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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오후 9시 56분께 큰 불길이 잡힌 뒤 화재 발생 1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10시 32분께 불은 완전히 꺼졌다. 다만, 혹시 모를 부상자를 찾기 위한 인명 수색이 아직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이 불로 심정지 상태 주민 3명을 포함해 전신화상 1명, 의식장애 1명 등 5명이 중상을 입었다. 연기를 흡입해 경상으로 분류된 주민들은 27명인 것으로 파악됐고, 연기를 ...

한국경제 | 2025.07.18 00:18 | 이보배

▲ 박동욱(향년 102세)씨 별세, 박명제·박양제·박정심·박현심·박왕영씨 부친상, 한정숙·유미씨 시부상, 이동수·조성윤씨 장인상, 박준석·박준영·박준현·박준홍씨 조부상, 배소현(헤럴드 혁신전략사업국 전략팀장)씨 외조부상 = 1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9일 오전 11시40분, 장지 남양주시 선영. ☎ 02-3010-2000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

한국경제 | 2025.07.17 21:11 | YONHAP

한·미 통상협상 기한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에서 쌀 소고기 과일 등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 여부가 논란으로 부상하고 있다. 내년 미국 지방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서부 ‘팜벨트’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시장 개방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서다.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타결한 국가들이 모두 미국의 시장 개방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드러나자 국내에서도 “일부 시장은 양보하고 관세율 인하 ...

한국경제 | 2025.07.17 17:29 | 하지은/이광식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의 의회 통과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관련주가 급등했다. 미국 하원에서 본회의 표결을 위한 규칙안이 한 차례 부결된 다음 날 곧바로 통과되면서다. 17일 미국 의회에 따르면 하원은 전날 밤 가상자산 3법 규칙안을 217 대 212로 통과시켰다. 가상자산 3법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 법’과 가상자산 관할권을 명확히 한 ‘클래리티 법’, 미국 중앙은행(Fed)의 중앙은행 ...

한국경제 | 2025.07.17 17:22 | 조미현

...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아우르는 XR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스마트글라스와 VR 헤드셋으로 대표되는 XR 기기는 스마트폰을 잇는 새로운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메타는 2019년 첫 VR 헤드셋 ‘퀘스트’를 출시했다. 당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VR 헤드셋을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이라고 선언했다. 지난해 10월에는 ...

한국경제 | 2025.07.17 17:19 | 최영총

... 로봇 팰리타이저를 인천 글로벌배송센터(GDC)에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팰릿은 상품을 싣기 위해 물류센터에서 사용하는 일종의 깔판이다. 사람이 수작업으로 팰릿 적재 작업을 하면 반복 동작이 많고 허리를 굽히는 자세가 잦아 부상 위험이 크다. CJ대한통운의 로봇 팰리타이저는 인공지능(AI) 비전으로 박스를 실시간 인식해 여러 크기의 화물을 자동으로 분류한 뒤 최적의 방식으로 팰릿 위에 적재할 수 있다. 기존 고정형 팰리타이저 로봇과 달리 앞뒤로 자유롭게 ...

한국경제 | 2025.07.17 17:15 | 배태웅

... 폭증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돌파하려면 친환경 에너지원인 원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 후보자는 2차전지, 반도체 분야에 대한 생산세액공제 추진계획도 밝혔다. 생산에 연동해 세금을 공제해주는 보조금 제도로 전기차 캐즘, 중국 부상 등 복합 위기 극복에 긴요한 조치라는 점에서 환영한다. 이재명 정부가 공언한 대로 ‘실용적 시장주의’로 직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김 후보자가 구상을 실현하려면 청문회 통과 외에도 여러 산을 넘어야 한다. 국정기획위원회는 ...

한국경제 | 2025.07.17 17:09

...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한국거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의원의 법안을 콕 집어 언급하면서 “배당을 촉진할 세제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발언 직후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핵심 국정 의제로 급부상했다. 정부도 세제 개편안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개편안을 담을 계획이다. 하지만 여당 일각의 분위기는 강경하다.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되면 상장사 오너 일가와 대주주가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여당 소속 한 국회의원은 ...

한국경제 | 2025.07.17 16:59 | 김익환

... 기증실은 편안한 소파에 앉아 벽을 가득 메운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자신이 수집한 문화재를 기증한 분들 덕분에 우리는 더 많은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선수가 부상으로 받아 기증한 그리스 청동 투구는 그중 하나입니다. 오는 24일부터는 이곳에서 손기정 선생을 기리는 특별 전시 공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장 안쪽에 보이는 경천사 십층석탑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으로 이전한 뒤 가장 먼저 ...

한국경제 | 2025.07.17 16:47

... 해당한다. 2011년 LH가 준공해 이듬해 오산시에 기부채납 방식으로 이양했으며, 이후 오산시가 도로를 관리해왔다.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 결함으로 사망자 1명 이상이 발생하거나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경우에 해당한다. 공중이용시설 중 도로는 연장 100m 이상, 옹벽은 높이 5m 이상인 부분의 합이 100m 이상일 때 적용된다. 사고가 난 옹벽은 총길이 330여m, 높이 10여m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

한국경제 | 2025.07.17 15:53 | 조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