한 '피델리티 백만장자 투자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1년 안에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경기침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4%에 달했다. 또 경기 상황을 -100점부터 100점까지 점수를 ... 낙관적 예측에 비해 상당히 보수적인 의견을 보였다. 향후 12개월 안에 주식을 더 살 것이란 응답 비율은 27%,채권 투자는 31%에 그쳤다. 부동산 투자를 늘리겠다는 응답도 14%에 머물렀다. 주식과 채권 투자 규모를 줄이겠다는 ...

한국경제 | 2008.04.30 00:00 | 이미아

<국제뉴스> 미 은행권 순익, 26% 감소 전망

신용시장 불안으로 미국 은행들의 순익이 올해 2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모건스탠리가 밝혔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대출비용과 부실 채권 증가로 올해 미국 은행들의 순익이 지난해에 비해 180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실적 악화가 이어져 내년에도 순익이 15% 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4.29 00:00

하나금융, 아직은 위험요인 더 부각되는 상황-대신證

... 고객으로 프라이빗 뱅킹과 연계한 성장잠재력이 풍부하고 신용위험 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을 꼽은 반면 태생적으로 조달비용이 높아 저마진 구조라는 점과 타 경쟁은행 대비 자본열세를 약점으로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연체와 부실채권(NPL) 여신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과거 고성장 전략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도 계속되고 있다"며 "M&A 기대감 등의 기회요인보다는 비용 상승과 자산건전성 악화라는 위험요인이 더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08.04.28 00:00 | ramus

하나금융, 증권사 혹평에도 '선방'

...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직 구조 변화 등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자체 노력은 계속 진행 중이지만 결실은 아직 가시화되고 있지 않다"면서 "1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대로 아쉬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연체와 부실채권(NPL) 여신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과거 고성장 전략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도 계속되고 있다"며 "M&A 기대감 등의 기회요인보다는 비용 상승과 자산건전성 악화라는 위험요인이 더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

한국경제 | 2008.04.28 00:00 | ra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