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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최성국 "반성은 오늘까지…승리로 보답"

... 굳은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 "대만이 수비 위주로 경기에 나설 게 뻔하지만 수비가 10명이 되더라도 많은 골을 넣기 위해 선수 전체가 노력할 것"이라고 승리의지를 다졌다. 이란전에서 벤치를 지킨 공격수 최성국(울산) 역시 "K-리그에서 골을 많이 넣고 와서 컨디션이 최상"이라며 "단 몇 분이라도 뛸 기회가 주어진다면 골을 넣어서 승점 3점을 보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성국은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이란전 무승부로 침체된 분위기를 ...

연합뉴스 | 2006.09.03 00:00

베어벡호 실질적 데뷔전…'이란 벽 넘어라'

...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일 오후 8시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동의 강호 이란과 2007 아시안컵 예선리그 B조 3차전을 치른다. 시리아, 대만을 차례로 꺾어 2연승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2위 이란(1승1무)과 ... 전사들은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지성, 설기현을 비롯해 일본 J-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의 고감도 골 감각을 이어온 조재진(시미즈), K-리그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천수(울산), ...

연합뉴스 | 2006.08.31 00:00

'이란 넘는다'…2기 베어벡호 첫 훈련

... 제외된 채 23명이 참가했다. 태극전사들은 초반 20여분 동안은 함께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이어 전날 프로축구 K-리그에서 출전 시간이 많았던 김남일, 조원희(이상 수원), 이을용(서울), 김두현, 김영철, 장학영, 김상식(이상 성남), 최성국, 이종민(이상 울산), 조성환(포항)과 J-리그 경기를 뛰고 이날 입국한 조재진(시미즈) 등 11명은 따로 러닝과 공 뺏기 등 회복훈련을 이어갔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기현(레딩FC), ...

연합뉴스 | 2006.08.31 00:00

베어벡號 "이란 잡고 본선 가자"

...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동의 강호 이란과 2007아시안컵 예선리그 B조 3차전을 갖는다. 시리아 대만을 차례로 꺾어 2연승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2위 이란(1승1무)과 ... 앞선 이란(45위)과의 대결은 베어벡 감독의 진정한 능력을 보여줄 실질적인 데뷔전이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설기현을 비롯 일본 J리그에서 세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조재진(시미즈),K리그에서 이름값을 ...

한국경제 | 2006.08.31 00:00 | 김경수

베어벡 "박주영 제외 이유는 '2년차 징크스'"

... 4경기에서 최소한 승점 7을 확보해야 본선행을 확정지을 수 있는데 조기에 결정짓기 위해 두 경기를 모두 이겨 승점 6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표팀 구성 배경을 설명해달라. ▲ 일단 25명을 뽑은 것은 30일 K-리그와 J-리그 경기가 예정돼 있고 대다수 선수들이 해당 리그에 소속돼 있기 때문이다. 경기를 치르는 동안 부상을 당할 수 있고 그동안 누적된 피로도도 감안해 많이 뽑았다. 선수를 소집하면 컨디션 점검부터 할 예정이다. 또 이란전을 ...

연합뉴스 | 2006.08.29 00:00

박주영 대표 탈락 충격…'위기가 약 될까'

... 2005년 프로축구 신인왕과 공격수 부문 베스트11 등 신인 선수로는 차지할 수 있는 모든 상을 싹쓸이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박주영은 부진에 빠졌다. 특별한 부상이 없는 데도 예전의 기량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K-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30경기에 출전, 18골을 터뜨린 박주영은 올해 K-리그 전반기 15경기에서 5골에 그쳤다. 또 컵대회에서는 월드컵 때문에 출장 기회가 많진 않았지만 막판 4경기에서 한 골을 넣는데 만족해야 했다. 무엇보다 ...

연합뉴스 | 2006.08.29 00:00

2기 베어벡호, 차두리 승선 … 안정환ㆍ박주영 제외

... 이적이 임박한 이영표는 일단 소집 명단에는 포함됐다. 부상으로 지난 16일 대만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던 골키퍼 이운재(수원)도 베어벡호에 승선했다. 새 얼굴로는 수비수 조성환(포항)과 공격수 이종민(울산)이 뽑혔다. 베어벡 감독은 "K-리그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 대표팀에 발탁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란.대만전 대비 엔트리(25명) △GK = 이운재(수원) 김영광(전남) △DF = 김영철(성남) 김상식(성남) 장학영(성남) 김진규(이와타) ...

연합뉴스 | 2006.08.29 00:00

베어벡호 '세대교체 대표주자' 이종민

... 미드필더, 수비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이런 선수들이 대표팀에 뽑히는 사례를 만듦으로써 다른 선수들도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 초 일본 ... 애정을 표시했었다. 이종민은 지난 2003년 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열린 세계청소년(20세 이하)선수권대회 독일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추가골로 2-0 승리를 이끌며 16강 진출의 발판을 놓아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02년 ...

연합뉴스 | 2006.08.29 00:00

대표팀 탈락 안정환 진로 어떻게 되나

...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오는 31일로 유럽축구 이적 시장이 문을 닫게 되면 안정환은 K-리그가 사실상 유일한 대안이 될 수 밖에 없다. 프로축구연맹은 황선홍, 유상철의 '전례'를 들어 선수 등록 마감일이 ... '룰'을 어기면서까지 안정환을 데려와야 하느냐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최소한 몇 년 정도는 프로 리그와 대표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나이의 안정환이 정상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면 본인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

연합뉴스 | 2006.08.29 00:00

무적위기 안정환, K-리그 복귀 '방법은 있다'

황선홍.유상철 등 전례가 유일한 희망 해외진출이 난관에 봉착, 무적(無籍)위기에 놓인 안정환(30)에게 K-리그 복귀는 물 건너 간 것일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한 관계자는 28일 "비록 선수등록 마감은 끝났지만 지난 2002년 황선홍과 유상철의 경우에 비춰보면 안정환에게 K-리그 복귀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었던 유상철과 황선홍은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성적을 ...

연합뉴스 | 2006.08.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