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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애처가의 환상여행 (정조저 혜화당간 5,000원) =아내를 향한 애절한 사랑과 믿음, 결혼생활의 에� 아내를 향한 애절한 사랑과 믿음, 결혼생활의 에피소드등을 우화적으로 그린 에세이집. "맞선보기" "해변에서의 가족합창대"등 32편이 실렸다. 고발 (김광해저 신라원간 6,000원) =93년 고급장교출신으로 전두환 � 93년 고급장교출신으로 전두환 노태우씨를 고발한 저자가 12.12군사반란 의 진상을 파헤친 백서. 당시 작전상황일지 ...

한국경제 | 1995.08.01 00:00

김영삼대통령의 차남 현철씨(36)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한데 모은 에세이집 "하고 싶은 이야기 듣고 싶은 이야기"(고려원간)를 펴냈다. 고려대사학과를 거쳐 현재 고려대대학원 경영학과(전공 인사관리)에서 박사학위논문을 준비중인 그는 이책에서 야당지도자의 아들, 그리고 대통령의 아들로서 겪은 숱한 곡절과 사연들을 털어놓놨다. 특히 이른바 로열패밀리로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루고있는 상황에서 세간에 회자되는 소문에 대한 진상과 자신의 ...

한국경제 | 1995.07.31 00:00

... "민족문학작가회의"를 창립(87년,90년 2대회장)하는등 현실 참여에 나선다. 그러나 그는 "사회의 맨앞장에 서서 역사에 책임을 지고 실천적 근면성 을 가지는 것이 작가의 영원한 의무"임을 강조하면서 지금까지 시 소설 평론 에세이분야에서 1백여권의 방대한 창작활동을 벌임으로서 작가 본연의 자세를 흐트리지 않고 있다. 뿐만아니라 환갑을 넘긴 지금도 "내 문학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소년과 같은 열정으로 인간과 역사와 우주적인 교감이 관통 융합되는 내면의 ...

한국경제 | 1995.07.30 00:00

수필전문지 "월간에세이"(발행인 원종성)가 8월호로 지령100호를 맞았다. 87년 5월 창간된 "월간에세이"는 그동안 서정적이고 지적인 에세이를 통해 한국수필문학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수문예지로는 드물게 월간 발행부수 4만부를 기록하며 8년만에 성공한 잡지로 자리잡은것. "수필초대석" "젊은 지성들에게" "사색의 울타리"등 고정란은 수필문학의 정수를 보여줘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말 한마디" ...

한국경제 | 1995.07.29 00:00

... 문제"로 설명했다. 6권은 장편 "을화". 김동리문학의 본질이 "인간운명에 도전하기"에 있다고 분석한 김윤식씨의 "을화론-이승과 저승 사이에 걸린 등불 하나"가 같이 실려 있다. 김동리전집은 97년까지 완간될 예정. 96년 발간될 2차분에는 김동리의 문학론과 논쟁등을 모은 평론, 장편7편, 시집 "바위" "패랭이꽃" 등이 수록되며 3차분에는 에세이집과 미발표원고, 자서전이 실리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9일자).

한국경제 | 1995.07.28 00:00

(신승철저 현대문학미디어간 6,000원) 정신과 의사가 쓴 성의학 에세이. 최근 성개방 풍조와 더불어 성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늘고 있는 한편 성기능 장애와 성불만 등으로 부부생활이 악화되고 심지어 이혼까지 이르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로서 임상치료와 상담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현상을 분석하고 원만한 부부생활을 위한 정신의학적 치유 방안을 제시한다. 1장에서는 남녀간에 현격한 차이가 있는 성의식과 성기능을 ...

한국경제 | 1995.07.25 00:00

구슬이 서말이라도 (김영욱저 매일경제신문간 7,000원) =국가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 국가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한 기술평론집. 에세이 시평 논단 연설문등 다양한 형식의 글을 실었다. 재미있는 경영전술 이야기 (이영재저 박우사간 6,000원) =생존경쟁의 가장 비열한 방법으로 평가받는 권모술수 생존경쟁의 가장 비열한 방법으로 평가받는 권모술수를 "사기" "한비자" 등 중국의 고전을 중심으로 ...

한국경제 | 1995.07.18 00:00

... "광교탑"을 냈다. 제1부 "함께 하는 열린 문화" 제2부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로 나눠 전현직 임직원들이 썼던 수필, 콩트등을 담았다. .창작과비평사의 창비교양문고 33,34집 "살림"(에밀 졸라저)과 35집 "시조에세이"(최승범저)가 나왔다. "살림"은 자연주의소설의 대명사로 1882년 발표됐다. 원제는 "뽀 부에"이다. "시조에세이"에는 일반인들의 시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글이 담겼다. .새얼문화재단(이사장 지용택)이 주최한 제10회 전국학생및 ...

한국경제 | 1995.07.18 00:00

(박완서저 작가정신간 6,000원) "나목" "서있는 여자"등으로 유명한 저자의 에세이집.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성찰과 생활속의 철학을 담은 글 47편이 실렸다. 표제작 "한길 사람속"은 삶의 방식이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나 달라질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26년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고부간의 사이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사실은 시어머니의 몸을 만지는 일이 죽기보다 싫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시어머니가 노망이 들어 온몸을 ...

한국경제 | 1995.07.18 00:00

(전철우저 웅진출판간 6천원) 89년 구동독 유학중 귀순한 저자의 에세이집. 귀순자들의 증언이 주로 북한의 어려운 현실을 폭로하는데 치중한 것과 달리 남북한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했다. 그는 통일문제와 관련, 장기적인 안목으로 해결책을 모색해야할 정치인들이 눈앞의 이해타산에만 몰두하는 현실을 보고 실망했다며 지금이야말로 통일 이나 북한에 대해 새로운 사고를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신세대에게 북한의 경직된 ...

한국경제 | 1995.07.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