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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지방선거 특별단속반 가동

... 해당될 만큼 중대한 경우 선관위 홈페이지 공개, 소속기관 통보 등 조치하는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당내 경선의 위법행위까지 단속활동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선관위는 유권자의 지지후보 선택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정당의 정견.정책이나 후보자 상세정보를 게재하고 사이버상 흑색.비방을 막기 위해 시.도 선관위 등에 500여명의 사이버 선거부정감시단을 투입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16개 시도선관위 간부가 참석한 지방선거 대책회의를 갖고 이 ...

연합뉴스 | 2006.01.20 00:00

정찬용 "구설수 올랐어도 할일 해야"

... 설득하고 정부에 잘못이 있다면 정부가 고쳐야한다는 생각으로 `양자 대면에서 풀어드려라, 이것이 참여정부의 특징이다'고 주장했다"고 답했다. 정 전 수석은 또한 열린우리당 안팎에서 자신이 전남도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대해 "정당에서 거론하는 것을 뭐라고 할 수 없다"며 "그러나 이제 정치 중심의 사고로부터 경제 중심으로 옮긴다고 보고, 경영을 잘하는 CEO출신 중에 찾아보는게 순서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는 정 전 수석과 진행자 ...

연합뉴스 | 2006.01.20 00:00

[이 아침에] 우리 안의 파시즘

... 테러에 가까운 공격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며 대중의 파시즘이라는 말을 얼른 떠올렸다. 파시즘이란 망령이 지배하는 세계에서는 보편적인 이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공동체의 이익에 부합된다면 도덕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일체의 수단들도 정당화되는 것이다. 그것을 정당화하는 것은 얼굴 없는 대중의 '결집된 열정'이다. 그 결집된 열정은 한국사회가 여전히 성역화된 영역에서 무제한적인 특혜를 누리던 한 학자의 '거짓말'보다는 그 '거짓말'의 폭로로 인해 잃어버린 '국익'을 ...

한국경제 | 2006.01.20 00:00 | 고두현

[기고] 合法 보다 倫理

... 꾀를 부리기 보다는, '법의 정신'에 따라 '도덕적 절세'의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어야 하지 않을까. 십여년 전 비슷한 시기에, 모 그룹 회장의 상속세보다 더 많은 상속세를 자진 납부해 세인을 놀라게 한 중견기업인이 있었다. 정당하게 세금을 내는 모범을 자식들에게 보여주어,기업인이기 이전에 아버지라는 이름을 부끄럽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한평생 살다 가는데 '돈많다'는 소리보다 '존경스러운 기업인' 소리를 듣는 것이 가문의 영광이 아닐까. 돈이 없을 ...

한국경제 | 2006.01.20 00:00 | 정용성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 당내경쟁 격화

... 본선 경쟁력 과시에 나서고 있는 것. 우선 박계동(朴啓東)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2006년 서울시장 선거, 한나라당은 무엇을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대토론회를 가졌다. 박 의원은 국민 정당, 대중 정당으로의 변화를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가칭 `성장과 통합정치연대'도 곧 발족키로 했다. 이어 맹형규(孟亨奎) 의원은 2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통신사.신문사.방송사 기자, 앵커를 거쳐 정치인에 이른 인생역정, 서울시정에 대한 ...

연합뉴스 | 2006.01.20 00:00

민노 대표경선 투표시작.. 24일까지 진행

... 민노총 지도부 선거 이후로 선출을 연기했다. 각 부문별 후보와 권영길(權永吉) 임시대표는 오전 투표 개시와 함께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선전을 다짐하고 당원들의 적극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이들은 "유령당원, 당비갈취 등 정당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일들이 보수정당 내부에서 횡행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5만명의 진성당원들이 참여하는 민노당의 직접 민주주의는 선거라기보다 집단적인 민주주의 축제이자 유일하게 아름답고 치열한 정치실험"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6.01.20 00:00

김두관 "당.청 성공적 마무리 적임자"

... 만나 경쟁력있는 후보자를 잘 아는 본인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며 "`서쪽벨트' 뿐만아니라 경남과 부산, 대구에서도 승리하도록 선거전략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9명의 전대 입후보자중 영남 후보가 4명인데 전국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영남에서 붐을 일으켜야 한다"며 "영남에서 2명이 지도부에 진출하면 지방선거와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특보는 "당원이 단결하고 힘을 모으면 지방선거 승리가 가능하다"며 ...

연합뉴스 | 2006.01.19 00:00

후세인 법정 혼란 가중..주심판사 바트당원 논란

... 간섭이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국제인권단체는 후세인을 국제 재판소에 회부할 것을 미국과 이라크 새 정부측에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후세인 재판이 제 궤도를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라크 희생자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올해 전세계인은 재판을 통해 학살자 후세인이 법의 정당한 심판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그다드 로이터=연합뉴스) sungok@yna.co.kr

연합뉴스 | 2006.01.19 00:00

[다산칼럼] '경제 제일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 집념과 강력한 통치력의 산물인 '경제제일주의'의 사고는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 경제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박 대통령은 분배 문제 등 경제 내부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포함해 안보 통일 등 주요 국가문제는 물론 심지어 집권 과정의 정당성 결여나 정치의 비민주성에 따라 발생하는 제반 정치적 사회적 갈등까지도 경제만 잘해나가면 대체로 풀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아진다. 그는 문자 그대로 국정 최고의 우선순위를 경제에 둔 것 같다. 그가 다양한 국정 ...

한국경제 | 2006.01.19 00:00 | 홍성호

조흥은행 노동조합, 은행장실 기습점거 연좌시위

...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본점 3층 은행장실을 기습 점거해 연좌시위에 들어갔습니다. 박충호 위원장 직무대행은 "지난 14일 예정했던 '전조흥인 총력 투쟁선포식'을 은행측이 인사권으로 협박하여 조합원 참석을 방해했다."면서 "노조의 정당한 활동을 방해한 부당노동행위에 항의하기 위해 행장실을 점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와 함께 21일 잠실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되는 '한마음 대잔치'도 노조와단체협의 없이 강행되는 만큼 행사 자체를 저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6.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