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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13개사 3만명 부분파업

... 전국에서 3만9천여명이 4시간 파업하고 야간조도 4시간 파업하며 오후 6시부터 2시간의 주간잔업도 거부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에 앞서 오전 10시30분 조합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파업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주5일제 근무와 비정규직 차별철폐 등을 회사와 정부에 촉구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파업으로 2천700여대(370억원상당)의 자동차를 생산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별교섭을 하다 '결렬'을 선언하고 쟁의조정 신청을 했던 세종공업, 한일이화 한국프랜지,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상반기 대졸취업자 56.5%, "현 직장에 불만족"

상반기 대졸 취업자 중 절반 이상이 입사한 회사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올 2월 대졸 정규직 취업자 1천1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입사한 회사에 불만족한다고 응답이 전체의 56.5%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불만족 이유에 대해서는 '연봉수준' 때문이라는 응답이 45.7%로 가장 많았으며그다음으로는 '업무내용'(33.8%), '동료와의 관계'(15.4%) 등이 꼽혔다.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민노총 부분파업 10만명 참가

... 기아.쌍용자동차 노조등 전국 100여개 사업장, 10만명의 조합원들이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조합원들은 지역별로 집회를 갖고 공공부문 노동쟁의에 대한 원만한 해결과 경제자유구역법 폐기,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3개 영역제외, 비정규직 차별철폐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울산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덕양산업, 세종공업, 한일이화, 한국프랜지, 고려산업개발, 대덕사, 한국TRW, 태성공업 등 13개 사업장 조합원 3만여명이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민노총 부분파업 7만여명 참가

... 기아.쌍용자동차 노조 등전국 100여개 사업장, 7만여명의 조합원들이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조합원들은 지역별로 집회를 갖고 공공부문 노동쟁의에 대한 원만한 해결과 경제자유구역법 폐기,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3개 영역제외, 비정규직 차별철폐 등을 요구했다. 울산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덕양산업, 세종공업, 한일이화, 한국프랜지, 고려산업개발, 대덕사, 한국TRW, 태성공업 등 13개 사업장 조합원 3만여명이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현대차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취재여록] 조흥-신한 '勞勞갈등'

... 전 직원이 참여하는 촛불시위까지 벌였다. 조흥은행 노조는 이에 대해 "고용안정을 추구해야 할 노조위원장이 오히려 구조조정을 주장하는 것은 난센스"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두 노조 모두 한국노총 및 금융노조 산하단체다. 정규직 대부분이 노조원이란 점을 감안하면 양 은행 직원들이 '노조'의 이름을 빌려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양상이다. 두 은행과 관련된 인터넷 게시판마다 서로를 비난하는 막말로 도배되고 있다. 조흥은행 노조가 합병 반대의 명분중 하나로 ...

한국경제 | 2003.06.25 00:00

전교조, "영양사 교사화 입법 유보해야"

... 학교급식의 위생을 담보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학교급식 위생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영양사의 교사화 밖에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견해를 달리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서는 영양사의 교사화 보다도 직영급식 체제로 전환, 임시계약직인 영양사의 정규직화가 우선이라며 관련 법률 개정안 검토를 유보하고 공청회와 간담회 등을 열어 의견을 수렴할 것을 국회에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

연합뉴스 | 2003.06.25 00:00

민노총, "경찰력 투입 시 대정부 투쟁"

... 회의실에서 단병호 위원장과 산하 철도노조 천환규 위원장, 금속연맹 백순환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6.25 총력투쟁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 경제자유구역법 폐기와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3개 영역 제외, 비정규직 기본권 및 최저임금 70만원 보장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러한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25일 오후 산하 100여개 사업장별로 조합원 10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시간 시한부 파업과 조퇴, 연가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사설] (25일자) 파업-파업-파업, 나라경제는 ?

... 잇단 노사협상에서 힘으로 밀어붙인 노동계가 일방적 승리를 거둔 여파로 투쟁이 더욱 과격화하고 나라경제가 마비되는 사태가 오지는 않을지 정말 걱정이다. 특히 이번 릴레이 하투에서는 개별 사업장의 임단협보다는 주5일 근무제,비정규직 처우,근골격계 질환,경제자유구역법 등 정치적 이슈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타결전망이 그리 밝지 못한데다 노동조직간의 선명성 경쟁까지 가세해 불법파업이 봇물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해 노사분규로 일 못한 날이 일본이나 ...

한국경제 | 2003.06.24 00:00

盧-재계 다시 한랭전선 긋나

...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청와대로선 경제회생 및 민생활력 회복의 관건은 투자 여력이 많은 대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라고 보는 입장에서, 재계와의 갈등이 표면화되는 것을 원치 않는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양측은 주5일제 근무, 비정규직 차별철폐 등 핵심현안에 대한 입장이 엇갈리고 있고, 또 현대차, 쌍용차, 금속노조의 시한부 파업, 철도노조 파업, 금융.택시.버스 파업 등 줄줄이 이어질 노동문제' 대해서도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르되 유연한 대응' 방침을 밝힌데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현대車노조 강경노선 '급제동'.. 조합원, 정치이슈 외면

이번 투표결과는 강성집행부가 비정규직 조직화와 주5일 근무제 등 근로조건과 관계없는 정치적인 투쟁사안을 너무 많이 들고나온데 대해 상당수 조합원들이 거부감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국 노동계 파업에 불을 질렀던 현대차 노조 파업의 근본 풍토가 바뀌는 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여파는 현대차 노조가 27일 실시키로 한 산별노조 전환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에도 직격탄을 날릴 전망이다. 산별전환을 위해서는 ...

한국경제 | 2003.06.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