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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주적 아냐" 김영훈 후보자 발언에…野 '집단 퇴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은 주적이 아니다"라고 발언하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퇴장했다. 앞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같은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힌 데 이어, 청문회장에서 연이어 '주적 논란'이 터지면서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는 모습이다. 김 후보자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용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대한민국의 주적이 누구냐는 질문에 "대한민국을 ...

      한국경제 | 2025.07.16 11:58 | 곽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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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준생들 "우린 어디로 가나요"…대기업 20대 비중 '뚝'

      ...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청년층에 해당하는 15~29세 고용률은 14개월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경기 불안과 당정 기조에 따라 청년층 취업 문이 더 높아질 우려도 제기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년 연장을 지난 대선에서 노동 부문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정년연장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전날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4년제 대학 경제·경영·법학교수 210명에게 65세로 ...

      한국경제 | 2025.07.16 11:28 | 신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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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훈 노동장관 후보자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법제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국민이 안전한 일터에서 불합리한 차별 없이 존중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노동부가 사회혁신을 주도하는 부처로 '노동과 함께하는 성장',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노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

      한국경제 | 2025.07.16 10:48 | 강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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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오늘 총파업 돌입…"尹정권 반노동정책 즉각 폐기해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정책 즉각 폐기'를 촉구하며 16일과 19일 양일 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16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7·16 민주노총 총파업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의 산별노조인 금속노조와 민주일반연맹, 서비스연맹은 이에 앞서 사전대회를 개최한 후 본 대회에 합류한다. 서울 외에도 충북·세종충남·...

      한국경제 | 2025.07.16 10:19 | 강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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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CPI 우려·엔비디아 기대 속 '혼조'…美·인니 무역협상 타결 [모닝브리핑]

      ...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4월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국과 새로운 협정을 맺은 국가는 영국,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3개국으로 늘었습니다. ◆ 민주노총, 오늘 총파업…"李정부, 尹정권 반노동정책 폐기해야"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정책 즉각 폐기'를 촉구하며 16일과 19일 양일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7·16 민주노총 ...

      한국경제 | 2025.07.16 06:47 | 오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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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오늘 총파업…"尹정권 반노동정책 폐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16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7·16 민주노총 총파업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의 산별노조인 금속노조와 민주일반연맹, 서비스연맹은 이에 앞서 사전대회를 개최한 후 본 대회에 합류한다. 서울 외에도 충북·세종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강원·제주 ...

      한국경제 | 2025.07.16 06:41 | 이송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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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청문회 사흘째…'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여야 공방 전망

      여야가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열고 사흘째 후보자 검증에 나선다. 국회는 16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한다. 특히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 여야의 공방이 예상된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에 대해 제자 논문 가로채기와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제기하며 공세를 집중할 전망이다. ...

      한국경제 | 2025.07.16 06:36 | 이송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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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엔비디아 주도로 기술주 나스닥 상승

      ... 매도세를 가속화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CME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거래자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7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97.4%로 보고 있으며 9월 인하 가능성을 58.2%로 예상하고 있다. 노동부가 발표한 6월 CPI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한대로 관세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헤드라인 CPI는 0.3%p 올랐다. 그러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가 예상보다는 적게 오른 0.2%p 상승을 기록했다. 주거비 상승 둔화와 중고차 ...

      한국경제 | 2025.07.15 23:26 |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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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6월 소비자물가 2.7%↑…"관세 영향 본격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6월 들어 가팔라졌다. 제한적이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의 영향이 본격 나타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15일 미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2월(2.8%) 후 4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5월(2.4%)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것은 물론 전문가 추정치(2.6%)도 소폭 웃돌았다. 전월과 비교해선 0.3% 상승했다. 1월(0.5%) 후 가장 큰 폭으로 ...

      한국경제 | 2025.07.15 22:53 | 안상미/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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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소비자물가 관세 영향 시작…8월부터 본격화 전망"

      ... 미국 소비자물가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트럼프 정부가 상호 관세 등은 유예해왔으나 이미 부문별 관세인 철강 알루미늄을 비롯, 자동차와 중국산 소비재 등에 이미 4월, 5월부터 관세를 부과해왔기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대로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 달보다 0.3%p 상승했다. 연율로는 2.7% 상승을 기록했다. 트럼프가 취임한 1월 이후로 가장 크게 오른 것이다. 반면 식품과 ...

      한국경제 | 2025.07.15 22:26 | 김정아