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10 / 607,461건
- 최신순
- 정확도순
- 과거순
-
밀양 요양원서 침수 위기 환자 등 56명 전원 구조돼
...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저지대에 위치한 노인 요양원 주변에 흙탕물이 들어차 있었다. 이로써 걷거나 차량을 이용해 건물로 접근하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소방당국은 구명보트를 활용해 우선 환자 41명을 구조했다. 요양원 직원 15명도 119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요양원을 빠져나왔다. 소방 관계자는 "누워서 생활하는 노인 환자 15명은 구급차에 태워 밀양병원으로 이송했고, 거동이 가능한 나머지 환자 26명은 가까운 웅동마을회관으로 ...
한국경제 | 2025.07.17 21:50 | 장지민
-
대통령경호처, '전원 일치' 김성훈 전 차장 '파면'…직권남용 사유
... "징계위 결정을 존중하며 향후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끊임없는 조직 쇄신을 통해 국가 전문 경호 기관으로서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경호처 내 '강경파'였던 김 전 차장이 윤 전 대통령 1·2차 체포 시도를 주도적으로 저지하고, 지시를 따르지 않은 직원을 직무배제한 혐의를 수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7 21:04 | 이보배
-
첫방 날 '날벼락'…'보이즈2플래닛' 출연자 폭로글에 "확인 중"
...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X(구 트위터)에 A씨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약 2년 전 B엔터테인먼트사 연습생이었던 A씨의 별명은 'B엔터테인먼트의 왕'이었다"며 직급이 높은 직원들이 A씨를 과도하게 편애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A씨가 이를 이용해 다른 연습생들을 괴롭혔다는 것이었다. 작성자는 A씨가 인사를 이유로 모든 연습생을 불러서 괴롭혔으며, 단체 안무 연습을 할 때 다른 연습생에게 온갖 욕과 평가를 ...
연예 | 2025.07.17 17:51 | 김수영
-
"화학 체질 개선, 식품 브랜드 강화"…신동빈의 '핀셋 특명'
... “우리 사업 경쟁력의 근간이자 오랜 기간 축적한 중요한 가치인 브랜드를 강화해 달라”고도 했다. 화학군엔 신속한 사업 체질 개선을, 식품군엔 핵심 제품의 브랜드 강화를 주문했다. 신 회장은 “생산성을 높이려면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인사 체계가 정착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도전적인 조직 문화를 장려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25.07.17 17:32 | 하헌형
-
'시스템 장애' 서울보증, 사흘만에 복구
... 복구해 주요 업무를 재개했다. 이 회사가 취급하는 전 종목 보증서 발급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랜섬웨어 공격으로 업무를 중단한 지 사흘 만이다. SGI서울보증은 보증 신청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전 직원이 보증서 발급 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산장애 이후 상담 및 접수한 전세대출보증 등 신규 보증 수요에는 대출 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제때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비스 장애 기간 ‘사후 보완 ...
한국경제 | 2025.07.17 17:27 | 박재원
-
[정인호의 통섭의 경영학] 인구 감소의 문제점
... 인구가 감소하면 지방 정부가 거둬들이는 세수도 감소된다. 도시 전체를 충격에 빠뜨린 플린트의 수도관 납중독 사건은 정부가 상수도 공급원을 변경해 돈을 아끼려던 무책임한 계획에서 비롯됐다. 이외에도 지방 정부에서는 세수 확보를 위해 직원의 구조조정은 물론 복지시설 폐쇄, 고공행진하는 재산세율, 무책임한 비윤리적 행위에 이르기까지 온갖 형태가 드러날 것이다. 2015년 미국 퍼거슨시에서 일어난 것처럼 경찰은 범죄자 소탕보다는 세수 확보를 위해 교통법규 위반자를 색출하는 ...
The pen | 2025.07.17 17:26 | 정인호
-
"女임원 비중 20%로"…KB '유리천장' 깬다
... 20%로, 여성 본부 팀장은 지난해 18.4%에서 2027년 30%로 제고한다. 기업금융 여성 인재 육성 전략도 짰다. 그동안 기업금융 부문은 금융지주 내 여성 리더 불모지로 평가됐다. 여성 행원을 주로 개인 고객을 상대하는 창구직원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에 국민은행은 직무 다양화 측면에서 기업금융 여성 팀장 비중을 지난해 20.4%에서 2027년 30%로 높일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하겠다는 ...
한국경제 | 2025.07.17 17:20 | 장현주
-
'150억 임금 체불' 신명주 명주병원장 소유 한남동 아파트 경매
... 원장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명주병원을 운영하며 의료진 등 700여명에게 임금·퇴직금 약 150억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신 원장은 지난해 6월 제31대 대한사격연맹 회장에 선출됐으나 직원 임금체불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자 같은 해 8월 사임했다. 2019년 11월 준공된 나인원한남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과 기업가들이 다수 소유·거주하는 최고급 아파트 단지로 유명하다. /연합...
한국경제 | 2025.07.17 17:09 | YONHAP
-
[차장 칼럼] 법률이 기업을 바꾼다는 환상
... 있다. 대기업은 이미 주 4.5일 시행 이재명 정부가 추진한다는 주 4.5일 근무제는 대부분 대기업과 공공기관 근로자가 이미 누리고 있는 현실이다. 정작 저녁이 있는 삶, 과로사 예방이 필요한 근로자는 5인 미만의 영세 중소기업 직원들이다. 상당수는 20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는 주 5일제 혜택도 체감하지 못한다.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86%(약 540만 개), 근로자의 30%(770만 명)가 이런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500만 ...
한국경제 | 2025.07.17 17:01 | 좌동욱
-
토스뱅크가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비법은
...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미와 실용성을 결합해 금융의 저변을 확대했고, 세대별 맞춤 기능 등 기존 은행이 시도하지 못한 영역을 선점했다"고 강조했다. 불필요한 보고와 형식주의를 배제하는 조직문화도 빠른 성장에 힘을 보탰다. 이 대표는 "미용실, 카페 등 '집보다 좋은 오피스'를 지향하는 근무 공간이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제주=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7 17:00 | 김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