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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기억제정책은 아파트값을 진정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89년 4-6월에는 아파트값이 3.1%하락했고 뒤이은 89년 6월, 12월까지는 각각 1.4%상승, 0.3%상승에 그쳤다. 또한 90년 9-12월에는 부동산에 대한 양도세강화로 아파트가격 상승률이 3.7%까지 둔화됐다. 한편 88년 12월부터 91년 3월까지의 서울지역아파트값 상승률은 1백 56%, 수도권은 1백 24%에 달했으며 서울에서는 강서지역이 가장 많이올라 1백 79%, 강남 1백 63%, ...

한국경제 | 1991.05.27 00:00

... 잔금을 치루지 않아 아파트건설회사로 부터 해약예고통지를 받은 후 입주권에 대한 매매계약을 취소했습니다. 따라서 입주권이 다시 되돌아 왔는데 양도 소득세가 과세되는지요.(서울 대치동 성) 당초의 입주권 매매계약이 원인무효, 법원의 무효판결 등 명백한 무효행위인 경우에는 이 매매계약을 양도로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매계약이 합법적으로 이행완료된 후 당사자간의 필요에 의해 다시 환매된 경우에눈 양도세 과세대상이 됩니다.( 국세청 재산세1과)

한국경제 | 1991.05.11 00:00

... 관련규정들을 고치는대로 하반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국세심판소가 심판청구를 처리한 사례는 총 3천1백76건으로 이중 27.9%인 7백30건은 "이유있다"고 판단, 세금을 취소하거나 경감토록 했는데 89년에는 이유있다고 판정된 사례가 36.0%이었다. 지난해 국세심판소가 접수한 심판청구 3천1백67건중 45.0%는 양도세, 19.1%는 상속/증여세, 10.2%는 부가가치세, 8.3%는 법인세, 7.5%는 종합소득세와 관련된 청구였다.

한국경제 | 1991.05.06 00:00

국세청은 지난1.4분기중 부동산투기를 한 1백61명을 적발, 이들로부터 양도세등 각종세금 2백74억원을 추징했다. 29일 국세청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금도 아파트투기혐의자등 부동산투기혐의자 3백96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1.4분기중 부동산투기로 국세청에 적발된 사람은 도심지상가 취득자 1백24명(추징세액 2백23억원) 기타 37명(51억원)등이다.

한국경제 | 1991.04.29 00:00

보유 대지 6필지(30평)에 친지 3명과 공동으로 자금을 투입, 주택을 신축.분양하는 경우 양도로 보는지요. 또 이 경우 사업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세가 과세되는지요. (서울 신당동 이) 공동출자자 가운에 1인이 부동산을 출자해 그 자산이 유상으로 사실상 이전되는 경우에는 등기여부에 관계없이 그 출자계약을 체결한 날에 당해 자산이 양도된 것으로 봅니다. 또 이 토지에 주택을 신축.분양하는 것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33조 제2항의 규정에 따...

한국경제 | 1991.04.22 00:00

... 한편 여기서 수집된 자료를 지가급등지역 조사에 활용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그러나 실지거래가액이 확인되는 경우라도 거래상대방의 사망, 해외이주 등 부동산의 양도.양수에 특수한 사정이 있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공시지가를 토대로 양도세를 결정키로 했다. 그런데 양도세는 원칙적으로 기준시가(토지의 경우 공시지가)를 토대로 산정하지만 미등기 양도자산이나 부동산 취득후 1년이내 단기양도 등의 경우와 함께 납세자가 자산양도에 대한 예정신고 또는 확정신고기간내에 실지계약서 ...

한국경제 | 1991.04.17 00:00

부동산 매각차익에 대해 부과되는 양도소득세의 징수규모가 해마다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작년에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 섰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토지, 건물 등 부동산의 양도차익에 대해 부과되는 양도 소득세의 징수액이 작년에 총 1조1천1백35억원을 기록, 89년의 5천6백54억원보다 5천4백81억원(96.9%)이나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양도소득세 징수액은 지난 88년의 3천70억원보다...

한국경제 | 1991.04.10 00:00

국세청은 "1가구1주택 비과세"의 범위를 확대, 직장전근등으로 인해 살던집을 파는 경우엔 그 집이 종전근무지와 다른 시/읍/면에 있더라도 통근이 가능한 인접 시/읍/면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양도세를 물리지 않기로 했다. 8일 국세청은 양도/상속/증여등 재산제세와 관련된 예규를 고쳐 1가구 1주택의 비과세혜택을 확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직장전근이나 자녀의 전학등으로 3년을 거주하지 못한채 "불가피하게" 주택을 양도하는 ...

한국경제 | 1991.04.08 00:00

... 나웅배정책위의장은 8일 고위당직자회의에서 "현재로서는 주택소유에 대한 제한이 없고 주택을 여러채 소유하고 있을 경우 재산세를 물리고 이를 전세나 임대했을때 종합소득세에 의해 과세하며 주택을 처분하면 1가구2주택이상의 소유분에 대해서는 양도세를 부과하는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2주택이상 보유에 대한 규제조치를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희태대변인은 "나의장이 이날 회의에서 현재 전국민의 주택보유실태를 전산화중이므로 전산망이 완료되면 이를 ...

한국경제 | 1991.04.08 00:00

... 또 토지거래신고의 경우 지난 1월에는 44백18필지에 11만1천제곱미터를 신고 지난해 같은기간 1백95필지 34만1천제곱미터에 비해 면적면에서 67.4% 감소했다. 이같이 제주지역 부동산 경기가 주춤해진 것은 정부가 미등기전매등 부동산투기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있고 부동산거래에 따른 양도세 부과 및 전국의 토지소유 면적을 합산과세하는 종토세부과등 현행 세제상의 문제점을 보완하는등 투기억제시책을 지속적으로 펴고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경제 | 1991.03.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