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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주말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3회차에서 이변 속출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 체육복표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는 2일 벌어진 4경기에 대한 중간집계 결과 8개 팀의 최종 스코어를 맞힌 사람이 한 명도 없었고 7개 팀 스코어를 맞힌 사람도 3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회차에서는 자칫 2등(11개 팀 스코어 적중)도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2일 경기에서는 안양과 포항이 4골씩 ...

연합뉴스 | 2003.08.03 00:00

... 상무가 선두 울산 현대를 상대로 시즌 6승째를 올렸다. 광주는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3삼성하우젠 K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상식과 이광재의 연속골로 1위를 달리던 울산을 2-0으로 꺾었다. 광주는 이로써 6경기 연속 ... 4골씩을 주고 받는 난타전 속에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양팀이 기록한 8골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골. 터키리그 진출 후 1여년만에 K리그에 복귀한 안양의 이을용은 그동안 굳은 몸을풀며 '월드컵 스타'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을 ...

연합뉴스 | 2003.08.02 00:00

터키 프로축구에서 돌아온 이을용(28.안양 LG)이 1년 만에 K리그 그라운드에 출격한다. 주중경기에서 한여름 소나기골로 그라운드를 적신 2003삼성하우젠 K리그 주말경기가 2일과 3일 전국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3라운드 ... 미드필더진에 이을용이 가세함으로써 공격력에 날개를 달았다. 트라브존 스포르에 임대되기 직전인 지난 해 7월31일까지 K리그에서 뛴 이을용은 이날이 정확히 1년 만의 복귀 무대. 이을용은 국내 리그 통산 128경기에 나서 11골, 3도움을 ...

연합뉴스 | 2003.08.01 00:00

한국축구 스트라이커 계보의 주인공들인 최순호포항 스틸러스 감독과 황선홍 전남 드래곤즈 코치가 OB올스타전 무대에서 골 대결을 벌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기자단과 방송 해설위원 등 200명의 투표로 뽑은 'K리그 20주년 OB 올스타'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했고 한국축구 중흥의 밑거름이 된 K리그 20주년을 되돌아보기 위해 선정한 OB올스타는 80년대와 90년대 '베스트 11'로 구분됐다. 80년팀에서는 공격수 ...

연합뉴스 | 2003.08.01 00:00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인 대구FC는 브라질 출신의용병 인지오(24) 선수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FC는 이날 인지오 선수의 등록을 마치고, K리그 3.4라운드에서 주전 선수로내보내기로 했다. 대구FC는 브라질 올림픽 국가대표에다 브라질 1부 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인지오의 영입으로 전력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지오는 키 176㎝, 체중 71㎏으로 포지션은 미드필드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parksk@yna...

연합뉴스 | 2003.07.31 00:00

... 3억원을포함해 3년 계약에 격려금 4억원, 연봉 3억을 받는 조건으로 입단계약서에 최종 사인했다. 한일월드컵 이후 터키리그에 진출한지 1년여만에 K리그로 돌아온 이을용은 이날본인이 원한 배번 27번이 찍힌 유니폼을 받아들고 환한 미소를 ... 발벗고 나서 도와준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고 말했다.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을용은 터키 리그에서 19경기에 출전해 발군의 수비력과 도움 4개를 기록하며 팀의 터키컵 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을용은 트라브존스포르에서 ...

연합뉴스 | 2003.07.31 00:00

터키 프로축구 트라브존 스포르에서 돌아온 태극전사 이을용(28)이 프로축구 안양 LG와 입단 접촉을 갖고 K리그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안양 구단은 이을용측 에이전트인 O&D 관계자와 조광래 안양 감독이 29일 만나이을용의 ... 시즌 출전이불가능하다는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이을용은 트라브존 스포르에서 돌아온 뒤 잉글랜드 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 진출을 목표로 4~5개 구단과 꾸준히 접촉해 왔으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에FA 선수가 무려 500명 ...

연합뉴스 | 2003.07.30 00:00

"제발 경기는 보이콧하지 말라고 뛰어내려가 말리기까지 했는데 웬 벌금입니까."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 첫 발을 디딘 대구 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대구 구단은 연맹이 지난 26일 대구시민구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시합을 보이콧하고 관중 소요를 막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주장 김학철에게4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400만원을, 구단에 벌금 500만원을 각각 부과하자 29일 즉각 재심을 요청했다. ...

연합뉴스 | 2003.07.29 00:00

`코엘류호 신병기' 조재진(22.광주 상무)이 오른쪽엉덩이뼈 부근의 부상이 악화돼 당분간 K리그 그라운드에 서기 힘들 전망이다. 광주 구단 관계자는 29일 "조재진이 지난 주 도쿄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 한일전에서 거의 풀타임을 소화한 뒤 근육에 심한 무리가 가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며 "2주 정도는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주는 조재진을 30일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경기 엔트리에서 빼고 치료에 전념토록 했다. 올림픽대표팀 ...

연합뉴스 | 2003.07.29 00:00

...는 26만7천원씩 돌아간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최하위 부천 SK가 부산 아이콘스를 꺾는 등 변수가 있어 1등이 나오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행운의 당첨자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토토는 상품홍보 강화 등을 위해 1등 당첨자를 배출한 해당 판매점에도 3천만원의 특별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축구토토 3회차는 다음달 2일과 3일 열리는 K리그 6경기를 대상으로 발매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

연합뉴스 | 2003.07.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