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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계층이 많이 사는 프랑스 파리 북쪽의생-드니에서 전기세를 못내 전기가 끊기는 바람에 양촛불을 켜고 자다 불이 나 아프리카 콩고 출신 일가족 중 가장(53)과 딸(6)이 숨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불은 지난 18일 밤 2층 아이의 방에서 시작돼 부녀가 지나친 연기 흡입으로 사망했고 아이 어머니와 다른 세 아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력공급 업체인 프랑스전기(EDF) 관계자는 AFP 통신에 "이 가정이 ...

연합뉴스 | 2004.08.21 00:00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정부의 감독기구 개편안에 항의하는 노동계 연대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금감원 노조는 오늘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그리고 민주노동당 등 여야 3당에 각각 감독기구 통합과 중립성 보장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고 오후 6시부터 이를 촉구하는 집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집회에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하 금융기관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감독기구 개편에 관한 노동계 연대를 과시할 예정입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

한국경제TV | 2004.08.20 00:00

국제 노동기준 향상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공정노동연합(FLA)은 19일 연례보고서를 통해 주요 기업의 하청업체에 대한 방문조사 결과 각종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은 20일 FLA의 보고서를 인용해 하도급 업체에 대한 조사 결과 부적절한 초과 근무 및 성과급 지급, 안전.보건 기준 위반을 비롯한 각종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특히 근로자의 노동조합 결성권과 관련해 FLA의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례가 많았다면서 ...

연합뉴스 | 2004.08.20 00:00

이스라엘 제 1야당인 노동당의 시몬 페레스당수는 19일 집권 리쿠드당과의 연정 제휴가 무산됨에 따라 조기 총선을 실시하자고요구했다. 이스라엘 신문들에 따르면 페레스 당수는 이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노동당의 견해는 조기총선을 실시해 국민이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페레스 당수는 "이스라엘 국민의 다수가 가자지구 철수와 정착촌 철거를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리쿠드당 대의원) 800-900명의 수중에 이스라엘의 운명을 ...

연합뉴스 | 2004.08.20 00:00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20일 "앞으로 국가경쟁력 향상과 민생.경제살리기,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절대 싸우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용산구 청암동 한국노총에서 이용득(李龍得) 한국노총 위원장및 산별위원장들과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여야 정쟁 중단' 요구에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국민이 `정쟁하지 말라'는 것은 당리당략으로 싸우지 말라는 것이며,경제와 민생살리기에는 당당하게 큰 소리를 내라는 것"이...

연합뉴스 | 2004.08.20 00:00

... 구미공장의 노조원들은 직장폐쇄가 단행된 지난 18일 이후에도 공장에서 퇴거하지 않고 집결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사측은 노조원들의 공장 점거가 계속되자 지난 19일 경찰에 공장시설 보호를 요청했다. 현재 경찰은 지역 경제와 노동계에 미칠 파장 등을 고려해 공장내 공권력 투입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측은 이달초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13명에 대해 해고와 정직 등 징계처분을내리고 13명을 고소한 데 이어 지난 19일자로 47명의 노조원을 업무방해 ...

연합뉴스 | 2004.08.20 00:00

북한의 노동신문과 민주조선은 20일 `북의 오해로 당국간 대화가 중단된 것은 유감'이라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지난 15일 기자회견 내용을 일제히 비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탈북자 집단 입국, 8ㆍ15 공동행사 무산등을 거론, 정 장관 취임 후 잘 진척되던 남북관계가 전례없는 도전에 부딪히고 있다면서 정 장관의 회견 내용은 "우리(북)에게 도전적인 입장과 흑백을 전도하는 그릇된 사고방식을 드러낸 경망스럽고 실망을 주는 망발이라고 ...

연합뉴스 | 2004.08.20 00:00

... 올해 상반기 몇개월동안만 반짝 증가했을 뿐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임금이 거의 늘지 않더라도 의료보험료 부담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인건비는 높아질 수 밖에 없어 기업들이 고용 증대를 주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4분기 근로자 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건강보험료가 대부분인 복지혜택은 7.3%나 늘어났다. 제너럴 모터스(GM) 등 미국 자동차 업계 `빅 스리'가 지난해 지출한 건강보험료는 ...

연합뉴스 | 2004.08.20 00:00

... 확대시기를 연기해달라는업계의 건의가 많았던 만큼 재정경제부가 방카슈랑스 확대 문제와 관련한 시행령을고치는 과정에 금감위가 참여해 보험업계의 입장을 개진하겠다는 의미"라고 김 공보관은 설명했다. 아울러 윤 위원장은 '보험설계사'에게도 노동3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건의에 대해 "현재 노사정위원회에서 특위를 구성해 보험설계사, 학습지 판매원 등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만큼 노사정위의 구성원인 금감위도 논의과정에서 업계의 건의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

연합뉴스 | 2004.08.20 00:00

아이슬란드와 스위스가 유럽 19개국중 노동적령인구(15~64세)의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연방통계국이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존 15개 회원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에 속한 스위스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이슬란드의 취업률이 87.6%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스위스( 81.2%)였다. EU 평균은 70%를 조금 넘었다. 연방통계국은 스위스의 취업률이 높게 나온 것은 취업 연령이 다른 EU국가들보다 ...

한국경제 | 2004.08.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