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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일주항해를통해 자연현상을 연구수집한 다윈의 항해기. 1860년 간행된 제3판을 완역했다. (716-5616) 더넓은 가슴으로 내일을 (최형우저 깊은사랑간 373면 5,000원) 전 민자당 사무총장 최형우씨의 자전적 에세이집. 그동안 삶의 궤적과 함께 꿈꾸고 추구해온 정치적이상을 담고있다. (737-7009) 나는 60에도 화장을한다 (유상옥저 크리간 304면 5,000원) (주)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사장인 저자의 경험적 경영수필집. 55세에 ...

한국경제 | 1993.09.21 00:00

관상소 찾은 은수.석진 텔레에세이 "여인의 굴레"(MBCTV 밤 9시50분)=리포터인 은수는 프로듀서인 석진에게 전화를 걸어 실제적인 여성의 삶과 습속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고한다. 이에 석진도 동의하고 결국두사람은 여자의 운명을 쪽집게같이 찾아낸다는 관상소를 찾아간다. 관상소에는 5대독자집의 고부가 먼저 와 있었다. 나주의 병으로 집안은. 테마시리즈 "사랑이라 부르는 것"(SBSTV 밤8시50분)=세월이 흐르면서 나주의 병으로 ...

한국경제 | 1993.09.07 00:00

... 초청장을 내보이며 중국을 방문, 그곳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구상도 해보겠다고 말했다) -출옥이후 어떻게 보냈나. "기업가로의 생활보다 시인으로서 나날을 즐기고 있다"(그는 지난4월 부인과 공동으로 쓴 "벽오동 자란 세월"이란 시와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옛날의 상처를 건드리는 것 같지만 이규동씨와의 인연은. "79년 용인골프장을 인수, 80년 문을 연후 81년4월6일 골프장담당이사의 소개로 이씨와 처음 인사했다. 내가 서예작품들을 이씨가 회장으로 있던 대한노인회에 ...

한국경제 | 1993.08.06 00:00

... (윤종호저 동숭동간 268면 4,500원) 기건 맹사성 황희등 고려와 조선조의 청백리 40명의 일화와 올바른 생활상을 사실적으로 기술했다. 모든 연령층이 두루 읽을수있도록 쉽게 풀어썼다. (732-2404) 동양철학에세이 (김교빈 이현구공저 동녘간 248면 4,500원) 동양철학이 신비주의로 오도되면서 유행하는 현실을 비판하고 진정한 동양철학의 세계와 진면목을 소개. 다양한 사상가들의 세계관과 그들의 저서를 풍부하게 인용하면서 각사상의 현재적 ...

한국경제 | 1993.07.13 00:00

유공은 9일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환경분야에세이 및 사진공모전개최, 국민 학생용 환경만화제작등 환경보전관련홍보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공은 2093년의 가상적인 지구환경등을 주제로한 에세이와 환경관련사진부 문에서 선정된 대상 각1명, 우수상 각2명에게 일본연수기회를 줄 계획이다. 유공은 또 어린이의 흥미를 끌수있는 소재로 신국판 2백페이지짜리 환경만 화 5만부를 제작, 2학기 개학시점인 8월20일 발간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3.06.10 00:00

"1984년"의 작가 조지 오웰은 "이 시대의 정치적 혼돈은 언어의 타락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일찍이 지적했다. 47년전 "정치와 언어"라는 한 에세이에서 그는 "거짓말을 진실처럼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정치언어"라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환기시켰다. 유태인의 처형을 집행했던 라인하르트 헤이드리히는 유태인의 처형은 "그들에게 죽음의 자비를 안기는 것"이라고 둘러댔다. 소위 "궁극적 해결"(Final Solution)로 번역되는 독일어의 ...

한국경제 | 1993.05.11 00:00

... 경제 역사 과학 사회 종교등 전문분야의 책들도 쉽게 풀어써야 베스트셀러목록에 오를수있다. 이러한 조류에 발맞춰 최근 2~3년간 쉽게쓴 경제서들이 크게 붐을 이루었고 법률교양서 자연과학도서 컴퓨터전문서 종교및 역사관련서 역시 에세이 만화 문답풀이등 쉬운 형식으로 쓴것들이 독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내며 꾸준히 팔려나갔다. 경제학분야에서 이러한 류의 도서가운데 가장 먼저 나온 책은 정운영씨의 "광대의 경제학". 이후 90년 가을 동국대 권오철교수가 "경제에세이"를 ...

한국경제 | 1993.05.10 00:00

아침신문을 펼치니 오늘 해뜨는 시간이 오전5시41분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방을 살피니 이미 해는 중천에 떠있었다. 한 기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자로서 한때 신명나게 일할때는 해보다 앞서 일어났다. 그런데 요즈음은 그렇지가 못하다. 건강 탓만은 아닐텐데 무슨 연유인지 일에 대한 의욕이 나질 않는다. 그럴때 찾아보았던 곳이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이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시장을 한바퀴 휘젓고 돌아다니면 그래도 살맛이 날것 같았다. 그 안은 ...

한국경제 | 1993.04.30 00:00

한양대 독문과교수인 홍동호교수가 지은 골프에세이집 "열아홉번째의 구멍"이 최근 출간됐다. 신구 미디어에서 출판한 이책은 총 304면으로 가격은 5,000원.

한국경제 | 1993.04.24 00:00

개혁의 파고가 높다. 이미 어떤이는 파도에 떠밀려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심해속으로 가라앉고 있고,어떤이는 또 다시 밀려올 파도를 피해보려고 바위 틈새에서 몸을 숨기고 있고,또 어떤이는 높은 사구위에서 이런 광경을 지켜보며 갈채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모래알같은 중생들이 혼돈의 시대를 살고있다. 어느 시대건 우리는 희망을 품고 살지만 그 기대가 크면 클수록 가치에 대한 혼란은 더욱 가중되기 마련이다. 더욱이 지난 새대가 정의롭지 못했고...

한국경제 | 1993.04.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