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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79.4%, "한국축구 콜롬비아 꺾는다"

... 12.8%는 콜롬비아의 손을 들어줬고 7.8%는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 네티즌들은 그 이유를 전력우세(64.4%), 홈 이점(29.4%),코엘류 감독 지도력(6.2%) 등의 순으로 꼽았다. 한편 이번 호에는 루키.이적생.용병 활약 전망, 12개팀 멤버 465명 프로필 등삼성하우젠 K리그 2003 와이드특집과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전망 등이 실렸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

연합뉴스 | 2003.03.28 00:00

[프로축구] 차경복 감독, 8년만에 맞대결 완승

차경복 감독이 마침내 거함 박종환을 침몰시켰다. 한국의 `레알 마드리드'인 성남 일화의 차경복(66) 감독은 26일 저녁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홈경기에서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를 2-0으로 꺾고 8년 동안 맺힌 설움을 한꺼번에 풀었다. 차 감독은 전북 다이노스 창단감독이던 95년 당시 박 감독이 이끌던 성남과의 맞대결에서 4승 1무를 기록, 단 한차례도 이기지 못해 유독 `박종환'이란 이름 앞에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엘리트 ...

연합뉴스 | 2003.03.26 00:00

[프로축구] 포항, 울산 첫 10연승 저지

... 최윤열과 우성용이 1골씩 넣어 이천수(1골)의 `부상 투혼'을 앞세운 울산을 2-1로 따돌렸다. 지난 23일 K리그 개막전에서 안양 LG에 3-4로 패하는 등 최근 홈 5경기에서 2무3패를 기록한 포항은 이로써 6경기 만에 `안방 ... 뽑은 데 이어 후반 18분과 33분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 시즌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지난 2000년 브라질 리그 득점왕(20골)에 오른 골잡이 마그노는 자신의 진가를유감없이 과시하며 다크호스로 지목된 전북의 핵으로 부상했다. ...

연합뉴스 | 2003.03.26 00:00

실업축구, K2 리그 출범

한국 실업축구가 K2 리그로 공식 출범했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은 25일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2003 현대자동차컵 K2리그'라는 명칭으로 실업팀들 간의 올해 연중리그를 벌이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K2 리그는 다음달 12일 수원에서 수원시청과 강릉시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6월7일까지 2개월간의 전기리그를 펼치게된다. K2 리그는 춘.추계연맹전 등 단일대회로 치르던 기존의 실업축구를 과감히 뜯어고쳐 10개팀이 전.후기로 나눠 홈 앤드 ...

연합뉴스 | 2003.03.25 00:00

[프로축구] 이적생들, 첫 단추 잘 뀄다

... 책임진다.' 김도훈(성남), 뚜따(수원), 우성용(포항) 등 둥지를 옮긴 거물급 이적생들이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3 개막전에서 한방씩 터뜨리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전북에서 성남으로 적을 바꾼 '폭격기' 김도훈은 ... 영입한 구단에 멋지게 보답한 것. 김도훈에게는 의미있는 개막 축포였다. 그는 A3마즈다챔피언스컵,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기존 멤버와의 팀워크 난조를 노출했고 이 과정에서 '킬러' 능력이 사라진 것 아니냐는 팬들의 눈총도 받았지만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다시 시작된 K리그 열기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23일 열린 국내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 성남 일화-대전 시티즌전에서 성남의 데니스(가운데)가 상대팀 수비선수와 비슷한 자세로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 연합 ?

연합뉴스 | 2003.03.23 17:40

코엘류 낙점받은 '겁없는 신인' 최성국

... 발탁은 어찌보면 당연할 일이다. 코엘류 감독은 이달 초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를 방문, 청소년대표팀과 부천SK 경기를 관전하면서 최성국의 재치있는 플레이에 매료돼 발탁이 유력했었다. 특히 주목할 사항은 올 시즌 K리그 신인왕 후보인 최성국이 소속팀 선배이자 지난해 신인왕인 이천수와 같은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경쟁이 불가피해졌다는 점. 국가대표팀 수석코치인 박성화 20세이하청소년대표팀 감독은 최성국이 만능플레이어로 어느 포지션이든지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대구F.C `파이팅'

올해부터 K-리그에 참가하는 대구F.C 선수단이 17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포토데이(Photo-day) 행사중 `파이팅'을 외치고있다. (대구=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3.17 11:19

안양, 리우올스타에 석패

... 페널티지역에서 과감한 발리슛을 날리고 미드필더진이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면서 시종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일본대표팀 출신인 마에조노는 플레이메이커로 출전해 몇 차례 날카로운센터링과 프리킥을 선보인 데다 수비까지 완벽하게 조율해 올 시즌 K리그 주전자리를 예약했다. 안양은 후반 들어 최태욱을 왼쪽 공격수로 투입해 공격에 박차를 가했지만 후반30분 최태욱이 아크 정면으로 찔러준 볼을 골문으로 쇄도하던 이준영이 실축하는 등전반적으로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체력을 소진한 ...

연합뉴스 | 2003.03.12 00:00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성남, 오소츠파에 대승

성남 일화가 2002-200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오소츠파(태국)와의 서전을 대승으로 장식하며 4강티켓을 향한 순조로운 첫 걸음을 내디뎠다. 성남은 9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 약체 오소츠파(태국)와의 대회 동부지역 ... 톡톡히 한 성남은 오는 12일 움베르투 코엘류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관전하는 가운데 시미즈와 2차전을 갖는다. 올 K리그 최고연봉자인 유고특급 샤샤도 1골 3어시스트로 거드는 등 성남의 막강 공격진이 펄펄 난 한판이었다. 경기 시작 ...

연합뉴스 | 2003.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