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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크 정보 등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PB는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드는 정보 탐색 대신, 고객 자산 가치를 높이는 핵심 업무에 집중하게끔 한다는 취지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AI를 단순 업무 자동화보다 직원의 전문성과 고객 응대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하고 있다. AI가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정제·요약하고, 이를 기반으로 직원들이 고객 맞춤 전략을 수립하는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중이다. 일례로 싱가포르 DBS은행은 AI ...

한국경제 | 2025.07.18 14:34 | 신민경

... 이상을 도입한 축구장 46개 규모의 대구 최첨단 물류센터와 지난해 AGV 등 첨단 기술을 투입한 광주첨단풀필먼트센터를 차례로 열었다. AI와 머신러닝, 클라우드 관련 개발 엔지니어 등 전문 인력만 수천명에 육박한다. 경쟁사 전체 직원 수보다 AI 전문인력이 많다는 점이 장점이다. 쿠팡이 보유한 AI 기술 등 기술 특허는 2100개로 2019년(160개) 대비 13배 늘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쿠팡은 AI가 한국의 미래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수년 전부터 ...

한국경제 | 2025.07.18 14:22 | 하헌형

... 출신이며, 이들은 서울 청년취업사관학교 인공지능 개발자 교육과정에서 만났다. 이들은 기존의 개발 경력을 인공지능 분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함께하게 되었다. “공동창업자인 장원경(30)이 개발총괄을 맡고 있고 1명의 개발자 직원과 함께합니다. 외부로는 반도체 설계 및 AI 서비스 개발 석사, 의료 로봇 및 반도체 설계 석사, AR·디지털 트윈 경력자 등 총 3명의 전문가가 물품 자동 촬영·분류 AI, 디지털 트윈, 배송 경로 최적화 모델 ...

한국경제 | 2025.07.18 13:50 | 이진호

... 재산 피해 합계액이 32억원 이상일 경우, 서·광산구는 38억원 이상일 경우 국고에서 상당 부분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려면 피해액이 각각 80억원, 95억원 이상 인정돼야 한다. 광주시는 전 직원의 3분의 1이 근무하는 비상 3단계 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기상 상황과 안전 수칙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등 5개 자치구와 함께 24시간 대응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q...

한국경제 | 2025.07.18 13:09 | 임동률

...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면담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YG 소속 직원도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 양 씨는 지난 2016년 당시 YG 소속 연습생이던 한서희 씨가 경찰에 동료 연예인 비아이(김한빈)의 마약 구매 의혹을 진술한 직후, 한 씨를 불러 기존 진술을 번복하고 “비아이의 ...

한국경제 | 2025.07.18 11:32 | 황동진

... 순간들을 기념하는 저희만의 방식"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 말레이시아는 세계 감자튀김의 날과 팬 프라이즈 밀 출시를 기념해 쿠알라룸푸르 번화가인 부킷빈탕 거리의 전광판에 초대형 감자튀김을 송출하기도 했다. 또 맥도날드 직원들이 모노레일 역 근처에서 팬들에게 직접 XXL 감자튀김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열었다. 다만 이번에 출시된 XXL 감자튀김은 지난 13일까지 단 사흘만 판매됐다. 이 때문에 말레이시아 외 지역의 맥도날드 단골들은 이를 맛볼 기회가 ...

한국경제 | 2025.07.18 11:22 | 홍민성

... 경남이 그 뒤를 이었다. 침수된 농경지는 신속하게 물을 빼고 흙 앙금을 제거해야 한다. 또 병해충 예방을 위해 약제와 영양제를 살포해야 한다. 축사의 경우 환기를 하고 가축 분뇨를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간부급 직원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게 하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진흥청과 농협,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피해 지역에서 ...

한국경제 | 2025.07.18 11:01 | YONHAP

... 남녀 구분 없이 대학까지 나온 고학력 여성들이 수두룩하죠. 그런데 제가 수많은 강의를 다니고 현장에서 느낀 건, 그렇게 잘 교육받은 여성 인재들이 사회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이에요. 지금도 대기업에 가보면 여성 직원 비율이 30%도 안 되고, 리더급으로 올라가면 5%도 채 되지 않아요. 제가 일할 때부터 지금까지, 한국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여성 리더 비율이 가장 낮은 나라라는 오명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게 참 안타까워요. 국가와 ...

한국경제 | 2025.07.18 09:23 | 설지연, 임형택

... 다수의 도로와 건물,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해당 사진은 침수 피해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사진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50만회 이상 조회됐다. 일각에서는 손님이나 직원들이 갑자기 들이닥친 빗물에 고립된 게 아닌가 우려했다. 하지만 관계자에 다르면 현장에서 해당 피해는 없었으며 사진을 찍은 촬영자도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하루 동안 광주의 누적 강수량은 426.4㎜로 집계됐다. ...

한국경제 | 2025.07.18 09:23 | 신현보/이미나

...)의 규제 간소화를 위한 '옴니버스 패키지' 협상에 착수했다. 17일 기업 공시 전문 매체 CD에 따르면, 15일부터 시작된 예비 협상에 800건이 넘는 수정안이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적용 대상 기업의 임계치(직원 수)를 250명에서 최대 1만 명까지 제시하는 등 입장 차가 극명하다. 위원회는 기업의 보고 부담을 줄이되 책임은 유지한다는 입장이지만, 유럽기업보고자문그룹(EFRAG)의 ESRS 항목 66% 축소안과 자발성 확대 등이 사실상 규제 ...

한국경제 | 2025.07.18 09:21 | 이승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