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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생산국인 브라질의 생산 회복 기대와 북미 수요 부진, 여기에 무역 분쟁으로 인한 관세 변수까지 겹치면서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오렌지주스 선물(냉동농축오렌지주스)은 전거래일보다 6.17% 오른 파운드당 2.588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2.308달러까지 떨어지며 2023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후 반등한 것이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오렌지주스에 대한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은 약 1년 만에 ...

한국경제 | 2025.04.02 13:30 | 김인엽

... 증시가 흔들리는 가운데 피난처로 부각되는 분위기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구리선물(H) ETF’는 올해 들어 21.46%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의 구리 선물 가격은 지난달 26일 한때 파운드당 5.3달러를 웃돌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ACE KRX금현물 ETF’와 ‘KODEX 은선물(H) ETF’는 연초 대비 각각 16.08%, 14.86% 올랐다. ‘메리츠 천연가스 ...

한국경제 | 2025.04.01 17:59 | 맹진규

... 10년간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가격을 인상하지 못하고 원두 대량 가공, 유통 효율화 등으로 수익성을 지켜온 이유다. 하지만 국제 원두값이 치솟고 고환율까지 겹치면서 한계에 봉착했다. 미국 뉴욕국제상품거래소(ICE) 커피 원두 가격은 파운드당 3달러대 후반에서 거래 중인데 메가커피 브랜드가 시작된 2015년에는 1.0~1.2달러 선이었다. 수익성이 떨어진 가맹점주들의 가격 인상 요구가 커진 것도 커피값을 올린 배경 가운데 하나다. 더벤티도 한 달 전쯤 아이스 아메리카노 ...

한국경제 | 2025.03.31 17:36 | 고윤상

... 물론 관세 직격탄 우려가 커진 구리와 커피 원두 가격도 치솟는 추세다. ETF체크에 따르면 ‘KODEX 구리선물(H)’은 올해 들어 약 26%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의 구리 선물 가격도 한때 파운드당 5.3달러를 웃돌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과 은 가격은 각각 올 들어 약 16%, 17%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관세 부과 정책을 예고하자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치솟았다. 관세 정책으로 구리에 25%의 관세가 매겨질 ...

한국경제 | 2025.03.28 08:00 | 맹진규

... 질질 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관세 관련 또 다른 부정적인 뉴스도 있었습니다. 블룸버그는 구리 관세 25%가 몇 주 혹은 몇 달 안에 부과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뉴욕 상품시장에서는 구리 가격이 파운드당 5.216달러의 사상 최고로 뛰었습니다. 이틀간 3% 올랐습니다. 반면 런던에서는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뉴욕 상품시장과 런던 시장의 구리 선물 가격의 차이는 t당 1700달러 이상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리처드번스타인리서치는 "정치적 ...

한국경제 | 2025.03.27 07:52 | 김현석

... 상승했다. ·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보도데 따르면, 미국의 구리 수입관세는 당초 결정기한보다 훨씬 앞서 빠르면 몇 주 내로 시행될 전망이다. 이 소식에 뉴욕 코멕스 시장에서 구리는 3.1% 급등한 파운드당 5.374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프코 퓨처의 분석가 쉬 완추는 “구리 가격이 급등한 것은 25% 관세를 선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관세사 25% 미만에서 결정되면 가격은 빠르게 하락할...

한국경제 | 2025.03.26 19:30 | 김정아

산업의 기초소재인 구리 가격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구리 관련주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구리 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파운드당 약 5.23 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뉴욕상품거래소에서의 구리 선물 가격은 약 29%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런던금속거래소와의 격차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되었다. 뉴욕상품거래소와 런던금속거래소와의 가격 차이는 톤당 약 1,400달러 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 | 2025.03.26 10:31

... 1.05% 상승한 t당 9916.45달러를 기록했다. 연초(8691.69달러)와 비교하면 14.09% 뛴 수준이다. 19일엔 장중 t당 1만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구리 선물 가격도 지난 24일 파운드당 5.0925달러로 연초 대비 26.49% 급등했다. 지난해 5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5.199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리에 관세 부과를 시사하자 가격 상승에 불이 붙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

한국경제 | 2025.03.26 08:20 | 고정삼

... 소비를 줄이기 시작하면서다. 연이은 작황 부진으로 인한 오렌지 품질 저하도 추가 수요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21일 뉴욕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오렌지 주스 농축액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2.76달러로, 올해 초(1월 2일·4.99달러) 대비 44.6% 급락했다. 지난해 9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5.55달러)의 절반에 못 미치는 가격이다. 오렌지주스 선물 가격은 세계 2위 오렌지 생산국인 미국의 플로리다 ...

한국경제 | 2025.03.23 10:53 | 한경제

... 말했습니다. 금 가격은 장중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선물 가격은 온스당 304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8일 연속 상승세입니다. 트럼프가 관세 부과 대상으로 꼽고 있는 구리 가격도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뉴욕에서 파운드당 5.085달러로 상승했는데, 작년 5월 기록보다 3.4센트 낮았습니다. 달러는 또 상승했습니다. ICE 달러인덱스는 0.35% 오른 103.79를 기록했는데요. 역시 4월 2일 상호관세 공포 탓으로 풀이됩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

한국경제 | 2025.03.21 07:34 | 김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