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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공장에서 조합원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갖는다. 노조원들은 '총파업 선언문'을 통해 "사측이 경영권, 인사권, 근로기준법 운운하며 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며 "저임금과 열악한 근무조건 개선,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쟁취하기 위해 총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 광주와 곡성공장은 이날부터 가동이 전면 중단돼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광주=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

연합뉴스 | 2004.06.06 00:00

... 의제에 대해서도 노동계는 확대를 주장하는 데 반해 재계는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 이상학 정책기획실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노사정위원회 위상과 참여문제' 토론회에서 "사회적 교섭기구에서는 노동기본권과 경영 참가, 비정규직 대책등 협소한 노동문제를 넘어 노동자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사회.산업정책 등에까지 논의 의제를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반해 대한상의 보고서는 "경제.산업정책에 관한 논의는 배제하고 노동관련정책과 사회보장정책 ...

연합뉴스 | 2004.06.06 00:00

... 민노당으로 대표되는 유권자 및 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민노당은 의정 활동의 3대 원칙으로 ▲노동자.민중 등 약자를 대변하는 의정활동 ▲정책 입법 활동 강화 ▲민노당의 장기발전 토대 마련 등을 제시했고,5대 현안으로 이라크 파병 철회, 정치개혁 및 국회개혁, 비정규직 차별 철폐 및 정규직화, 쌀시장 개방 반대, 방사능 폐기장 건립 반대 등을 내걸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

연합뉴스 | 2004.06.04 00:00

... 처리방향을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노사정대표자회의는 이날 낮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대화와 상생의 노사관계구축을 위해서는 노사정대화의 틀 복원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그러나 현안인 비정규직 대책문제는 민주노총이 노사정위에 복귀한 뒤 추후 거론키로 했다. 김금수 노사정위 위원장은 이와 관련,"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합의된 것은 노사정 협의 및 사회적 대화체제 구축과 활성화가 주된 목적"이라며 "현재 노사정위 ...

한국경제 | 2004.06.04 00:00

... 행동"이라며 이씨의 살신성인을 애통해 했다. 이씨가 시장 운전사로 보직을 옮기기 전 회계과 재산관리계에서 함께 일한 정모(40)씨는 "이씨가 지난해 3월 24일 공직에 일용직으로 처음 발을 들였지만 꼼꼼한일처리로 얼마 지나지 않아 정규직 이상으로 국.공유재산관리 업무에 두각을 드러냈다"고 기억했다. 정씨는 "일용직으로 2개월여 근무하다 지난해 6월 2일 이씨가 시장 운전사로 옮기며 '상용직이라 월급이 많이 오른다'며 기뻐하던 모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회계과 ...

연합뉴스 | 2004.06.04 00:00

김금수(金錦守) 노사정위원장은 4일 "노.사.정간의 새로운 대화채널인 `노사정 대표자회의'에서는 노사정위 개편방안을 우선 논의하고, 비정규직 대책 등 주요 현안은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사정 대표자회의' 1차회의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회의 안건과 일정 등을 논의, 노사정위 개편방안을 최우선적으로 논의하고, 노사관계법.제도 선진화방안의 처리방향은 이후 ...

연합뉴스 | 2004.06.04 00:00

... 9일 전야제를 거쳐 10일 오전 7시부터 산별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병원노조는 파업 예정일 전까지 협상을 벌여 요구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파업을철회한다는 입장이지만 1일 열린 11차 교섭때까지 온전한 주5일제 실시와 비정규직철폐, 임금 10.7% 인상, 산별 기본협약 등의 현안에 대한 노사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병원노조가 사측과의 임.단협 타결로 파업을 철회하면 다른 산별노조나 연맹, 개별 사업장 노사간의 협상기조에도 영향을 ...

연합뉴스 | 2004.06.04 00:00

김금수(金錦守) 노사정위원장은 4일 "노.사.정간의 새로운 대화채널인 `노사정 대표자회의'에서는 노사정위 개편방안을 우선 논의하고, 비정규직 대책 등 주요 현안은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사정 대표자회의' 1차회의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회의 안건과 일정 등을 논의, 노사정위 개편방안을 최우선적으로 논의하고, 노사관계법.제도 선진화방안의 처리방향은 ...

연합뉴스 | 2004.06.04 00:00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가 최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본부가 오는 1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본부는 주5일제 실시와 의료 공공성 강화, 비정규직 철폐 등 5대 공동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면 파업한다는 계획이다. 파업에 참가하는 사업장은 경북대 병원 등 대구지역 7개 병원과 동국대 경주병원 등 경북지역 4곳으로 파업에 들어갈 경우 응급실, 중환자실 등 ...

연합뉴스 | 2004.06.04 00:00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출연기관 등 공공부문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이 처음으로 실시된다. 노동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8월부터 2개월간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 출연.보조기관 등 공공부문 사업장 530여곳을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공공부문에 대해 고발이나 진정, 사고 등의 사안에 한해 근로감독을 벌인 적이 있지만 일반적인 근로감독은 ...

연합뉴스 | 2004.06.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