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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그룹 주력기업 선정 '고심'..'업종전문화'조건에 걸려

      ... 기준매출액기준요건을 충족시키지못하는데다 지난19일 발표된 상공자원부의 보완조치로도 구제받을 수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항 항만 도로등 사회간접자본건설에 적극 참여,확고한 육.해.공 연계수송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세계적 운수그룹으로 부상한다는 한진그룹의 장기계획에도 적지않은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해 한진그룹내 유통및 운수창고업종의 총매출은 3조6,907억원. 대한항공 2조3,377억원(63.3%), 한진해운 1조161억원(27.5%), (주)한진 ...

      한국경제 | 1993.11.22 00:00

    • "고속철도 독일이 더 유리"....민주당 조사위 조사결과 발표

      ... 발표. 조사위에 따르면 독일측이 가격에 있어 프랑스보다 1% 더 낮게 제시했 을 뿐 아니라 금융조건도 리보(LIBOR)기준으로 프랑스는 0.75%인데 비해 독일은 0.6%였다는 것. 이와 함께 조사위는 오는 2005년까지 약 3천억원 예산으로 추진중이던 자기부상열차연구개발사업이 교통부의 얍력으로 중단됐다고 주장. 조사위는 각종 의혹조사를 위해 청와대 교통부 과기처 독일 지멘스사, 프랑스 알스톰사 등에 총 43건의 자료를 요청했다고 설명.

      한국경제 | 1993.11.22 00:00

    • [한경초대석] 신임 손보협회장 이석용씨..현안해결에 주력

      ... 성장잠재력이 큰 가계보험시장에 적극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 고객에게 어필하는 장기보험상품의 개발이 요구된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이회장 자신이 지난83년 한국자동차보험 부사장 재직시 장기보험 판매조직을 구축한지 만2년만에 업계2위로 부상했을 때가 가장 보람있었다고 회상하면서 손보업계도 판매조직과 영업관리자를 중시하는 경영전략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35년간 보험업계에만 종사해온 그는 "협회장을 맡게돼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마라톤선수가 완주를 한다는 ...

      한국경제 | 1993.11.22 00:00

    • "무주택자여부 등기부상 명의아닌 소유관계로 판단"/법원

      무주택자 여부는 등기부상 명의가 아닌 실질적인 소유관계로 판단해야 한 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은 법원이 그동안 등기부상의 명의를 기준으로 소유권여부를 따져 오던 기존 판례를 뒤집은 것으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서울고법 민사7부(재판장 유지담 부장판사)는 20일 성백륜씨(서울 송파구 오금동)가 동아건설을 상대로 낸 아파트 분양권확인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 시,원심을 깨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

      한국경제 | 1993.11.21 00:00

    • 대만 세탁기시장 급부상...대우전자 이어 금성사도 진출

      대우전자에 이어 금성사가 대만 세탁기시장에 본격 진출하는등 이지역이 새로운 세탁기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금성사는 21일 대만 수입업체인 트리스타와 지난 8월부터 선보인 카오스세 탁기를 2만대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내달부터 선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또 내년중 세탁기수출량을 3만대로 늘리는등 이지역 판매를 강화 할 계획이다. 이회사가 대만에 세탁기를 대량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8kg급 공기방울세탁기를 중...

      한국경제 | 1993.11.21 00:00

    • 한진그룹, (주)한진 주력기업선정 불가능...항공.해운 가능

      ... 충족시키지못하 는데다 지난19일 발표된 상공자원부의 보완조치로도 구제받을 수없는 상황 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항 항만 도로등 사회간접자본건설에 적극 참여,확고한 육.해.공 연계수송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세계적 운수그룹으로 부상한다는 한진그룹의 장기계획에도 적지않은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해 한진그룹 내 유통및 운수창고업종의 총매출은 3조6,907억원. 대한항공 2조3,377억원 (63.3%),한진해운 1조161억원(27.5%),(주)한진 ...

      한국경제 | 1993.11.21 00:00

    • "무주택 기준은 실질소유여부"...서울고법,등기명의와 무관

      무주택자를 가리는 기준은 등기부상의 명의가 아닌 실질적인 소유관계가 돼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은 그동안 등기부상 명의를 기준으로 소유권 여부를 따져오던 기 존 판례와 엇갈리는 것이어서 대법원의 최종판결이 주목된다. 서울고법 민 사7부(재판장 유지담 부장판사)는 20일 성백륜씨(서울 송파구 오금동)가 동 아건설을 상대로 낸 아파트분양권 확인청구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아파트를 ...

      한국경제 | 1993.11.20 00:00

    • "생보 경쟁력 확보위해 실적배당상품 개발을"...세미나

      생명보험이 2단계금리 자유화이후 타금융기관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는 유니버셜보험.변액보험같은 실적배당부상품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 적됐다. 생명보험협회가 19일 오후 경주에서 개최한 ''2단계 금리자유화와 생명보험 산업의 대응방안''이란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권영준 한림대교수는 " 금리자유화가 진전될 경우 금리변동위험을 감안한 상품개발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니버셜보험이란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회사와 고객이 공동부담하는 ...

      한국경제 | 1993.11.20 00:00

    • [천자칼럼] 시애틀의 예절

      ... 그밖에도 인도네시아대표의 머리는 건드리지 말라는등 세심한 신경을 쓰고있는 모양이다. 이같은 현상은 APEC의 조직자들이 상대방의 문화를 존중한다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그만큼 국제정치나 경제에 있어서 아시아권이 강력하게 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반면에 거의 모든 공공장소에서 금연이 지켜지고 있는 시애틀에서 특히 전미금연일인 18일에도 국제관계와 주최도시로서 갖춰야할 예의를 고려한다고 아시아국가대표들의 흡연을 용인했다는 사실은 ...

      한국경제 | 1993.11.20 00:00

    • 12월 주식시장서 운수장비 무역 비금속등 강세 예상

      ... 비롯해 무역 비금속 음료등 의 업종주가지수가 평균5%이상을 유지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자본금규모별로는 12월장에선 대형주보다 소형주에대한 투자가 약간 유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소는 그러나 종목장의 성격이 강한 12월장에서도 대세상승 국면에 서는 예외적으로 대형주가 선도주로 부상했던 점을 지적하며 종합주가지수 가 상승세를 지속할 경우엔 금융 건설 무역등 이른바 트로이카주에 대한 선 취매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 | 1993.1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