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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청소기에 전원이 켜졌다.' 인기절정의 월드컵 스타 '진공청소기' 김남일(25.전남 드래곤즈)이 드디어 프로축구 2002 삼성 파브 K-리그에 출장한다. 왼쪽 발목 부상을 턴 김남일은 정규리그 2라운드가 스타트를 끊는 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에 모습을 나타낸다. 일단 교체선수로 출전자명단에 올랐지만 컨디션 조절 등을 위해 단시간이라도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남일이 그라운드에 서는 것은 6월 22일 월드컵 ...

연합뉴스 | 2002.08.06 00:00

오는 17일 부산구덕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축구 2002삼성파브 K-리그 부산 아이콘스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18일 오후 7시로 변경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올스타전이 열리는 관계로 관중 동원 차원에서 경기일정을 바꿔달라는 구단의 요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연합뉴스) cty@yna.co.kr

연합뉴스 | 2002.08.06 00:00

㈜스포츠토토는 오는 15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을 대상으로 토토스페셜을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올스타전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는 토토스페셜은 7일 오후 7시부터 경기시작 10분전까지 발매되며 중부팀과 남부팀의 전반 및 최종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

연합뉴스 | 2002.08.06 00:00

KTF(대표 이경준 www.ktf.com)는 코팀파요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9월 15일까지 대표팀 훈련체험캠프, K-리그 무료입장권 증정, 축구발전기금 적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코리아팀파이팅 축구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코팀파요금은 월기본료 1만6천원에 국내통화의 경우 10초당 18원이 적용되고 2천2초의 무료통화가 제공된다. 행사 기간에 코리아팀파이팅 요금으로 가입하는 신규고객에게 K-리그 무료입장권 2매와 히딩크 감독 및 ...

연합뉴스 | 2002.08.06 00:00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등이 추진하고 있는 대구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이 `시민구단' 형태로 창단돼 빠르면 내년 3월 K-리그에 출전할 전망이다.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찬석 경북대학교 총장, 김극년 대구은행 행장등 각계 인사 39명으로 구성된 `대구프로축구단 창단추진위원회'는 6일 오전 동대구호텔 별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노 회장을 추진위원장에 선출했다. 창단추진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에 있는 기존팀 연고지 대구로 이전 ▲프로팀 ...

연합뉴스 | 2002.08.06 00:00

전북 현대가 부천 SK를 꺾고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또 수원 삼성은 이기형의 캐넌슛을 앞세워 대전 시티즌을 누르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전북은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2삼성파브 K-리그 홈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추운기의 통렬한 결승골에 힘입어 부천을 2-1로 물리쳤다. 전북은 이로써 3승4무2패(승점 13)를 기록,골득실차에서 앞선 안양 LG에 이어 4위를 마크했다. 전북의 골키퍼 이용발은 친정팀 부천과 맞선 이날 1백33경기째 ...

한국경제 | 2002.08.05 00:00

2라운드로 접어드는 2002 프로축구 삼성 파브 K-리그에서 각팀 조커들의 활약이 팀 성적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무더위에 매주 2경기씩 치르는 바쁜 일정 속에서 주전 선수들이 사투에 가까운레이스를 하고 있는 가운데 승부의 흐름을 바꿀 각팀 `변속기어'들의 역할이 집중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 성남의 `고공 폭격기' 황연석은 K-리그 전체에서 가장 유능한 조커로 꼽히며 성남의 선두권 유지에 조용히 일조하고 있다. 팀의 9경기에 모두 교체 ...

연합뉴스 | 2002.08.05 00:00

월드컵축구 4강신화를 등에 업은 프로축구 2002삼성파브 K-리그가 팬들의 폭발적인 인기속에 1라운드를 끝냈다. 약 1개월동안 지속된 K-리그 1라운드는 세계최강이 겨룬 월드컵을 직접 관전한 팬들의 '눈높이'에 맞추기라도 하듯 ... 수비라인에서 미드필드를 거쳐 최전방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패스워크, 선수들의 과감한 돌파와 환상적인 슛 등은 유럽 빅리그를 보는 듯 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서도 선수들은 종료휘슬이 울린 뒤 그라운드에 일제히 쓰러질 정도로 ...

연합뉴스 | 2002.08.05 00:00

미국의 대기업인 G사 연구소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는 K모씨(40). 그는 지금도 4년 전 정부 출연 연구소에서 당했던 구조조정을 떠올리면 울화통이 터진다. 그는 대덕단지 연구소의 평범한 연구원이었다.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 민간 연구소에서도 찬바람이 몰아닥쳤다. 업체별로 10%에서 많게는 30%까지 연구원을 줄였다. 미국 아이비리그에서 박사를 받고 S그룹에 스카우트됐던 석모씨도 좌절의 아픔을 겪었다. 근무처인 도쿄 현지법인에서 대덕연구단지로 ...

한국경제 | 2002.08.05 00:00

'밀레니엄 특급' 이천수(21.울산 현대)가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이천수는 3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2002 프로축구 삼성 파브 K-리그 홈경기에서 1골-1도움으로 맹활약해 팀이 7경기 무승의 고리를 끓고 상위권 도약의 계기를 만드는데 한 몫 단단히 했다. 2만7천여 관중들은 이천수가 전반 44분 침투하는 알리송의 스피드를 감안한 정확한 패스로 선취골을 도왔을 때와 후반 24분 상대수비의 집중적인 견제를 뚫고 알리송의 패스를 ...

연합뉴스 | 2002.08.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