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대우조선노조 산별전환 부결

대우조선해양노조의 산별노조 전환이 무산됐다. 노조는 조합원을 상대로 실시한 산별전환 투표 개표결과 찬성률이 가결조건인 3분의 2를 넘지 못해 산별노조 전환이 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7천163명을 상대로 산별노조 전환 찬반투표를 실시, 이날 개표한 결과 투표자 6천44명(84.4%) 가운데 찬성 3천93명(51.2%),반대 2천939명(48.6%), 기권 1천119명(15.6%)으로 나타나 가결조건인 투표자 ...

연합뉴스 | 2003.06.27 00:00

대규모사업장 산별노조 전환투표 일부 부결

... 동양물산,캐피코, 다이모스 등 6곳이며 대우조선해양, 로템 의왕, 로템 창원 등 3곳은 가결조건인 `투표자 3분의 2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일단 산별전환에 실패했다. 대우조선해양은 51%, 로템 의왕은 53%, 로템 창원은 63%의 찬성률을 각각 기록했다. 당초 조합원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었던 위아(옛 기아정기)는 먼저 현대차의 추지켜보겠다며 투표를 미룬 상태다. 사업장 수로는 산별전환이 통과된 곳이 더 많지만 조합원 수가 정작 3천명이 넘는 대우조선해양에서 투표가 ...

연합뉴스 | 2003.06.27 00:00

現代車노조 3일째 파업...산별노조 전환 투표

... 이날 주.야간조가 모두 8시간 일하지 않는다. 이와함께 주간조는 울산, 전주, 아산공장과 남양연구소별로 파업시간에 산별노조 전환여부에 대한 투표를 했으며 전국의 판매.정비본부 조합원과 야간조는 전날투표를 마쳤다. 노조는 특히 찬성률을 높이기 위해 선거구별로 조합원들에게 '산별노조 전환의필요성'에 대해 교육한 뒤 투표를 실시했으며 오후 9시께부터 개표에 들어가 28일오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조는 28일 정상조업하며 다음주 파업일정은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

연합뉴스 | 2003.06.27 00:00

현대車 산별전환 투표 '진통'

... 가입)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갔으나 조합원들의 거부반응으로 진통을 겪고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하투(夏鬪)의 분수령이 될 현대차 노조의 산별전환 투표결과는 변수들이 많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노조 집행부는 산별전환 찬성률을 높이기 위해 위원장 명의의 호소문을 배포하는 등의 총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에 투표율이 90%이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투표가 시작된 직후부터 "공정하지 않았다"는 조합원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자동차노조 홈페이지와 이 ...

한국경제 | 2003.06.27 00:00

[취재여록] 현대車 노조위장의 고민

... 까닭이다. 지난 24일 실시된 파업찬반 투표에선 사상최저인 54.8%만이 파업에 찬성했다. 이런 추세라면 26일 밤부터 27일 사이에 열릴 산별노조 전환을 위한 찬반투표 결과가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 그는 사상최저 파업 찬성률과 관련해 "회사측의 조직적 개입 때문"이라는 노조 일부 간부들의 주장과는 달리 "노조 시스템의 부재"라며 스스로를 탓했다. 여기에 10여개가 넘는 강성 노동조직들은 그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하반기 노조위원장 ...

한국경제 | 2003.06.26 00:00

[노동계 '夏鬪'] 현대車 노조게시판에 집행부 비난글

... 현대차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찬성 54.8%)가 예년과 달리 매우 저조한 것도 정치적 노선을 고집하는 노조 집행부와 일반 노조원들간의 내부갈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차 한 조합원은 "지금까지 70% 이하의 찬성률이 나온 적은 없었다. 지도부는 조합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들의 여론이 불리한데 현대차 노조가 왜 들러리 서야 하느냐"고 힐난했다. 다른 노조원은 "조합원은 정치적 이슈를 모른다"며 "집행부가 ...

한국경제 | 2003.06.26 00:00

[노동계 '夏鬪'] 車.중공업 노조게시판에 비난글 잇따라

... 결과(찬성 54.8%)가 예년과 달리 매우 저조한 것도 정치적 노선을 고집하는 노조 집행부와 일반 노조원들 간의 내부갈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 조합원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고 "지금까지 70% 이하의 찬성률이 나온 적은 없었다"며 "지도부는 조합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들의 여론이 불리한데 현대차 노조가 왜 들러리 서야 하느냐"고 힐난했다. 노조 집행부는 그러나 정치적 이슈와 내부갈등에 대해 "어쩔 수 ...

한국경제 | 2003.06.26 00:00

방사성폐기물시설 유치신청 없으면 주민투표 실시

... 부지로 확정하고 신청지역이 복수일 경우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최종 부지를 가리기로 했다. 자율 신청지역이 없으면 7월말까지 ▲유권자 5% 이상의 유치 청원 지역 ▲지자체장이 주민투표 회부 희망 지역 ▲지방의회 유치결의 지역 등을 대상으로 내달말주민투표를 실시, 과반수 찬성지역을 최종부지로 선정키로 했다. 투표결과 과반수 찬성지역이 두곳 이상이면 가장 찬성률이 높은 지역이 우선권을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

연합뉴스 | 2003.06.26 00:00

[민노총 산하 130여곳 시한부 파업] 곳곳 생산차질…투쟁강도는 약화

... 주기로 했다. ◆ 저조한 열기에 고심 이날 오후 1시 부분파업에 돌입한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이헌구)는 당초 예상보다 크게 뒤떨어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놓고 매우 고심하는 분위기였다. 이 위원장은 "60%를 밑도는 찬성률을 보고 매우 놀라웠다"면서 "27일 산별노조 전환에도 다소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부터 27일까지 부분파업을 계속하기로 했으나 조합원들의 이탈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날 오후 대의원대회를 ...

한국경제 | 2003.06.25 00:00

지하철파업 사실상 실패..'하투' 새 국면

... 당초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특히 이번 하투에서 태풍의 핵으로 꼽히는 현대자동차 노조 집행부 또한 입지가상당히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24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재적조합원 대비 54.8%의 찬성률밖에 얻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작년과 2001년의 72.4%와 70.3%와 비교하면극히 저조한 것이다. 이로 인해 현대차 노조는 다음달 2일 전면 파업에 들어가는 등 강경 투쟁을 벌이는데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3.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